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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서 먹는것중 처음보는 어떠한 물건을 집어오는건 상당히 부담된다

단위가 크기 때문이다 잘못해서 입맛에 안맞는걸 사오면 많은 양을 참고 먹거나 버려야한다

그래서 궁금한것들이 있어도 집어오지 못한게 많다


그중에 하나가 감자칩인 커클랜드 시그니춰 핑크솔트 감자칩 요놈인데 (매장 가격은 사진의 가격보다 쌌다 사진은 코스트코 온라인몰것 )

두꺼운 감자칩임을 알수 있는데 이런 두꺼운건 양념에 쩔어져 맛있지만 언제부턴가 물려서 못먹고있는 오리온의 스윙칩 의 맛만 떠올라서 이것말고 안전한 농심 포테이토칩을 사먹었었다 봉지크기는 비슷한데 가격은 농심이 훨씬 싸기 때문이었는데 이번에 유심히 보다보니 그람당 가격이 농심이 더 비싼걸 알게되었고 그간 너무 궁금했기에 집어왔다  907 그람으로 무겁다


많이 들었는데 먹다보니 며칠만에 다먹어간다 ;;


생긴건 요렇게 좀 두껍게 생겼고 꽤 딱딱하다

오리온의 눈을 감자 는 과자 처럼 단단한 질감이다


그런데 이걸 왜 포스팅까지하냐하면

단단한데 부담스럽지 않고 바삭하고 짭쪼롬한것이 짠맛의 첫맛, 씹을때의 고소하고 담백한 감자튀김맛이 나면서 이것도 정말 멈출수 없는 과자였기 때문이다


첫날 이거 한봉지 다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는데 지방함량도 높지만  칼로리가 한봉지면 4500 을 넘다보니 정신을 차리고 자제했었다 근데 계속 손이가고 먹고싶어지는 맛이었다

또 짠맛이 과하지 않고 아주 조화로워서 많이 먹어도 거슬리지 않았다 ;;

마눌님도 맛있어했고 맥주가 땡기는 맛이라고 극찬을 했다 실제로 며칠을 술과함께...

걱정과 달리 아주 입맛에 맞아 상당히 구매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었다

두꺼운건 취향에 따라 다를수 있지만 감자칩을 좋아한다면 입맛에 잘맞을 것이다

이제 얇은 감자칩은 아쉬울거 같다 마치 일반 감자튀김먹다가 웨지감자 튀김을 처음 먹어본듯한 신선함과 만족스러움을 경험했다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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