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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유욕이 강하다 그리고 내가 아끼는 물건을 누가 만지거나 하는걸 엄청 싫어한다 이러한 집착은 강방증 같은것 같은데 원래 없었는데 게임을 하면서 생겼다

나는 어려서 부터 원하는걸 원하는대로 가져본 기억이 없다

갖고싶다한걸 대부분 거절당하거나 가격이 싼 대체제 를 가질수 있었는데 그런것들은 내 욕구를 채워주지 못했고 어렸을적 부터 내재되어오던 욕구 불만이 성인이 되어 발현되어 보상 받으려는 심리로 수집하고 마이 프레셔스 거리면서 접근을 못하게하는거다

내가 이런 집착을 스스로도 느낄때 마다 고등학교때배운 수필이 하나 생각 나는데  제목이 난초였나? 난초에 집착하던 자신을 보고 그러지 말자 이런   결국 물건에 집착하면 행복하지 못한다는 내용이었던것 같다  근데 그사람은 그 집착을 극복했을까?

머리론 나도 알고있는건데 집착은 마음이 시키는 거라

마음으로 하는 사랑이 재채기 나오듯 막을수 없듯이 집착또한 그런것이라 난초 아져씨도 글은 머리로 쓰고 다른 취미로 다른 집착할 대상을 만든게 아니라면 난에 대한 집착은 극복하지 못했을것같다는 확신 같은게 든다 ;;

빈손으로 태어나 온전히 내것을 가진다는것은 개인에게 있어 엄청난 성취이자 그 성취의 결과물을 독점적이고 배타적이고 영원히 가질수 있는 온전한 느낌 ,  내마음에 따라 내칠수 있다는 지배적 느낌과 절대 배신 하지 않는  자의가 없는 무생물
내가 절대적인  작은 세상을 채워준다

이 맛을 알면서 어떻게 그걸 놓을수 있겠는가

지배욕이 주는 쾌감은 마약과 같다 하므로 높은 비율로  그것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다

비슷하게 내것이다 는 느낌이 드는 감정이 있고 이는 사랑의 한 형태 일수 있는데 잘못 착각하면 물건에대한 집착 메카니즘이 사랑에 투영되어버리면 그결과는 불행일 것임이 불보듯 뻔하고 아주 위험할수 있으니 주의 해야한다

사랑이란게 더 고차원 적이고 어려운데 존중이란 바탕과 상호작용으로 깊어가는 유대 그리고 내것 같은데 일방의 독점적 소유형태는 아닌 그런 더 복잡한 거다 어려운 만큼 잘되면 더 큰 행복과 만족감을 얻을수 있는듯


나는 이처럼 사람이 어떤것을 가지고 얻는데에 대한 가치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편인것 같은게

지금껏 살아오면서 타인을, 유명인이나 연예인을 좋아서 막 팬이라면서 연예인 상품을 사고 연예인한테 선물 주고 팬클럼 가입하고 하는등의 일은 안했는데 그 이유가 나는 상대방이 나라는 존재자체를 인지하지 못할텐데 나만 퍼주는 마음으로 감정을 소모하기 싫고 사람이 사람에게 우루르 몰려 간다는게 자존심 상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많은 인기로 내가 독점 할 일은 전혀 없다는 점에서 일찌 감치 포기? 비슷 한걸 해버려 아무 감흥을 못 느꼈던 것 같다  

웃긴게 인기없을때 좋아하다가 인기를 얻으니 싫어(싫은건 아닌데)지는 경험을 하고는 내가 생각하는게 맞음을 확신했다

사람아닌 게임 케릭터는 좋아하는데 이런건 신기하게 독점하는 맘이 (타인이 알고있는 마리오와 내가 알고있는 마리오는 독립된 별개의 것이란 생각이 드는 것으로 마리오와 쌓아온 추억이 각자 다르므로 이름만 같고 전혀 다른 캐릭으로 인식되어지는듯 하다) 들고 실존 하는 인물이 아니니 자존심도 안상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어째든 내가 욕심이 많아 그런것 같다 내가 유형이든 무형이든 쓴게 있다면 거기에 대한 상응하는 반대 급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그럴수 밖에

자신에 대해서 이것저것 생각하다 보면 어떤것에 대한 나의  행동과 그 이유등을 생각해 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은 어떨까 생각해 보는과정에서 많은것을 배우는것 같아 다양하게 생각해보려하는것을 즐기는 편이다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아직은 온전한 내것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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