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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 가면 장난감코너를 기웃거린다

거의 살것은 없지만 종종 재미있어 보이는걸 만나기 때문인데

안타깝게도 그런것들은 싼게 비지떡인건지 하나같이 그닥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번에 다이소 가서는 블럭 풀백카가 보여 2천원 해서 하나 집어와봤는데


가지고놀다 뒷바퀴 뒤 블럭 2개가 분실된 상태다


간단한 조립이지만 조립 재미가 있고

자동차 외관도 귀엽고 괜찮고

스티커도 퀄이 좋고

블럭 결합력과 조립감도 좋았고

풀백기능도 잘되고

이게 2천원? 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훌륭한 제품이었다

2천원 이니 강추하는데 이게 3천원이면 글쎄 망설일것같은데 뭐지 이 미묘한 감정은 ㅋ다이소에는 옥스포드 블럭이 5천원에 몇개 파는데 그건 쉽게 집어올수 없는걸 보면
2천원 정도가 딱 좋은것 같고 심리적 마지노선인것 같음


물론 레고 처럼 설계가 치밀하게된건 아니라

바퀴쪽이나 이런데 블럭끼리 단단히 잡아줘야하는데 이런게 부실해서 갖고놀다보면 빠지거나 하는 약한 부분들이 있다는건 감안해야할 부분임 풀백 도중 앞바퀴쪽이 빠진다거나 함

그렇다고 후드득 은 아니다


이게 맘에들어서 다음날 다이소가서 다 집어옴



짜잔

총4종으로 한대는 내일 완성할듯 하다



박스는 요래 생김 빨강차를 가장 기대하고있다

얘는 맥라렌 세나인가

라이트 부분이 특이한데 구조상 어설프게 조립된다 그래서 이제품이 가장 별로인듯


다 귀욤귀욤하니 좋다

스티커 질은 괜찮은편인데

스티커를 여러 블럭에 걸쳐서 붙이는것이 많아 이건 좋지 않았다

저려미하지만 조립의 재미, 완성후 외관, 풀백으로 갖고놀기 의 즐길거리는 풍성한 좋은 제품이다
구조적 부실한 부분들 이 아쉬워 왕추천은 아니지만 추천함!



빨간 차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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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카 그랜저 구매후 생각보다 좋아서
싼타페를 구매해봤는데 더 만족스러웠다 ;;;

hg cogo가 제조사인것으루 아는데

싼타페를 보며 감탄함

불호 디자인이더라도 크기가 아담해지니 예뻐보이는게 있어 현실에서는 좋아하지 않는 그랜저가 미니카에서는 예뻤음

만족스러웠기에 몇몇 더 사고싶은 차들이 있었는데

이전 제품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퀄이 확 좋아진건 비교적 최근인것 같아 구매하지는 않았는데

기아 ev9는 미니카를 많이 만들어오던 웰리에서 만들었고 제품을 얼핏 봐도 퀄이 좋아보여서 웰리 제품이 궁금해서 하나 구매해봤음


장난감 포지션이다 보니 도색미스나 흠집같은건 어쩔수 없지만 남다른 포스가 있어서 눈길을 사로잡았던 ev9

ev9도 현실에서는 별로 예쁘다 생각해 본적이 없는 불호차 였는데 미니카로 구매하게 될줄이야

웰리는 중국업체였음


오픈

나사 2개로 고정되어있는데 나사한개가 겁나 안풀려서 짜증이 났다ㅡㅡ 이거 밖에서 사면 바로 갖고놀수 없게 이렇게 만들어둔거 안좋은데 고정나사가 없으면 패키징을 새로하던지 해야할테니 바뀔순 없겠지

진열용도로 받침을 사용할수도 있으니 어쩔수 없나 싶은데 나사고정방식말고 다른 방법으로 고정은 못하는건가 싶다

이건 싼타페 고정플라스틱으로 두개 플라스틱이 사용된다 고정 플라스틱은 웰리가 부실하니 못하네

ev9의 밑바닥

싼타페와 비교



가격대비 맘에든다 색상도 디자인도 만듦새도


문이 열리는데

창문이 있는 형태라 창문없이 표현된 싼타페나 그랜저 보다 맘에들었음

운전대나 의자, 도어트림등 표현도 만족

hg cogo 것 대비 문이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는게 좋다


미니카로 보는 전면부는 디자인이 맘에든다

클리어 파츠로 분할해서 표현된것도 좋고

헤드라이트 부분의 깨안디테일도 굿인듯


도장불량은 감수해야한다...

근데 색깔이 맘에든다 펄이들어가있고 크게 어둡지 않으면서 반짝대는게 고급스러움

흰색도 있었지만 이 색깔이 더 예뻐보였음


싼타페나 그랜저는 2열에 테옆때문에 불룩하게 표현되어있어 별론데

ev9는 테옆을 더 뒤로 넘긴건지 2열도 의자 본연의 모습으로 잘 구현되어있음

풀백기능은 같이 있으나 부속은 다른지 느낌이 다르다 웰리 것이 더 고급진듯?

같은 차 기종으로 비교한게 아니라 웰리가 더 잘만든다고 단언하기는 어려운것 같고

싼타페도 상당히 잘나왔던지라

앞으로 나올 차들이 어디가 더 낫다는걸 판단할수 있게할것 같다

다만 몇년간 웰리에서는 국산차를 단 몇개만 만들어서 내놔가지고 앞으로도 어디가 더 낫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울듯

다만 개인적으로 웰리가 미니카를 많이 만들어서인가 좀더 좋은 이미지를 갖고있는건 맞는듯 하다

다양한 차들이 많이 출시되면 좋겠다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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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토미카 근처에서 찾을수 있는

1:38 비율의 국산차, 외제차들인데

허접한 애들 풀백 장난감 정도로만 생각하고 지나쳐왔는데

최근 출시된 그랜저가 잘나왔다는 평가에 한번사봄



그랜저가 개인적 취향상 실제 차 디자인 보면 그릴부랑 일짜 눈썹이 너무 못생겨서 극혐인데

사이즈가 작은 미니카에서는 징그럽지 않았고
흰색은 거리에서 너무 많이 봐서 질린느낌이었던지라 검정색을 집어왔다만

유기 브론즈 색상이 있었으면 그것을 골랐을것 같다

검정색이 포스넘치고 예쁘긴한데 자동차의 세부 디자인과 디테일은 숨겨진 느낌인지라 유기 브론즈가 적당히 어두워 그릴부가 거슬리지 않으면서도 디자인적 부분도 식별되어   가장 이뻐보였기 때문이다


허접한 장난감으로 생각했다가 실물보고 깜짝 놀랬는데 검정색이라 그런지 도색미스도 티가안나는데다 실차 비율 축소판이라 멋진 외관 비율은 물론이고 디테일이 꽤 좋고 도장도 빤짝 거려서 상당히 예뻤기 때문
사실 흰색은 도색미스 부분이 많이 티가나 그런부분이 허접해보이는것 같은데 다른 색상이나 어두운색으로 가니 그런부분이 희석되어버리지 좋아보이는듯 했다

다른 종류의 차에서도 대부분 흰색보다 다른색이 보기에 나았다



싼타페는 흰색, 갈색, 녹색이있는데

흰색이 가장 인기가 많고 그다음 갈색 녹색순으로 보이며

마트에가도 흰색은 잘안보이는듯 하다

때문에 갈색을 염두해두고 갔는데

토이저러스에는 흰색 갈색은없고 초록만 6개인가있었음..  이만큼 인기가없나...

그래도 집어왔다



맘에든다

디자인이 특이해서 개성 넘치는 차라서 내가 구매하기는 어려웠으나 미니카 로는 하나 갖고있고싶었다


이 장난감의 단점? 인 나사 고정방식

밑판 채로 차에 진열하거나 할때는 괜찮을지도모르겠으나 사자마자 갖고놀려고 뜯는 입장에서는 드라이버가 필요한게 번거롭다 나사를 푸는데도 빡빡함



아랫면


한솥로고 같은 라이트도 잘구현했고

완성도 높다고 생각함

뒷모습

난 싼타페 뒷 부분만 좀 바꿔주면 지금의 디자인도 맘에들것같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집약된 뒤

그랜저는 썬루프 모양만있고 까만색일뿐

그래서인지 잘보이지 않는 뒷 좌석이 불룩하니 좀 이상하게 만들어져있다




그랜저와 싼타페 2개만 사봤지만 둘다 맘에들고 디자인의 차이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싼타페가 그랜저보다 완성도도 높고 이쁘고 공들여 만든 느낌이 난다 원가도 싼타페가 더 높을듯

11,900 원이 정가인데

싼 가격은 아니고 피규어가 아닌 풀백기능이있는 장난감인 만큼 아쉬운점들이 있긴하지만

장난감으로만 보기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외관과 도장의 아름다움이 있는 제품인듯(들어보면 내부는 비어있다보니 저려미한 느낌이 있다)
기대없이 샀다 만족했고 추가구매 의사도 있다 토미카도 좋지만 크기가 커지니 그만큼 만족도도 커지는듯

내차가 이런모형으로 나와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현대 기아차를 타는데있어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제품인듯하다

kgm차는 한대도 없는데 앞으로도 나오기 어렵겠지... 아쉽다 모닝도 나오더만 ㅜ

앞으로도 기웃거리며 씨케이의 자동차 발매소식에 관심을 가져봐야겠다




그랜저는 썬루프 모양만있고 까만색일뿐


그랜저와 싼타페 2개만 사봤지만 둘다 맘에들고 디자인의 차이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싼타페가 그랜저보다 완성도도 높고 이쁘고 공들여 만든 느낌이 난다 원가도 싼타페가 더 높을듯

11,900 원이 정가인데

싼 가격은 아니고 피규어가 아닌 풀백기능이있는 장난감인 만큼 아쉬운점들이 있긴하지만

장난감으로만 보기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외관과 도장의 아름다움이 있는 제품인듯(들어보면 내부는 비어있다보니 저려미한 느낌이 있다)
기대없이 샀다 만족했고 추가구매 의사도 있다 토미카도 좋지만 크기가 커지니 그만큼 만족도도 커지는듯

내차가 이런모형으로 나와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현대 기아차를 타는데있어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제품인듯하다

kgm차는 한대도 없는데 앞으로도 나오기 어렵겠지... 아쉽다 모닝도 나오더만 ㅜ

앞으로도 기웃거리며 씨케이의 자동차 발매소식에 관심을 가져봐야겠다

여러 차종 사서 죽 놔두면 현대자동차 대리점 느낌 나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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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가지고놀던 합체 로봇중 후뢰시맨 의 것과 볼트론이 기억에 남는다 그중 볼트론을 아주 좋아했는데

알록달록한 다섯 색이 좋았고

로봇의 얼굴도 잘생겼으며 비율도 외관도 상당히 멋있었기 때문이다

성인이 된 이후 볼트론 관련 피규어등을 찾아보았지만 드물었고

맘에드는것은 헉소리 날만큼 비싼것들 뿐이라 포기해야했다


레고로 볼트론이 나왔을때 레고를 즐기고 있던 때라 반드시 사겠다고 다짐했었지만 가격이 비쌌고

비싼 가격대비 실물은 프로포션이 아쉬워서 레고스토어에서 할인판매를 할때에도 고민하다 끝내 구매하지 않았다 (훗날 후회하기는 했다 트렌스포머 옵티머스 프라임 정도의 프로포션이었다면 좋았을텐데)

그러고는 단종 단종후 가격 상승으로 포기해 버리게된다



중국 레고로도 볼트론이 있었는데 3만원 가까이 하는 가격에 고민하고있다가 구매하게됨


박스없이 16번까지 적힌 비닐봉다리 로 받았고

조립을시작하게됨

부속이 많은데 번호가 적혀있어서 참 좋았다

중국레고가 부속 누락이 종종 있어 불안해하며 조립을 진행했는데 다행히 누락이 없었다

다섯사자 이므로 하루에 한 사자씩 여유롭게 즐기면서 조립했으며

추억이있던 터라 아주 즐거운 시간을 즐겼다

처음 노란색의 5번 사자가 조립되는데 생각했던것보다 크기가 컸다

로봇은 매우 크기가 클것이다




1호기


2호기와 3호기


4,5호기


무기들


중국 레고라 블럭결합이 빡세거나

결합이 조금 아구가 살짝 안맞는등의 단점들이 분명 있긴했으나

감안할정도이며 결합력이 약한건아니니 즐기기에 문제가 없다



짝퉁이라 아쉽지만 조립해볼수 있어 즐거웠음

할인할때 하나 사둘걸

추억이있는 제품은 부가적인 즐거움이 있어 돈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 생각함

아 내일 합체해 봐야지



매우 크고 거대하고 묵직하다

중국 레고 한계로 다리 변형에 딱 끼워져야하는부분이 상당히 빡쎘다 ㅜ

변형하다 부러지는줄 요령상 어디를 눌러주면서 밀어주면 되긴하던데 레고처럼생각했더니만

다섯사자형태보다 로봇형태로만 놔둘것 같기에 이대로 끝

다리 움직일수없고

팔도 앞뒤로 움직이는 기믹정도

그래도 결합력이 튼튼해서 진열해두는데는 크기도 크고 훌륭함

사자의 다리는 모두 붙어있는 상태로 조립되는데 거추장스럽기는 하지만 의외로 합체후에는 거슬리지 않는다

프로포션이 별로라 생각했는데 직접보니 꽤 괜찮음 멋이있다

만족한다 즐거웠음

5만원전후로 괜찮은 볼트론이 나와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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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등대를 하나 구입함

가격도 제품도 좋아보였기 때문

무려 1092 피스  ㄷㄷ

레고 전동식 등대 짭이라 보면됨


비슷하게 생겼으나 많은부분이 다른듯

일단 레고는 모터가들어있는 자동이고 중국산은 수동으로 돌리는 구동 자체도 다르다


중국레고가 카피가 많다만 가격이 깡패고 꽤 좋은 퀄리티와 조립감으로 즐길만하다

이번제품이 맘에들었던건 그래도 나눠져 있어서 조립이 수월했단점 1000개 넘어가도 보통 넘버가 없어 다
부어서 찾아가며 만들기 빡세기때문에 중국레고살때 블럭수도 꽤 중요하게 보는편임



조립방법이 재미있는건없지만 완성되어가는 재미가 있는 제품이라 즐겁게 만들었다

내부 기어들을 이용하는데 설명서에 기어모양이 하나 잘못 그려져있어서 부속 누락인가 싶어 한참을 헤메다 완성했는데 기어는 누락이 아니었응(블럭하나 누락이 있었다 갈메기가 앉아있는 저거)

나는 이 제품에 등대 자체보다 하단의 바위 같은것들이 꽤 멋져보여서 구매했는데 좋았다  
다채로운 돌모양에 조립이 반복되거나 지겨운게 없었음 설명서를 자세히 봐야했던건 있지만서도 쌓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사방이 다 예뻤다

불이들어오늘 블럭!!!!!  

위에 십자모양 막대부속으로 라이트 블럭에 조립되는데 돌리면 꺼지고 켜지는 방식

이 가격에 정말 만족스럽다

하단에 손잡이를 잡고 돌리면 등대 붙이 돌아가는 기믹도 상당히 좋다

수 많은 블럭중 갈메기 아래 비스듬한 경사가있는 블럭 단 하나만 누락이 있었음

중국 레고를 구매하면서 실망한적이 없었던것 같다

조립감도 훌륭하고 대부분 카피제품들이라 완성후 외관도
훌륭하다보니 실패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영역이라 본다

다만 1만원 전후가격이 아니면 지갑이 열리지 않는다;;;

분명 괜찮은데 2만이상 주고 중국레고를 산다는게 ..  지금까지는 괜찮았지만 블럭 누락으로 완성도 못시킬 가능성이 가장 큰 부담인것같다 1만원
전 후면 그런 부담을 상쇄할수있어 그런듯 참 그 가격대가 미묘하다

본 제품은 몇달간 눈여겨보다 세일기간에 좋은가격에 구매한 것인데

저렴한 가격에 조립감도,  조립재미도 만족스러웠고 제품도 상당히 예뻐서 즐거웠다

근데. .  라이트 블럭 전지 교체는 어떻게하려나 ?  전선연결해서 콘센트 꽂아서 취침등 같이 쓸수있으면좋았을텐데 싶다 제품은 아주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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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고리는 늘 집에 있는것을 써왔다. 언제 어떻게 손에 들어온지도 모르는 열쇠고리들 ... 
내가 쓰는 열쇠자체가 별로 없어서 열쇠고리는 필요없다고 생각해 왔지만 열쇠고리는 여러개의 열쇠를 들고다니는 용도가 아닌 부피가 작은 열쇠의 분실을 막는 기능도 한다는것을 알게 되고 실감하고 난 후에는 필요한 열쇠가 있으면 열쇠고리를 이용한다. 
이것저것 달아서 무게나 부피를 늘리는것인데 이런열쇠뭉치는 떨어뜨리면 알수 있고, 필요할때 찾을때도 비교적 쉽게 눈에 보인다. 
그래도 열쇠라는게 차키나 매일 사용하는 열쇠가 아니면 그게 참 어디가는지..;; 집을 봐도 방문 열쇠들이 늘상 없어졌었다. 이사가면서도 방문열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잘 못만나본듯 
어째든 열쇠고리가 크게 필요하지 않아서 열쇠고리를 산다는 것이 생소했는데 그래도 살다보니 매일 쓰는 열쇠가 생기는 일이 있었다. 들고다니는 엄청난 부피의 자동차키에 그 열쇠를 달아도 되지만서도 그래도 매일 쓰는 열쇠에 맘에 드는 열쇠고리를 달고 들고 다니고 싶다는 욕구가 생겨 열쇠고리를 찾아보게 되었다. 
 
막상 열쇠고리를 구매하려고 하니 내가 좋아하는 시계나 게임 쪽은 대부분 짝퉁이거나 정품들은 그닥 맘에 드는게 없고 달고다니면 아주 유용했던 빅토리녹스 칼을 달고 다니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구매가 망설여졌고 그러다 결국은 레고열쇠고리를 한번 써보고싶어 구매하게 된것이 내 최초의 레고 열쇠고리 구매기 이다 .
일단 레고는 어릴때 부터 비싸게 느껴졌는데 성인되고나서도 비싸게 느껴지는 고가의 취미용품이다. 물론 레고의 내구성과 고유의 재미등은 인정하지만서도 이것저것 만들다보니 공간의 한계가 느껴지는 취미였고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어가는 취미였으며 아이가 만지고 놀다보면 결국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수많은 블럭만 쌓여가는 허망함도 느꼈다.
열쇠고리조차 비싸게 느껴졌던 예전과 달리 레고질을 하다보니 기준이 이상하게 변화 되어 갔는데  (요즘가격 기준 8천원)
레고질을 하다 미니피규어에도 손을 대고 미니피규어의 가치를 따져가며 미니피규어가 많이 들어가있으면 이건 가성비 좋다는 식으로 판단하게 되면서 열쇠고리도 미니피규어가격 을 생각하면 고리가격이 좀 비싸게 책정된것 같긴하지만 그렇게 비싸지는 않다고 생각하게 되어 구매까지 하게 된 것이다. 
일단 레고 열쇠고리가 비싸다 느껴진건 미니피규어에 열쇠고리 부속(튼튼하게 생긴걸 달아두긴했지만)만 달아놓고도 미니피규어 보다 많이 비싼것, 그리고 나사형식으로 머리를 뚫어 박아둔 구조로 얼마 못쓰겠다 싶었던것 때문이었는데 
하나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나서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귀한 미니피규어를 구하기 어렵고 열쇠고리가 있을때 열쇠고리 부속만을 제거하고 미니피규어를 득하는 경우들도 봤기 때문에 열쇠고리 부속의 체결이 쉽게 망가질것이라 생각했었던것 같은데 일상생활에 사용해보니 이게 전혀 문제가 안되더란 이야기 
레고자체의 내구성이야 경험상 알고 있으니 튼튼한건 알고 있었는데 돌려서 끼워넣고 고정해둔 열쇠고리 부속이 일상생활에서는 헐거워지거나 분리되는 일이 없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만족면서 사용하는 중이다. 
물론 세월이 감에 따라 마모가 오고 흠집이 나긴 했지만 수많은 열쇠와 부비적대면서도 오랜기간 원형태를 유지하고 프린팅도 그닥 손상이 가지 않았던것을 보면서 감탄했었다. 
이러한 경험은 추후 필요없는 열쇠고리라도 할인할때 하나씩 사거나 이뻐서 사거나 하는 경우들이 생기게 되어 현재 레고 열쇠고리가 몇개 있다 ;; 
6스터드 블럭의 레고 열쇠고리는 나쁘지 않았지만 별 감흥은 없었고 미니피규어 열쇠고리를 선호하는 편인데 미니피규어의 팔과 다리는 그대로 움직이다 보니 열쇠고리의 미니피규어를 만지작 거릴때도 생각보다 많이 있어 이부분도 만족스러웠던터라 미니피규어 열쇠고리를 이것저것 사서 사용중인데 
다른건 다 만족스러운데 어느순간 부터 어떤것을 인지한 후 미묘하게 신경쓰이는 부분이 생겼고 이게 상당히 거슬리기 시작했다. 
그 거슬리는것은 다름아닌 
열쇠고리의 미피 얼굴이 좀 돌아가 있는것이 대부분이라는점.. 
그냥 얼굴만 달려있는 피규어는 드물고 대부분 머리가 있거나 수염이 있거나 알바 탈을 쓰거 있거나 하는 것들을 구매했는데  얼굴의 좌우 여백이 맞지 않는다는점이었다. .... 이게 모르고 살았는데 언제부턴가 눈에 띄더니 거슬리는 요소가 되어 버렸는데 매장에서 여러 열쇠고리를 봐도 거의 대부분 정중앙에 맞춰져있는 경우는 못봤다. 


덤블도어 안경선을보면 사진기준 왼쪽으로얼굴이 치우쳐있다

알바시리즈 이건 티가덜나는데 사진기준 왼쪽치우침

이건 후뢰시있는 큰거라 레고긴하지만 좀다르다만 이건 주근깨가 사진기준 오른쪽에 치우쳐있음


 배트맨
가면쓰고있고 거의 티 안나지만 자세히보면 미세하게 사진기준 왼쪽으로 치우쳐있다



이런식임

결국 구조상 가면쓴 아이언맨 같은 애들이 거슬리지 않을것같다

근데 이게 몸통+얼굴은 고정되어 같이 움직이고 머리가락이 미세하게움직여 어느정도 중앙을 맞춰줄수는 있는데 그렇게 맞추면 몸과 머리가 일직선이 아니라 또 거슬린다 ㅋㅋ (큰놈은 머리랑 얼굴이랑 고정인듯 돌리면 같이돌아가서 못맞춤)

구조상 정확히 맞춰줄수있을것같기도한데 자꾸 돌리고하다 열쇠부속고정이 빠져버릴까봐 그냥 쓰는게 나을거다 돌려도완전고정은 안될테니까


이런 사소한 것이 눈에 걸리고나니 열쇠고리를 못사겠음
아이언맨은 괜찮겠지만....

몇년을모르고 쓰다 우연히 알게되어 미묘하게 신경쓰이는 쓸데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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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은 잘 몰라도 보면 멋있다. 

아직 만화를 단한번도 안봤고 성인이 된 이후 건담에 관심을 가질때 만화를 보려 노력해봤지만 취향에 맞지 않아서 못봤다. 

그래서 그런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도 그닥 재미있지 않았다 ;; 

그래도 건담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건담이라고 선한 세력이 아니며 샤아가 마냥 악당이 아닌것, 여러가지 짤들의 상황들을 조금은 알게 되었다. 

건담이 멋져서 관심을 가지며 더 애착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봤지만 내 취향엔 안맞나 보다 ㅋㅋ 

그러다보니 수많은 건담중 그냥 딱 보고 멋있으면 좋아하게 되는 식으로 건담을 즐겨왔다. 

자쿠는 못생겨서 싫어했다. 

그래서 일까.. 다행스럽게도 건담프라모델을 취미로 조립할때 내가 맘에 드는 로봇들만 엄청 몰아서 구매한 후 더이상 구매하지 않게 되었다. 리뉴얼되거나 신제품 중 맘에 드는애가 나오면 몰라 또 어느순간 조립이 귀찮아지기 시작하면서 작은 프라탑 하나 만들어 놓고 지내고 있는 상태다. 

프라모델을 하면서 느낀게 .. 이건 다른 취미와 다르게 단종이라는 개념이 달라 꽤 즐기기가 편하고 비교적 저렴했으며 사놔도 가격 폭락이나 폭등이랄것 까지 없어 마음이 편하다는 것이었는데 최근 일시적 물량 부족인지 물량도 많이 없고 그러다보니 가격도 예전보다 비싼 느낌이라 역시 그때 쟁여둔게 잘한 선택이었구나 하고 만족하는 중이다;; (현재에는 rg 하이뉴 건담 정도 더 갖고 싶고 곧 나올 rg 퍼스트 건담 2.0 정도를 눈여겨 보고있다.)

 

제일 좋아하는 건담이 무엇이냐 라고묻는다면 대답할수가 없다 ;; 건담이 멋있어서 좋아하지만 그런다고 또 딱히 애착이 가는 로봇이 없는건 스토리를 몰라서그런가 싶기도함 그나마 이것저것 조립하다보니 그냥 딱 부피도 적고 근본인 퍼스트 건담이 제일 담백 하고 질리지 않는 느낌을 받았다. 종류가 많기도하고 실제로 가장 많이 조립하기도했고 가장 많이 사두기도 했다;; 

 

그러나 옛날부터 내 추억속에 남는 건담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더블 제타 건담이다.

어린시절 명절때 사촌형집에 책장속에 만들어져 있던 더블제타건담은 내가 처음 건담이란걸 인지하고 보게된 로봇이라 기억에 많이 남는다. 

작은 크기였음에도 멋졌고 변신 기믹까지 있었던 지라 어린시절 나의 눈에는 환상적인 로봇이었는데 그냥 그게 마냥 갖고 싶어서 사촌형한테 이름이 뭐냐고 물었고, 사촌형이 더블제트 건담이라고 해줬던것 같은데 그 말을 제대로 기억하지못하고  훗날 돈이생겨 문방구에 달려가 더블식스 건담 있냐고 찾아다녔던 기억이 난다.. 그때 어느 문방구에서 더블제트 아니냐고 했던것 같은데 아니라고 더블식스라고 우기며 결국 구매를 못했던..;;

몇년이 흘러 더블제트라는걸 알고는 아카데미의 더블제트 건담을 샀고 생에 최초로 건담이란걸 조립했었다. 

그당시 아카데미의 더블제트 건담은 지금의 반다이것과는 완전 다르게 본드를 이용하여 조립하는 로봇이었는데 본드에 플라스틱이 막 녹고 그랬지..

그당시 내겐 너무 어려웠던것 같다.. 손에 본드 막 묻고 .. 

완성은 했지만 깔끔하지 못한 모습에 실망했었고 못내 아쉬워 몇년 후 좀더 컸을때 다시 같은 모델을 구매해서 조립했던 기억도 난다 물론 그때도 깔끔하게 하지는 못했음..

그때 할아버지가 나 조립하는거 좋아한다고 조립할때 본드가 필요한걸 아시고는 글루건을 사주셨던 기억도 난다;;; 글루건을 조립에 활용하지는 못했지만서도;; 지금생각해보면 누구를 위한 마음이 참 감사하고 고마운데 당시에는 조립에 써먹지도 못하는걸 받았더니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했던것 같다.. 사람이 그럼.. 마음을 써서 준비했는데 그 마음과는 다르게 만족을 줄수 없을때가 많다.. 훗날 이러한 것들은 추억이 될 수도 있지만 뭔가 생각하는 마음과 그 마음이 닿지 못하는 행태가 안타깝고 아련하고 그럼.. 

어째든.. 더블제트 건담은 내게 그러한 추억이 담겨 있고 애착을 가진 최초의 로봇이라 건담이라고 하면 더블제트건담이 최고지 ! 라고 생각했다. 변형 기믹이 있는 로봇이 흔하지 않았던것 같기도하고 

로봇 좋고 변신 좋고 나는 평범한 남자애였다.. 

 

그래서 성인이 된 후 프라모델에 손을 댔을때 당연히 더블제트 건담을 찾아봤었다. (근데 더블제타라 그러데? 일본식인가보다.. ) 평가가 좋았던  mg 버카 - 이건 좀 가격도 그렇고 조립도 부담스러워서 포기했고 hg를 구매해서 기쁘게 조립을 했었는데..

음.... 분명 옛날엔 엄청 멋있고 최애 로봇이었는데 아카데미것과 반다이hg 것이 다른것도 있겠지만 뭔가 얇은게 늘씬하게 빠졌다는 느낌으로 육중한 멋이 없었고 예전엔 멋지게 보였던 요소들도 뭔가 구식으로 보이는등 이뻐보이지가 않았다. 어깨의 저것도 좀 이상하고 팔꿈치즈음있는 것도 무릎의 뿔도 그렇고.. 등에도 엄청 근 짐을 짊어지고 있는듯 호리호리한 몸통에 비해 등짐은 또 커다랗고.. 이상해보였음.. 음.. 그랬다 좀 많이 실망했다. 첫사랑을 다시 만나면 실망하는이야기처럼 이것도 그런것일까? 상당히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추억보정이 이렇게 무서운것인가.. 내가 변한건가.. 처음이란것이 주는 강렬함은 이토록 왜곡됨을 가지고 오는건가.. 등등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그냥 문득... 책상에 더블 제타를 보다가 끄적여봄.. 

프라를 하다 늘 아쉬웠던게.. 뭔가 하나 최애 로봇이 없다는건 뭔가 공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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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25탄 샤이닝 건담과 함께 집어온 에어리얼 개수형

이건 뭔지모르는 로봇이지만 괜찮아보여서 갖고왔다


부속이 꽤 많다 ㄷㄷ

앙상블 조립은 단순한데 디테일하기도하고 멋져서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다


상당히 멋진 프로포션을 보여줘 놀라웠고 부속이 많았음에도 후두둑 거릴요소가 없는것도 좋았다

조립할때 한쪽 다리를 골반에 반대로 결합했었는데  골반결합쪽 구멍 말고 왜 다리 반대편에 옆에 구멍이 나있지?  또 그 구멍으로 조립이 된다 ?  (몸에 구멍들이 범용성높은 크기의 구멍들이라 당연한가?)

볼륨감도 있고 비율도 멋있어서 잘모르는 로봇이지만 만족스러웠다

디자인적으로 스커트가 작은게 마치 하체비만인 느낌이 나는것같은데 ;;  허벅지의 검은선이  부분을 상쇄시켜주는듯
스커트 작은게 자세히 보면 좀 뭔가 이상하다 ㅋ 퀀터도 빤스처럼보여서 이상했는데

이건 나뭇잎 같은걸로 가린것같이 보였다;;훈도시?  뭐그거같기도하고

전체적으로 보면 전혀 안보이는 부분으로 외관상 조화는 좋다

멋져서 자꾸 보게하는 뭔가가있음 잘 빠졌다

25탄의 상자에는 샤이닝이 그려져있지만 에어리얼 개수형에 더 힘준것같은?  

대가리도 크고 구수한 느낌의 샤이닝에 비해 세련되고 잘빠졌단 느낌이 든다

앙상블을 많이 만들어보진 않았지만 에어리얼 개수형은 손에 꼽힐만큼 좋은 제품이란게 느껴진다 아주 멋지다

모른다고 안샀으면 큰일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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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이 궁금해서 한번사봤다 건담 컨버지도 궁금해서 사보고 아 이런거구나 하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끝났었는데 앙상블도 그럴줄 알았다

앙상블 24탄 풀버니언을 집어와서 만들어봤는데 의외로 상당히 맘에들었다

조립의 재미는 적었지만 간단한 조립의 손맛(아프다)이 있었고 그 결과물은 작은데 멋있었다 준수한 색분할과 꽤 좋은 가동성도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한다

이후 급 관심이 생겨 앙상블을 찾아보다 하이뉴 건담 이있던 16.5 전종을 구매해 버리기도 했다 ㄷㄷ

그때 부터 였어요

마트가면 앙상블 박스를 뒤적 거린게. .  

마트에 건담 앙상블은 골라살수있는건 좋은데 다 골라가 버린후 무장세트만 남아있는경우가 많아서 나름 운이좋아야 집어올수있게된다

다행히 건덕은 아니라 앙상블중 맘에드는 애들이 없거나 1기 내지 2기 정도고 마트에는 무장세트나 잘모르는 애들만 남아있는경우가 지속되어 추가지출은 없었는데

어느날 마트를 갔다 앙상블 25탄이 있는걸봤고 기대않고 뒤져봤는데 맘에드는 기체가 2개있어 집어왔다 하난이름도 모르겠고 ㅋ 하나는 샤이닝 건담이었음

샤이닝건담도 잘모르지만;;; hg때는 못생겨보여서 안샀는데 앙상블은 예뻐보여 하나 집어왔음


빨간색 캡슐 이었을걸?

캡슐색깔로 구분되어있어 미리알고가면
더 수월히 고를수있겠다



요래 들었음 꽤 부속이 많다 런너에 붙은것도있어서 니퍼가 필요하다

재질이 딱딱한 플라스틱이 아니라 아트나이프로 다듬기 까다롭다
ㅜ 난 그냥 니퍼로만 바짝자름


완성
예쁘다 hg비율보다 앙상블 비율이 멋진것같다


더센 모드 변신할때 저렇게 열리는것같다

로봇이 맘에들어 무장세트도 추가로 구매했다는 ;;

거치대가 좀 허접하지만 기능은 좋다 떠있는 모양새가 더 멋진 앙상블

어느정도 관절을 움직여 줄수있어 단조롭지 않게 조금씩 자세를 바꿔줘도 재미있다

요놈이 시작이었지

얘도 큰버전은 싫어하는데 앙상블은 멋있었다

하이뉴 땜에 전종 구매를 감행

캠퍼로 경험해본 컨버지 - 퀄은맘에들었지만 앙상블에 비해 만족도는 별로였음 좋아하는 로봇 컨버지를 못사봐서 그런것일지도모른다만 나는 모든면에서 앙상블이 더 좋다

근데 하이뉴는 생각보단 별로였다 얼굴이 못생겨서 그런가



책상에 두고 일할때마다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번에도 앙상블은 만족

앞으로도 종종 맘에드는 로봇이 있으면 한두개씩 살것같음  

근데 전종을 사보고 나니 맘에안드는건 조립도재미없고 만들고난 후에도 별 감흥이 없었다 맘에드는걸 사는게 아주 중요한것같다. .  컨버지도? ...맘에드는걸로 하나더 사봐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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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를 끊던지 해야지 이거 참 소소한 재미에 끊기가 참 어렵다 
 
이번에 구매한것은 Cada 레고같이 조립하는 자동차 인데 무선조정이 된다고 해서 신기해서 구매해봄 
가격은 약 12달러살짝 넘는 정도 (가장 싼걸로 산다고 다른 디자인이 맘에 들었지만 ..;;) 
박스는 없었지만 블럭 봉지에 이것저것 담겨온다. 
 
중국레고를 여럿 만들어 봤는데 딱히 품질이 나쁘거나 흠잡을데 없었고 블럭누락만 아니면 가성비 아주 좋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별 걱정없이 구매했음 
스피드 챔피언이 떠오르긴 하지만 이건 나름 오리지날? 디자인인거 같았다. 
사실 포스팅할건 아니라 생각해서 (그냥 조립하고 조정되는거니까) 사진 하나도 안찍었는데 
만들면서, 만들고 나서 상당히 만족스러워 글을 남겨 둔다. 
 
일단 무선조정으로 작동하기에 모터등이 들어있는 통짜 자동차 몸통이 들어있다. (사진도 못찍었음) 이 덩어리에 바퀴4개만 결합하면 곧바로 조정하면서 갖고 놀수 있는거다. 블럭 누락이 있어 완성을 못하더라도 갖고 놀다 부서지더라도 조정하며 갖고 놀수 있는 기능은 상실하지 않는다는게 좋다. 사실 레고처럼 블럭으로 만드는거다보니 갖고놀다보면 부서지고 분실되고 할텐데 말이다. 레고도 갖고놀기 나쁘지 않지만 그건 어른 기준인거 같고 애들이 갖고 노니까 쉽게 부서지고 다시 복구하려니 귀찮아 놔뒀다가 블럭이 없어지고해서 온전한 제품이 잘 없다. ;; 
 
암튼 통짜 몸통이 있다보니 자동차 모양으로 블럭을 쌓아 올리는건 부가적인 즐거움이란 생각도 들었다. 
몸체 통짜가 제공되면서도 블럭수는 스피드챔피언 만큼 되는것에 의아해했는데 일부러 그런건지 블럭이 작은것이 많아 일부러 블럭숫자를 늘려둔듯한 느낌도 받았다;; 



그런데 다른 중국산 레고와 다르게 스터드에 Cada 로고도 찍혀있고 결합력도 우수했으며 조립방법도 나름 재미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레고의 스피드 챔피언이 바닥부터 쌓아가는 느낌이라면 Cada의 제품은 통짜 블럭 몸체가 있고, 각 부분을 조립해서 좀 덩어리를 키워서 거기에 올리는? 마치 평면 퍼즐 블럭을 마추는? 그런 느낌이랄까 조각조각은 작은게 많았지만 결합력이 우수해서 조금만 움직이면 떨어지는거 아닐까 하는 불안은 기우였다




자동차 크기도 레고의 8스터드 스피드 챔피언에 비해서 커서 존재감 있음 

모터도 힘이 좋은지 차량이 꽤 묵직한데도 잘 움직이며 속도도 적당히 빨라서 갖고 놀기에 상당히 좋았다. (차체가 무겁고 힘이 좋은만큼 배터리 소모가 클것이라고 생각이 되긴 하지만..) 



보통 rc카 들의 조종 스틱은 아날로그 스틱 처럼(움직임만이고 실제 작동은 디지털식으로 움직인다 멈춘다 두가지 뿐인 경우가 많음) 움직이는게 많은데 이것은 디지털 처럼 버튼 형태라 신기했음 



블럭 누락은 없었나? ... 음.. 애매하게도 검은색 블럭이 하나 없었는데 다 만들고 나니까 같은 모양의 회색블럭이 남아있어서 이건 누락이라 봐야 하는거 맞지? ㅋㅋ 
또 상당히 놀라운게 모두 조립후 남는 부속이 위에 기술한 까만색 블럭이 있어야 하는데 회색이 들어있는거 말고 딱 하나가더 남던데 와.. 내가 운이 좋아서 누락이 없었는것인지 업체가 간이 큰것인지 이정도로 딱맞게 들어있는 블럭 제품은 처음이라 놀랐다. 


스티커도 스피드 챔피언과 달리 몇개 없고 스티커 질도 좋았음 (일부 중국산 제품은 스티커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음) 그러나 블럭 2개 위에 스티커 붙이는 식이 2개있는데 나는 그런건 싫어해서 그건 아쉽
설명서도 알아보기 쉬워 편하게 조립할수 있었고 
별기대 안하고 신기해서 구매해본것인데 아주 만족스러웠음 
왜 조립할때 옆에 애가 할건 없고 재촉하고 하는데 이건 바퀴만 꽂아서 주면 내가 다른 부분을 조립할때(부분부분 조립해서 몸체에 올리는 구조라 각 부위를 조립해놓고 한번에 몸체에 결합할수도 있을것 같음 일부러 이렇게 되도록 만든거면 대단하다 싶은데 과연 의도가 있는것인지 확인할수 없다.) 갖고 놀고 있을수 있어 서로 즐겁다.


제품이 맘에 들어 다른 차종도 살펴 봤는데 아직까지는 딱히 맘에 드는 디자인이 없었다. 그런데 좀더 대형 자동차도 있고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들이 있는것을 보니 추후에 맘에 드는 자동차가 출시될 가능성이 있을것 같고 그런게 눈에 띈다면 한대정도는 더 구매하고싶다. 
스피드챔피언과 달리 이 제품은 전시도 되고 갖고 놀수도 있기때문에 (갖고 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기능이 있는데 안쓰는거랑 기능이 없는거랑은 만족도의 차이가 다르다) 구매해볼만 한 제품이라 생각된다. 
 
생각보다 고품질, 조립도 재미있고, 조정잘되고 속도 적당하고 힘도 좋음 (AAA 2개 - 조정기 , AA 3개 자동차 에 들어간다 조정은 앱깔아서도 할수 있다고 하는데 중국산 앱이라 설치하기그래서 그건 일단 보류) 

단점이라면 작은 블럭이 많다, 차체에 비해 바퀴가 좀 작은 느낌이 있다. 블럭누락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여분 블럭이 너무 없다., 스티커를 두개블럭위에 붙이는게 있다
 
정도? 
 

이것도 사보고 싶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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