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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은 개인의 선택이고 선택은 비난 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일단 나는 몇년 전 약부작용을 엄청 심각하게 겪고 알레르기 반응을 배제할수 없는 구강약이나 주사 모두에 대한 공포가 생겼다

겪어 보지 못하면 감히 말하기 어려운 약 부작용

작은 반점 으로 시작된 약 부작용은 곧 온몸의 두드러기로 번졌고

그 가려움은 말로할수 없을만큼 고통의 연속이었다

똥구멍 속이 가렵다는거.. 말로 설명할수 없다

긁다 피가 나고 손 발 끝의 살이 터지고 머리 밑 각질이 피딱지처럼 일어났다 입안과 얼굴이 퉁퉁부었고 음식을 입에 넣으면 입속이 너무 따가워서 물도 마시기 힘들고

목옆 멍울이 만져지기 시작 했는데 (그게 임파선) 정말 매순간이 너무 공포스럽고 잠을 자지도 못했다

그 증상들은 병원가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음에도 사그러들지 않다가  3주 정도지나자 서서히 나아졌고 그후 1년넘게 후유증이 남아있었다

지금껏 살면서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약 부작용이라 생각지도 못하고있다가
단 몇알의 약 복용만으로 진짜 죽다 살아나 다시는 경험하고싶지 않은 끔찍한 기억이다
피부발진 의 부작용은 정말 낮은 확률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 평소 어떤것에 당첨 안되는 내가 그런건 떡 하니 경험하다니 억울하단 생각도 많이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약부작용이 있는줄도 모르고 산다

그런데 어딘가에는 약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있고 스티븐존슨 증후군 환자의 입원소식을 들으면서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분명 인지할필요성은 있다고 생각되어진다

나는 처음 증상이 나타나기시작했을때 의사에게 이상하다고 물어봤음에도 의사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해 며칠 더 약을먹다 확 번져버린 케이스로 내몸에 문제가 생기면 아무도 그대로 믿으면 안되고 그 결과는 본인이 100프로 부담해야 한다는 걸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나는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다

세상이 미쳐돌아가서 마녀사냥식으로 몰아가고

접종자들이 다수다 보니 미접종자를 배척하고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며  이제는 낙인찍기에들어가 혼밥시키고 그걸또 당연 하다는듯 반응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

지금은 접종을 공익상  이유로 포장해서 자유를 억압하고 정당화 하는데 이게 나중에 다른영역까지 확대할 계기가 될것이고
강건너 불구경하듯 다수에 편중하여 즐거워하다 언젠가 자신도 옭가매는 상황을 맞이 할수 있다는점을 반드시 기억해야한다


사회가 그렇고 분위기가 그렇다 보니 미접종자들이 접종에 압박을 느끼는 상황인데

보통 상황이라면  맞는게 낫다고 생각할수 있겠으나

다행스럽게도 나는 회사에 사람도 적고 코로나 이후 점심시간을 없애버려서 어디 식당가거나 동료직원과 마스크내리고 말할 기회도 없으며   회사와 집 만 돌아다니고 식당과 카페는 테이크아웃으로 이용하는지라

사람과의 접촉이 없다싶이 한 단절된 인간관계를 가지다 보니

타의에 의해 접종의 필요성을 못느낀다 물론 주변에 사람들과 가족들은 모두 선택에 의한 접종을 했음

약도 두렵고 코로나도 두려워 평소에 시키지 않아도 해온 은둔생활을 더 이유가 생기니 더 철저히 하는중 이라 억울하고 미접종자라는 이유만으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상황을 정상으로 인식하는 이 비정상적 상황에 저항도 하나 없어 사회가 지속가능할지도 의문스럽다

누군가 만들어낸 갈라치기에  선동되어 있는것은 아닌지 자신도 믿지말고 의심해야한다 지금이 옛날보다 더 혼란스럽다  지금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게 맞는가  선별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여야한다는 옛날에 배운 그것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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