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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도서관이 있다는것은 알았지만 실제 이용해보게 된건 몇달전이었다. 
그간 종종 북클럽을 이용하긴했으나 그닥 책을 많이 읽지는 못했고 소설만 읽는데 취향에 맞는 소설책을 찾는것도 귀찮아서 미루다보면 이용기간이 끝나있어 이후에는 북클럽을 이용하지 않았다. 
전자도서관은 신세계였다. 사실 북클럽이 더 낫겠지만 
이용료 부담이 전혀 없어 만족도가 더 높았는데 북클럽은 본전생각에 의무적으로 책을 보는 느낌에 알게모르게 거부감이 들었던것과 다르게 전자도서관은 마음편히 읽을수 있다는점이 가장 좋았고 예상과 달리 책도 꽤 많아서 인생살면서 처음으로 꾸준히 오래도록 독서를 즐기고 있다.
일단 소설카테고리에서 제목에 마음이 동하는것을 읽어보고 재미있으면 그 책을 쓴 작가 책을 검색해서 다른책을 읽는 방법으로 독서를 하고있는데 만족스럽다. 재미있게 읽은 책의 작가의 다른 책도 재미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 
그렇게 독서량이 늘어나게 되자 자연스럽게 다시 떠오른 전자책 단말기.. 오래전 구매해서 조금만 쓰고 놓아둔 크레마 사운드와 크레마 그랑데가 있어서 꺼내봤지만 내가 쓰던 전자도서관 이용이안되어서 아쉬웠다. 
 전자책 단말기의 눈 편함은 큰 장점이고, 몇년이지난 지금의 기기가 궁금하기도 해서 보위에 미북 m6을 구매하게 되었고 현재는 m6을 이용하여 전자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범용기인 미북 m6은 크레마와 달라 자유로움을 느낄수 있었는데 각 서점사 어플을 쉽게 받아쓸수 있고(크레마의 열린서재 기능도 비슷하긴 하지만 아쉬움이 있음)  전자도서관도 다 이용이 되다보니 구매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는데 
딱한가지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책 읽어 주는 기능으로 책을 들을 경우 배터리가 상당히 빨리 소진되는 부분 아쉬웠다. 나름 배터리 용량이 커서 휴대폰과 비슷할줄 알았는데 빨리 소모됨 
듣는건 핸드폰으로 하고 읽는건 미북 m6으로 하면 되긴한데 읽는부분 동기화가 종종 안맞는 경우가 있어가지고 이부분을 어떻게 해소할지 고민중이다. 책을 2권 선택해서 핸드폰으로 듣는거 따로 미북으로 읽는거 따로 쓰게될듯
 


그런데 크레마 그랑데랑 크레마 사운드 너무나도 멀쩡한 두 기기를 별로 써보지도 못하고 수명이 다한것이 못내 아쉬워가지고 만지작 대다가 관련 네이버 카페에 들어가가지고 정보들을 찾다가 전자도서관 이용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그랑데는 리뉴얼 전자 도서관 이용가능했으나 사운드는 안된걸로 알고있음) 
그 방법은 ..;; 그랑데는 내가 지금 쓰는 전자도서관이 이용이 안되므로 이용되는 다른 공공기관 전자도서관에 가입해서 사용하는것 - 회원가입만으로 전자도서관이 이용가능한곳이 있는줄 처음 알게됨 
사운드는 사운드에서 사용가능한 리뉴얼 전자도서관을 설치하고 이용되는 다른 공공기관 전자도서관에 가입해서 사용하는 방법이었다. 
아 그리고 최근에 삼체 때문에 리디에서 50년 대여한 책이 있었는데 아직 크레마 그랑데랑 사운드에서 리디가 사용가능하데서 그것도 설치하게 됨 


즉 현재 그랑데와 사운드는(둘다 답답하긴하지만 실 사용에 당연히 사운드보다 그랑데가 약간이지만 쾌적함 ㅋ)
yes24 에서 구매한 책 이용가능 / 북클럽 이용가능 
리뉴얼 전자도서관 설치후 일부 전자도서관 이용가능 
리디 이용가능
교보 전자도서관은 쓰는 사람도 있는것 같은데 안된다고 보는게 편할듯하고 
알라딘 이용가능한듯 
 


이것을 미북 m6구매전에 알았다면 안샀을텐데.. 이걸 이제야 확인해가지고 단순히 내가 지금쓰는 전자도서관이 안된다고 크레마 그랑데와 사운드에서 전자도서관 자체가 이용안되는것으로 알고 타지역 전자도서관 이용이 불가능한줄 알았던...
 
크레마 그랑데와 사운드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처참한데 그래도 도서 어플들이 낮은버전까지 지원되는점으로 아직 사용할수 있다는게 다행스럽다. 미북 괜히 샀나 ?;; 그래도 안드로이드 11 이니 수명이 상당히 길겠지? 아닌가 서점사에서 출시하는 이북 단말기 버전에 맞춰 지원되니 안드로이드 버전은 큰 의미가 없나 싶기도하고 ;; 
뒤늦게라도 크레마 그랑데와 사운드를 이용좀 해야겠다. ;; 아깝다
 
미북 m6 - 범용기의 편리함, 이북치곤 매우 향상된 속도로 쾌적 ;; , 작아서 휴대성 좋고 300ppi로 선명
크레마 그랑데 - 별거 없는데 이쁨 ;; 까슬한 재질도 맘에들고 - 6.8 인치로 어떻게 보면 가장 독서하기 좋은 사이즈인데 6인치가 휴대성이 좋아서 별로 사용하지 못했음 6.8 인치로 베젤이 얇은거 있으면 그게 베스트 기기 인듯 하다 대기전력도 얼마 안먹고 무난하게 좋은 기기가 맞는듯 하다 
크레마 사운드 - 저렴한 가격에 크기도 아담하고 물리키도 있어서 좋아했다 그런데.. 그놈의 락칩.. 슬립모드에서도 배터리 빠지는게 심해서 일정시간 후 전원이 꺼지게 설정해두었는데 부팅속도가 빠른게 아니라 이부분이 사용하면서 꽤 불편해서 아쉬웠던 기기 이후 개선된 크레마 사운드업이 나왔는데 갈아타고 싶었던 기억이 있다. 배터리 방전시 흔하게 부풀어 오르기도 했던 기기라 맘이 편하지 않았던 기기 덕분에 당시 완성형으로 보였던 크레마 그랑데를 추가로 구매하게 되었으니 상술이었을까? 


둘다 컨디션이 최상급이다;; 들고나간적이 없음;;


 
아 참고로 그랑데 사운드 리뉴얼 전자도서관에서 이용하는 전자도서관(가입시 강남구소재, 경산시 소재 주소지 아무거나를 입력하고 가입)

1. 강남구전자도서관

2. 경산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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