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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은 부모님들의 부정적인 인식때문에 많이 보지 못했다

명절때 사촌 형,  누나집에 있던 만화책을 읽거나 학교서 친구들이 빌려온것들을 빌려읽었다

그러다 중학생이 되어 동네 책방서 만화책을 몇권 빌려봤었는데 당시 뭐가 재미있는지도 모랐고 고르기도 힘들어서 럭키짱, 보이즈비, 명탐정코난 같은 것의 일부만 빌려보다 안봤다

이후 대학교때 불법스캔된 만화책을 몇번 본 정도로 만화책은 책과 같이 나랑 거리감이있었던것같다

그래도 몇안되게 본것중

슬램덩크나

기생수,

홀리랜드

엔젤전설

괴짜가족

다이어트 고고

몬스터

21세기소년

강철의 연금술사

배틀로얄 정도를 재미나게 봐서 기억에 남는다

이후 애니로 접한 귀멸의 칼날의 끝이 너무 궁금해서 인생최초로 만화책 전권을 구매했고

전자책으로도 만화책이 있는걸 알게되어 할인때

강철의 연금술사, 데스노트,  닥터슬럼프 를 구매 하게되었다

완결된 만화책을 선호하다보니 구매때 꽤 돈이들었고 생각보다 한번보고나서는 다시 보는걸 안하게되자 만화책 구매는 잘 안하게되었던것 같다




드래곤볼은

몇번 자주접하고  읽어도보고했지만 취향에 맞지도 않았고(그래도 정성스레 스캔한건지 깔끔했던 기억이 난다)

그림체도 내스타일이 아니어서 신경도 안쓰고살았는데 (그래서 같은 그림체의 드래곤 퀘스트나 크로노트리거에 거부감이있어 항상 미뤄오다 수십년이 지나 엔딩을 보게되기도했다)

작가의 부고소식에 작품이나 작화에 큰 애착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표작인 드래곤볼을 하나 사두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러다 오늘 리디에서 드래곤볼 30프로 할인에 십오야 10프로 쿠폰 적용으로 실제 약 37프로 할인하는것을보고 조금 고민하다 바로 구매하게되었다

책은 가급적 주력으로 이용했던 yes24에서 사고싶었는데 할인율도 다르고해서 yes24 ,  원스토리,  리디 에 나뉘어져 구매되어있다 ;; 한곳에서 사고싶었다 ;;

드래곤볼은 신장판 완전판 총집편, 풀컬러판 이러면서 여러버전이 있던데

리디 이북 드래곤볼에 는 신장판과 풀컬러판만 보였다 각 버전마다 차이를 비교한것들을 찾아봤는데 대충

풀컬러판은 권말 부록은 있으나 회차일러스트가 빠지고 수정엔딩이고 트랭크스 이야기가 빠져있다고함

한동안 고민했지만

풀컬러 만화책은 한번도 본적이 없어 풀컬러로 선택해서 구매하고, 트랭크스 이야기는 신장판 397화를 300원주고 따로 구매한것으로 보완 했다


풀컬러는 이렇게 나누어져있다 각 장바구니 담은후 한번에 결제해야하는데 전자책 내서재가 지저분해질것같다 ;; 한개로 순서대로 묶고싶다

최종결제가

신장판은 9만얼마였다



크으 여윽시 컬러가 눈이즐겁다

약간 충동구매를 하긴했지만;; 계속 고려하던거고 애들도 읽는다면 후회하지는 않을것 그리고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좋아하게되면서 그림체도 이제 처음보다는 괜찮다



풀컬러도 당연히 흑백 리더기로 보면 흑백이라는점 ㅎ

근데 6인치의 한계가 만화책은 7인치는되어야되고(가로보기등으로 극복할수있지만 나는 가로보기는 답답해서 못하겠음) 쾌적한건 8인치부터인듯 하다 그래서 6.8인치의 그랑데는 그래도 볼만하긴하다



8인치의 위엄


충동적으로 구매한것도 있지만 눈이 즐거워지는 컬러와 선명함에 만족스럽다

이번엔 제대로 잘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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