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스팀에 사용목적 - 엑스박스 xbox 게임 패드 4세대 재고 들어와서 구매함

게임패드 (요세는 컨트롤러라고도 많이 하더라) 가 소모품인줄은 알았지만 여태 살아오면서 소모되어 못쓰게 된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런데.. 닌텐도 스위치를 쓰면서 조이콘 이슈가 있었고, 무선 패드가 일반화 되다보니 내부 배터리도 수명이 짧아지는것을 경험하면서 세월이 가면서 소모품이라는 품목에 걸맞아 지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실제로 플스 1패드나 xbox360 패드, 게임큐브 패드 같은 경우는 엄청 오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상이 없고 무선이더라도 닌텐도 wii 컨트롤러같은 경우도 이상없이 사용중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날로그스틱이 일반화 되면서 그 아날로그 스틱의 내구성이 정말 별로 인 느낌인데 결국 쓰다보면 쏠림이 온다는거다. 조이콘의 경우는 약하게 생겼기도 했고 생긴것 대로 쓰다보면 쏠림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으며(다행히 나는 초반에만 좀 쓰다가 거의 독 모드로 써서 고장 안났다 !!) 다른 아날로그 스틱이 달린 수많은 패드들도 쏠림은 언제든지 올수 있나 보다. 프로콘도 쓰다보면 그렇데고 듀얼쇼크도 그렇데고 .. 문제는 소모품이라서 가격이 쓰다 바꿔도 그래 그간 잘썼어 ! 하는 정도면 모르겠는데 패드 가격이 비싸고 최소 6 ~ 7만원정도를 생각해야 하는데 이게 어느정도 사용기간 후 지출해야 할지 보장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돈이 부담스럽다. 약 3~4년정도 사용기간이 보장된다면 괜찮다고 보는데 그게 또 보장되지 않으니 돈을 쓰면서도 항상 고장의 불안에 시달려야 하는듯 하다.
왜 패드는 이렇게 약해졌나 초기 불량도 좀 많아진듯 하고..
초기 불량들이야 아마도 예전에 비해 다양한 기능들이 패드에도 들어가면서 좀 생기게 된것 같은 인과성을 예측할수 있는데
패드가 약해진것은 제조업체가 일부러 고장나도록 만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아날로그 스틱은 쏠림이 올수도 있다. 뭐 이런걸 받아들이고 싶지만 아날로그 스틱의 괴물같은 내구성을 보여주는 게임큐브 패드의 경우는 (요즘것과 방식이 다른가? 아날로그스틱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 정말 고장이란걸 찾아보기 힘들정도고 근 20년이 지난지금도 대난투 때문이긴 하지만 현역으로 활동하는걸 보면 충분히 고장 안나게 만들수 있다고 본다. 아직 xbox 360 패드도 사용중이고 이상이 없으니 그 의구심이 더욱 강하게 든다
어째든 뭐 만드는걸 그렇게 만드는데 뭐 소비자는 어쩔수있나.. 고장나면 사야지 T.T 게임하다가 패드를 집어 던질수 있는것도 부자집에서가 가능한 일이 되어간다.

패드는 유선으로는 xbox360 패드와 큐브패드, 플스 듀얼쇼크1 패드, 조이트론의 스틱과 조이트론 패드 정도를 가지고 있고, 무선으로는 플스패드인 듀얼쇼크3, 듀얼쇼크4(이건 새거 1개 쟁여둠), 스위치 패드인 프로콘, 위모콘(이건 범용성이 떨어지고 쓸모가 없..) , 8bitdo 슈퍼패미콤패드 모양의 패드, 중국산 패드2개를 가지고 있어 딱히 패드를 모으는 입장은 아닌데 모여진 느낌이고 ;;
현역인것은 스위치의 프로콘과 조이콘, 플스의 듀얼쇼크2, 3, pc에 xbox360 패드를 쓰고 있고 xbox360 패드를 제외한 다른것들은 딱히 불편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고장나면 어쩌나 싸게 나오면 하나 쟁여놔야 하나 하면서 불안하게 사용중에 있다.
최근에는 pc로 게임을 좀 하다보니 pc도 훌륭한 게임기라는것이 느껴질 만큼 편의성이나 게임하기 참 좋았는데 dl밖에 없어 패키지를 찾아 헤멜 필요가 없고 dl판이다보니 게임관리하기도 편하고 실행하기도 편했다. 그래서 멀티 플렛폼 몇몇 게임들은 이미 가지고 있으메도 불구하고 pc버전을 다시 구매하기도..
또 스팀에서 할인을 하는것들을 그냥 넘어가기가 힘들어서 사다보니 벌써 라리브러리가 좀 채워져있다. ;;
pc로 게임을 하니 상대적으로 플스와 멀어지게 되더라는.. cd 갈아끼기 너무 귀찮고 .. 인스톨 하기 귀찮고 ..
어째든 pc로 게임을 하다보니 그간 띄엄 띄엄 사용되어져 오던 xbox360 패드가 열일 하고 있음
pc라는 게임기와 그 게임기의 패드라고 느껴질정도로 호환성이나 사용성이 좋은데 xbox360 패드를 사고 그닥 사용을 많이 하지 못해 만족을 느끼고 뭐고 할것도 없었다가 최근에 만족도가 급상승 하면서 xbox 패드에 대한 호감이 급증했다.
좀더 좋은 패드로 pc게임을 하고 싶다는 욕구 ..
그래서 찾아봤더니 현재는 xbox 4세대 패드와 엘리트 2 가 보였고, 엘리트2는 뭐 이거 가격이 왜 이런지 20만원이 넘어가서 바로 포기하고 xbox 4세대 패드를 하나 가지고 싶어졌다. xbox360 패드도 충분히 만족스럽지만 요즘것은 더 좋지 않을까 ? 하는 막연한 기대감? 찾아보니 블루투스 끊김 이슈 같은것들이 보이긴 하던데 나는 유선으로 사용할 예정이라.. (그럼 왜 사는거람 ..)
그런데 사려고 봤더니 품귀현상을 겪고 있어서 의아했다. 왜? 패드가 좋아서? 물량이 적어서?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공식판매처에서 구매할수 없는 상태..
그런데 며칠 후 공식판매처에서 2022. 9. 14. 1시 입고 예정이란 소식을 보았고 고민하다가 그냥 오늘 사버렸다.
1. 검정
https://brand.naver.com/xbox/products/5203288576

4세대 게임패드 조이스틱 스마트폰 : XBOX공식스토어

2. 화이트
https://brand.naver.com/xbox/products/5203292260

4세대 게임패드 조이스틱 스마트폰 : XBOX공식스토어

3. 레드
https://brand.naver.com/xbox/products/5387397206

Xbox 무선 컨트롤러 펄스 레드 PC 게임 패드 엑스박스 시리즈X 4세대 : XBOX공식스토어

4. 블루
https://brand.naver.com/xbox/products/5203272998

4세대 게임패드 조이스틱 스마트폰 : XBOX공식스토어

형광색도 있는것 같은데 재고가 들어왔던건지 모르겠다 형광색도 인기가 많아보이던데 좋아하는 색깔은 아니라..(이러면서 또 재고 있었으면 귀한거라고 샀을듯) 한때 빨강 파랑 품절이라 흰색, 검정색만 구매가능했는데 현재는 흰색, 검정, 파란색 구매 가능 흰색과 검정색을 제외한 나머지 색깔은 6천원이나 더 비싸다 ㄷㄷ
처음에 나는 흰색을 구매했다가 파란색 재고가 보여서 파란색으로 바꿔탔는데 6천원.. 큰 돈이긴 하지만서도
2가지 색깔에, 트리거 버튼색깔도 다름, 버튼에ABXY 색깔도 상판과 깔맞춤 그래서 버튼 안쪽에 4가지 노랑 빨강 파랑 초록 점이 찍혀있음 정도의 차이가 보인다. 상대적으로 물량이 적은 색상인것 같아 파란색으로 갈아탐
그리고 이렇게 파란색을 선택한 이유가
엑스박스 패드는 별도 색깔을 커스텀해서 주문제작도 가능한것을 봤는데 이것저것 이쁘게 꾸며내고보니 거의 10만원이나 되더라는
https://xboxdesignlab.xbox.com/ko-kr/

Xbox Design Lab

패드내구성이 좋아서 엄청 오래 사용할수 있으면 비싸더라도 커스텀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만 어떤지 모르니 10만원을 태우기 좀 그렇고.. 그래도 파란색, 빨간색은 마치 커스텀 한것 처럼 상판, 하판의 색깔이 다르고, 트리거 색깔도 달라서 약간 커스텀한 느낌이 들어서 그 느낌은 살짝 나면서6천원이 더 비싸다 생각하니 나쁘지 않다고 .. 자기 합리화를 한것 같다-_-;;
빨간색이 있었으면 빨간색을 샀을까? xbox 패드인데 마리오가 떠올라서 글쎄 둘다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나는 유선으로 대부분 이용할것 같다만 무선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내장형이 아닌 일만 aa배터리를 사용해서 보관하기도 관리하기도 훨씬 좋다는것도 장점으로 보인다.
요즘 무선으로 나오는 패드들이 좋은것은 범용으로 사용할수 있는 사용성 때문인데 xbox 4세대 패드의 사용성은 어떻게 될지 ..
스플래툰3 사는게 나았으려나? 하는 생각도 든다만 pc용으로 사용중인 xbox360 보다 나을것으로 기대해본다.


오픈기
https://bonoboy.tistory.com/m/353

엑스박스 게임패드 4세대 (xbox 게임 컨트롤러) 쇼크 (소닉컬러? ) 블루 - 색깔이 예뻐서 기분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