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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닌텐도 가정의 달 행사로 dlc  게임들을 할인해서 팔고 있다

며칠전부터 소식을 들었던지라 이미 구매할 게임을 골라두고 있었다

막상 오늘 닌텐도 온라인 샵을 둘러보니까 사보고 싶을 할인율 좋은 게임들이 추가로 보였으나 꾹 참고 미리 골라뒀던 게임 2개를 구매했다


슈퍼 봄버맨 r이랑 미스터 드릴러 드릴랜드

미스터 드릴러는 며칠전 ps4 용으로 하나 구매했던지라 다른기종이지만 할인에 속이 쓰리기도 했다 ..  뭐 기종별 비교해보는것도 재미있겠지

둘다 고전 부터 이어져온 게임으로 많이 알지만 인기있는 게임은 또 아닌데
미스터 드릴러는 못해도 좋아해서, 봄버맨은 아는 게임인데 할인율이 좋아 2개다 구매함


1. 슈퍼 봄버맨 r

봄버맨은 게임보이 시절 열투시리즈인 킹오브 95만큼 정말 재미나게 즐긴 타이틀이다 아니 게임 자체는 그 이전부터 알고있었던거 같은데 언제 어떤 계기로 처음접한지 기억은 안나는데 본격적으로 한건 게임보이 봄버맨이었다


게임이 몇개 없어서일까 평소 어려워서 좋아하지 않았던 방식의 게임 이었지만    한판 두판 진행하면서 점차 기술도 많아지고 강해지는 재미에 어느새 끝판을 봤었다
따로 팩에 세이브 되는건 없고 패스워드방식으로 이어하는 게임이라 소장하기도 좋았던것 같다 오토바이타고 적을 압살할때의 재미


끝을 본 게임에 애착이 생기는건 당연

세월이 흘러 성인이 된 후 이 게임을 잊지 못하고 실물팩을 사두게된다

(봄버맨 셀렉션은  제목만 한글판 이었던가 그렇고 그와중에 잘못 번역함 ㅋ 추억의 게임인 봄버맨 gb가 수록되어있기에 알팩 플레이용과 소장용 박풀밀봉을 가지고 있음 )


봄버맨 셀렉션 실행화면인데 봄버보이를 봄버맨으로, 봄버맨을 봄버보이로 잘못 번역해두어서 실소가 터진다  대원!  닌텐도 코리아가 참 고맙다 ...

끝을 봐서일까 봄버맨 gb가 개인적으로 명작이라 생각함 음악은 아직도 좋고 게임도 봄버맨 그 자체로 아주 재미있다


봄버맨 gb 추천


어째든 저거 이외에 다른 봄버맨은 잠깐 해보는 정도로 경험만 해왔는데 매번  게임보이의 봄버맨처럼 빠져들지  않았다 ..  

그래도 단순한 게임방식 과 강화 요소들, 자기폭탄에 갖히는 웃긴상황들 경쾌한 음악 등 재미난 요소가 많은 게임이라 생각하고 있고 게임보이 봄버맨 처럼 빠져들 수 있는 작품을 늘 기다리며 이것저것 손대며 살고있다
비교적 최근에 재밌다 싶었던게 아케이드 판인 네오 봄버맨과 pc 엔진의 봄버맨 94 였음

그러던중 스위치 게임 할인목록에  슈퍼 봄버맨 r이 보여 구매했던것
사실 정가를 보고 미스터 드릴러 처럼 고전 작품의 이식이나 리마스터인줄 알았는데 신작이라는거 같더라

기대만빵하며 게임을 해 봤다


제목 부터 기대되게 재미난 글자로 씌여있다

스토리모드로 게임을 시작한다

나는 모르는 사람과  배틀하는 것은 피하는 편이다

gb 봄버맨도 간단하지만 스토리가 있었던걸로 안다  허접하더라도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생각하기에 이게임은 어떤 내용으로 진행될까 기대했다

악당 등장



선굵고 알록달록한 색감이 보기좋다

근데 언제부턴가 봄보맨 애들이 사지가 길어져 귀여워보이지 않는다

봄버맨이 한놈이 아니네.. 애니화된 구슬동자가 게임에 유입된거 같다

초반부터 약간 거슬리던건

영문판인듯 애들이 대화를 영어로 한다..  OTL

일본 게임은 일본 성우판이이질감이 없어 더 선호하는 편이다

뭐 어쩔수 없지

한글지원되는게 어디뇨



스토리 모드 시작함

억지스러운 느낌도 있지만 개그요소도 있고 알록달록 즐겁다

드디어 시작인가

봄버맨도 여럿이다보니 스테이지에 출전할 한명을 선택할수 있더라

오 2d의 탑뷰 방식으로만 해보다 이런 스테이지를 보니 신기한느낌이다

스테이지 각도를 조금 틀수있는데 난 정방향이 좋더라

근데 기대와 다르게 스테이지가 알록달록하지 않아서 좀실망했다

다른스테이지가면 분위기야 변하지 싶긴한데 스테이지 1에 벌써 좀 칙칙한 느낌이라

가벼웁게 클리어

입체감 있는 스테이지들에 우와 우와 하며 진행

스테이지 내 자석 기믹들도 보이고

화려한것 같아 보이면서 다양한 게임방식을 제공하더라
쉬움 모드로 해서인지 목숨은 많이 있다

근데 이건 죽어도 얻은 폭탄 여러개 설치나 폭탄 범위가 커지는 등의  아이템들은 계속 유지되던데 이게 오히려 더 불편했다
어딘가 다른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겄다



스테이지상 경사길이 있고 단차가 다른 부분이 있는데 높이가 다른지 경사길이 어딘지 잘 못찾겠다 컵나 불편하든데 1-8  까지 진행하면서 계속좀 그랬다

게다가 쭈욱 이어지는 스테이지들은 단순히 반복 된다는 느낌이 . 들었는데 봄버맨이 그런게임이라 태생적 한계인가?

적은 다양해졌는데...

어째든 기대하며 시작했고 즐거울 뻔했는데

스테이지가 너무  게임하기 불편해서 실망스러웠다 프로콘으로 했는데 스틱 조작도 좀 미세하지못해서 어렵고 십자키로 하기엔 위치가 불편하고..  


개인적으로 고전 봄버맨이 더 재미있는거 같았다  현시점에선 비추 !

2탄가고 하면 스테이지도 변할테니 좀더 진행해봐야 겠다만 ... 인 게임에서 실망을하게  될 줄이야 ....돈값은 할라나 불안해지기 시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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