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좋아하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나는 차를 좋아하지 않는다

운전하는걸 스트레스 받아하고 새차하는걸 귀찮아한다

게다가 허리도 안좋아서 오래 운전하는것도 고통스럽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선호하고 걷는것, 자전거타는걸 선호 하는 편

주변을 보면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데

나는 처음 부터 차를 좋아하지 않았다

슈퍼카를 봐도 우워 비싸네 비싼데 왜 더 시끄럽지 그러면서 ;;

그래서 어떤 차를 봐도 욕구나 감흥이 없다  

차는 밖에놔두고 타고다니는 용도라 항상 휴대하고다니는 소지품과는 다른 성격의 동산이고 외관이 어떻다는것이 내게 보여지지 않으며

알게모르게 생기는 흠집들과 예측할수 없는 사고들 등의 요소들이 물건을 애지중지하는 내 성격상 애착을 가지기 어려운 물건이다

차를 좋아했다면 차도 이것저것 사고 팔고 튜닝하고 했으면 지금보다 더 가난했겠지? ㅋ

다행스럽기도 하고 아니면 덕질을 못할 경제력이니 애초에 오르지 못할 나무로 보고 관심을 안가지게 된건지 모르겠다만

물건을 좋아하는데서 오는 기쁨도 크지만 집착에서 오는 그 고통도 크기에 지금 집착하는 것 만으로도 버거운 나에겐 잘된일이다

차량 점검 이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 와서 대기하다 포스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