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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 연하 커플 이라고 막 특이한듯이 불리우는건 여자가 연상, 남자가 연하의 커플이 흔하지 않아서 였을까?

남자가 연상인게 흔한게 한국만 그런건지 세계적 공통 인지 모르겠는데

예전부터 그 이유가 정신연령이 차이가 나서 여자는 연상 남자를 선호하고, 남자는 생물학 적으로 어린 여자를 선호하면서 합치가 되어 남자가 연상인게 많다거나

아니면 남자가 군대 다녀오면서 소요된 기간이 영향을 미치나?


나는 연애에 있어 나이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었다

오히려 나는 나보다 어린여자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는데

일단 오빠 라고 불리는게 너무 싫었던것 같다

오빠 라고 부르는게 귀엽거나 좋게 느껴진적은 한번도 없고 왠지 니가 나이가 많고 남자니 나에게 뭘 해줘야 한다는 압박이 느껴진다고할까 ;;;그런 이유 전에 누나가 있는 나는 오빠 라는 말을 들으면 피부에 닭살이 돋으면서 몸이 긴장하게되는 느낌도 엄청 싫었다 그래서 동갑, 연상 만 이성으로 보였던것 같음

그런데 주변에 연상 연하 커플들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일들을 간혹 보게되는데

이러한 행위들은 남자가 나처럼 평소에 연상을 이성으로 느낀 부류가 아닌 어쩌다 보니 연상이 맘에들어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보인다

대표적으로 남자가 어리다는것을 엄청 대단한듯 착각하고 상대방에게 티내는 행위 인데 이게 장난인데 뭐 하며 넘어갈만큼 별거 아닌게 맞나? 물론 가장 중요한 여자 입장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농담으로 받아들일수 있고 기분이 안나쁘면 제3자가 뭐라할순 없겠지만서도 한두번 허허 거리던게 시간이 가도 한결같이 아무렇지 않을수 있을까 ? 나는 이런거 매우 주의해야하는 요소라 생각한다

어차피 막 10년이 상 차이나고 이런거 아닌다음에야 성인이고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누나는 땡잡았느니 연하가 굴러들어왔다느니 하는 식의 이야기는 전혀 의미가 없고 이런게 남자 입에서 자꾸 언급된다는것은 무의식이나 의식속에 연상 여자보다 자기가 낫다 는 우월감이 내재된 상태가 많아 장기적으로 좋지 않으며 니가 누나니까 희생하거나 나의 응석을 받아주고 내가 기댈수 있어야 한다는 식으로 까지 생각할 여지가 있는지라 끝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남자가 여자앞에서 남자이고 싶은게 정상이라 보통 연상 연하 커플이 이어지면 남자가 먼저 여자를 이름으로 부르거나 애칭을 부르며 누나 라는 것을 스스로 없애 버리려한다

연하라 싫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내심 있을수 있고 사랑하는 여자에게 어려보이고 싶지 않는 수컷의 본능 때문일 것이다

이게 바로 연상을 평소 이성으로 느껴본 남자와 연상은 생각지도 못한 남자의 큰 차이점이라 본다 뭐 사람마다 다르기때문에 성급한 일반화를 하는것도 잘못된 거긴하지만 주변을 보다 생각이 나서 ..

최근에는 돌싱글즈에 정민 예영 커플도 자꾸 나이를 언급하는것을 보며 어휴 다 늙은사람들도 저러네 싶었음

남자의 정신연령도 사람에 따라 다르다

남자든 여자든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평생 애인 경우가 많다

자기가 어른이라 생각하는 사람중 진짜 어른도 별로 없다 대부분 자만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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