플스2 는 고3때 수능망치고 시무룩할때 엄마가 사주신 게임기다
패드에 진동이 오다니!
매우 놀라운 게임기이긴 했는데 개량형 이 나오자 값떨어질까봐 잘모르고 팔았던 쓴 기억도 있다
훗날 마지막 기종일거라 믿으며 7만번대 화이트를 구매했는데 또 한번 뒤통수를 9만번대가 똭 바로7만번대를 팔아 버리고는 플스2를 만나지 못했다
명작이 많은 게임기임에도 많은 게임을 못 즐겨봤던거라 플스2에대한 갈망이 큰 편인데 또 들이기는 애매한 상황서
버려져있는 플스2를 , 얼마후 듀얼쇼크1을 주우면서 가지게 되었다
작동되는지도 모르는 상태서 av케이블을 별도로 구매했더니 실행은 됨
근데 cd롬이 안열림
단순히 분해조금 하다 cd롬을 따로 열 방법도 없어보여 다시 재조립했는데 cd 가 열렸다 ;; 안열린 이유도 열린이유도 알지 못함
그런데
게임은 없고 메모리카드도 없어서 그냥 dvd플레이용도로 사용중이었다
얼마후 쓰려고 보니 또 cd가 안열림 ..
아 저절로고쳐진 거라 역시 원인이 해결 안되고고장 났구나 했다
그러다 오늘 어차피 버릴거 줘패든지 뜯어버리든지 안뜯고 고쳐보겠다고 플스를 들고 때리기도하고 방향을 뒤집기도 하면서 애쓰다 뒤집어서 어떻게 눌렀더니 조금 연리기 시작
그 열린 후의 모습은 ..
아.. 4장인가 5장이 ..
이런짓을 할놈은 꼬맹이 뿐인지라 이렇게 넣으면 어쩌냐 했더니 3살짜리 애가 씩 웃는다 .. 분명 안열릴때 뭐 다른거 만졌냐 하니 억울한 표정으로 아뉘 그러던데 .. 역시 요놈이었던 것이다
그뒤로는 별 문제 없이 작동중
게임을 하고싶은데 메모리랑 게임 사기도 그렇고
하드플스로 해보자니 하드도 없고
그냥 계속 dvd플레이어로쓸것같다
의외로 불편함도 없이 dvd기능이 충실한 느낌인데
플스3,4 의 블루레이 플레이어 기능도 그렇겠지?
버리려고 생각했던 걸 어떻게든 복구하니 다행스러웠다 위치는 바꿔야할것 같지만서도
열어보니 별도로 cd롬 분리를 못하겠던데
여러장 넣어 안 열린다면 플스를 360도 돌리면서 톡톡 두드리면서 열림버튼을 지속적으로 눌러주다보면 나올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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