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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게임기가 아닌다음에야 콘솔 게임기들은 당연히? tv에 연결해서 즐겨왔고 불편함 없이 즐겨왔다

그런데 처음 좀 이상하다 느낀게 플스3로 철권 태그2 를 해봤었는데 연소키 콤보가 안들어가는거 ..  미묘하게 내가 알고있던 타이밍이랑 달라 전작들에 비해 바뀐거로만 생각하고 의아해 했었다

그러던 중

게임을 tv에서 할때 tv 자체 설정에서 게임모드로 바꿔주면 그런현상이 없어지거나 감소됨을 느낄수 있단 글을 보고 설정에서 게임모드를 처음 써보게 된다...

게임 모드가 영화 모드 같이 색감만 최적화 한 모드인줄 알았는데 이런 비밀이 있을줄이야..  

바로 철권 태그2를 해봤는데 내가 아는 그 콤보가 깔끔히 들어감..  

놀라운 경험이었다

신기하게도 격투 게임이나 리듬게임류가(아... 그래서 리듬천국할때 그렇게 어려웠던 거구나 싶었음) 아니면 그러한 차이가 크게 체감되지 않았기에 여태 모르고 살아왔던것 같음

그래서 닌텐도 스위치도 집에 하나 남아도는 삼성 tv 보르도2 라는거에 연결해서 쓰면서 게임모드를 선택했었고 여태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다



2007년도 거라능 ㄷㄷ

그러던 중 문득 왜 사람들은 큰 tv 놔두고 모니터를 이용하는지 궁금해서 이것저것 찾아봤었는데

모니터도 일반 컴퓨터 모니터가 아닌 게이밍 모니터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되었고

약 20 만원대 전후에 독보적인 lg 게이밍 모니터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되어 아무것도 모르면서 장비빨 좀 받을까 싶어 충동구매할뻔했다 ;;

결국 게임할때 특히 격투 게임할때는 인풋렉이라는것 때문에 (주사율이나 응답속도는 큰차이없어뵈는듯 하고.. ) 인풋렉이 적은 모니터가 훨씬더 쾌적하다는 이야기

그 작은 차이가 막 엄청나게 게임에 영향을 줄것 같고 내 실력이 늘지 않았던것은 막 인풋렉 때문일 거다 라며 장비탓을 하고싶어졌던것 같다

나는 인풋렉만을 주목하고 있고 주사율과 응답속도도 영항을 미치는가? 모르겠다만, 격투게임,fps 게임들 한정으로 tv보단(특정tv는 괜찮다하던데 일반적으로) 일반 모니터가 낫다하고 일반 모니터 보단 게이밍 모니터가 좋다하는것 같았다

솔직히 나는 둔감한 편이라 지금 내가쓰는 tv 의 인풋렉 같은건 느껴본적이 없다만 역체감 이 되지 않을까 하는 묘한 기대감이 ㅋ

또한 24인치 정도 의 모니터가 격투게임엔 좋다는 소문에 24인치를 원하게됨

그래도 잘모르면서 게이밍 모니터 하나사려니 가격이 만만지 않고 또 막상 샀는데 차이를 못 느끼면 엄청 죄책감 느낄까봐 집에있는 컴퓨터 모니터로 tv와의 차이라도 느껴보고자 했다

집에 모니터 중 24인치면서 hdmi 포트가 있는 것을 하나 찾았음



이것인거 같은데..  게이밍? 모니터라고? !몰랐는데 ?

스펙을 봐도 게이밍 모니터가 맞나 싶었다 내겐 가장 중요한 요소였던 인풋렉에 대한 정보도 제공되지 않았고 인풋렉에 대한 것은 어디에도 정보가 없었다 ..  

그래도 2007년도 삼성 tv 게임 모드보단 낫겠지? 하며  주섬주섬 닌텐도 스위치와 연결해서 대난투를 즐겨봤다

일단!모니터에는 3w +3w 스피커가 내장되어있는데..  tv로 비교적 빵빵한 소리를 듣다 깡통만큼이나 가볍고 싼마이한 소리가 나서 좀 실망했음

hdmi가 소리까지 빼주는데 외부 스피커로는 어떻게 빼는걸까... 좀 알아보고 외부 스피커를 써야지 ..

색감이 매우 어색하고 tv에비해 화면이 작아지니 살짝 답답한 느낌도? 캐릭터들이 컸었는데 작아지니 박력이 줄어든듯 느껴짐 가벼운 스피커소리도 한몫단단히하고 ;;

모니터를 바꿨으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크기도 당연히 크면 보기 좋겠지만 격투게임 특성상 24인치 정도가 화면에 보이는 정보를 받아들이기 더 빠르다 했으니  일단한번 써보는수 밖에

게임을 몇판 해봤다..  

역시 나는 ... 잘 못느끼겠 ㅋ

막 플라시보효과인지 오 커맨드가 더 잘먹는거 같다! 했었는데 그냥 우연히 잘될때 아다리가 맞았는지 하다보니 삑나는건 똑같았던것 같다 대난투는 커맨드 위주가 아니고 비교적 입력도 널널한 편이라 그런걸까

그래도 24인치라 그런가 눈을 얼마 안돌려도 화면을 볼수 있으니 상황파악하기 좋은건 맞는듯 다만 대처 못하는건 ..  보여도 손이 느리게 움직이는 나만의 인풋렉이 더 크게 작용하는듯 했다

어찌보면 아주 미세한 부분의 차이일테니 둔감한 나는 느끼기힘들고

작은 차이이므로 그 몇판을 해본걸로 판단할수도 없고

확인가능한 인풋렉 데이터가 없으니 (어쩌면 삼성tv보다 인풋렉이 더 있는거아님? ㅋ 중소기업 모니터 인풋렉 쩐다는 소문도 보이든데...)
이거 모니터 믿고 꾸준히 쓰기가 ...

확실히 좋다는 lg  24gn600이면 장비는 갖춰졌다 이제 내 탓이다 할수 있을텐데 ;;

그냥다시 tv로 할까 싶기도 하고

훗날 lg 거 하나 사게된다면  정착할까 싶기도 하고 어렵네..  

그래도 덕분에 모니터와 게이밍 모니터의 차이를 어렴풋 하게나마 알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저렴한  가격대에 괜찮은건 단 하나의 제품이란거, 그게 평가도 좋고 lg 것이라는것은 아주 다행스럽기도 하다

잘 지켜보다 최근 11번가서 특가로 풀었던것 처럼 기회가 온다면 한번쯤 게이밍 모니터를 경험해 보고 싶다

그리고 그 작은 차이를 역체감의 방법이더라도 한번 느껴봐보고싶다 ..  

udea look240 모델의 인풋렉 정보도 좀 알수 있으면좋을텐데... 답답하다 tv보단 좋은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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