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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뚱뚱하거나 통통하게 살아왔던것 같다

안좋은 식습관 때문인데

억울한게 나는 배부를때 까지 먹어본 기억이 많지 않다

항상 먹다가 내가 그냥중단하는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살이쪄서 살에대한 스트레스를 늘 받아왔다

군대에서는 즐거운것도 없었고 덕분에 먹는즐거움도 별로의미가 업던때라 날씬하게 지냈었는데

전역후에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고 오르락 내리락하던 체중은 어느새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하한이 점차 상승하기 시작했다

나잇살!  

분명 그런게 작용하는듯 했다

그러다 통풍이란 병에걸려 약을 안먹을수 있다는 기대하나로 체중을 엄청 감량해 봤었는데 체중과 약은 별 상관관계없다는것을 확인후

조금씩 운동을 쉬엄쉬엄하기 시작하다

코로나가 시작되자 그나마 규칙적이던 운동패턴이 망가져 예전에 숨쉬기운동만 하던 나로 돌아가 버렸다

그래도 몸이 많이 안무거울만큼만 관리를 해오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피곤하단 핑계로 할게 많다는 핑계로 운동회수를 조금 줄였을 뿐인데 몸이 곧 무거워짐이 느껴졌다

체중계 올라가 불어난 체중을 확인하면 스트레스만 받으니 관리좀해서 가벼워진게 느껴지면 올라가겠다고 체중계를 외면하기 시작

그후로 약 2주정도를 관리안하고 먹는것만 조금 줄...  이려고 노력만 했던것 같다

그리고 아주 용감하게 오늘 쾌변을 하고나니 날아갈듯 가벼워 체중계에 올라 가 봤을 뿐인데

헉 욧댔다..

체중은 3키로 가량 불어있었다..  정확히 3~4주 전에는 72  였는데 75키로대 ..하아... 역시나

급 우울해 지면서 한편으론 늘 배부르게 먹지도 못하는데 늘어난 체중이 ..  비효율적인 내 몸뚱이가 너무 억울했다

매일 체중계에 올라가는게 관리하기엔 당연히 나은가 보다

다만 다이어트할때에는 열심히 운동해도 매일 올라가면 변치 않는 체중에 실망하고 스트레스 받을테니 며칠에 한번씩 올라가고
저녁에 야식이 땡기면 체중계 올라가서 식욕을 잠재우고 해야겠다

하아 또 몸이 힘든 다이어트를 시작해봐야 겠다

먹는거좀 줄이고 운동자주하면 한달안에 복귀할 체중이긴한데

고된 삶이 예정되어있어 좀 슬프다

어째든 얼마만에 체중이 예전으로 돌아가는지 유의미한 변화가 체중에 나타날 때 포스팅을 해봐야 겠다 늘 찌고 빠지고했는데 그때마다 어떻게 어떤 강도로 얼마만에 목표를 달성했는지 몰랐으므로 기록을 남겨 다음에 또 체중이 불어나면 예정된 기간만 고생하면 되겠단걸 예측할수 있으니 그래도 좀 낫지 않을까 싶다

12월21일 체중 75.1  
목표체중 72 이하
운동은 스피닝바이크 40~50분 내외 주 3회
식단은 크게조정안하되 간식 안먹고 과자는 일절 안먹는걸로..

경험상 절밥같이 먹고 운동좀 해주면 살이 엄청 잘빠진다만 절밥같은걸 평생 먹을순 없으니 식단은 유지한채 운동시 어느정도 기간안에 효과가 나는지 두고봐야 겠다

자켓이 팔뚝에 쬐는 느낌이 너무 안좋다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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