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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실을 확장한 현관문엔 대부분 도어락이 달려있다 그렇게 우리집은 달려있는집에 들어가서 살다 집을 샀게된 것이다 설치되어있던건 게이트맨 3 제품



바로 요거..


사용빈도가 높은 현관문이었던지라 도어락이란것의 내구성을 항상 의심하며 살았는데 10년? 15 년? 정도된 오늘날 까지 기능을 하고있다 다만 내부 스프링이 늘어난건지 손잡이를 돌려도 걸쇠가 완전 들어가지 않아 문이 잘 안열리는 증상이 발생해서 불편하기도하고 저러다 문이 안열릴까봐 ;; 부랴부랴 다른 제품을 주문했다

사람부르긴 싫고 셀프 교체를 하려니 좀 골치가 아팠는데 정리해보자면

1. 타공해야되면 못한다 - 찾아보니 무타공 제품 설치하면 대부분 설치되나 보더라 무타공중 저렴한 제품인 레이어를 선택함




2. 보강판필요성? 보강판은 다른 기능보다 문에 타공된 구멍이 노출되면 보기 싫으니 가려주는 용도밖에 없다 게이트맨 3의 경우 오래된 거고 부착면이 큰데다 타공 구멍도 꽤 많다 보니 요즘것을 설치하려면 보강판이 필요한가보다 문의 앞 뒤로 달아주려면 보강판 2장이 필요했다 돈은 1만원


배송 완료

설치 방법 설명서가 있어서 셀프교체도 충분히 가능


사용하진 않을것 같지만.. 미니 카드키 4장이 제공된다


분해를 해야한다

근데 .. 이거 분해할때는 육각 렌치 작은게 필요했다 이런건 마침 집에없지.. 자전거 땜에 꾸러미를 몇개샀는데 다 없어짐
마침 추석때라 다이소도 놀고ㅡㅡ 설치하려고 맘먹었는데 공구 하나가 없어서 포기하려니 속상해서 불을 키고 파는곳을 찾다 발견함

이마트24 편의점에서 2천원에 판다! ㅜ 편의점 사랑해요

어째든 분해 성공.. 엄청난 구멍이 나있다 ;;

무타공 설치 제품인 게이트맨 레이어이다 보니 설치는 설명서보고 쉽게 가능했다

다만.. 타공 구멍이 작아서 구멍을 좀더 넓혀야하는 난관에 봉착 ㅡㅡ

다행히 니퍼로 구멍을 필요한만큼 조금은 넓힐수 있어서 설치를 하기는 했는데 무타공이니 무조건 그냥 설치가 가능한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혹시 뜯었다가 바로 설치가 안되면 다시 이전 제품을 달아줘야할지도 모르니 주의 해야할 것 같음 나는 상당히 당황했다 ;;


처음에 달려있던 이거 교체 해서 달아주고
이건 위치가 같은지 기존 구멍에 고정을 해도 이상없이 잘 작동했다

설치 완료!

설치는 상당히 간단하다 말그대로 조립만하면되는거라 ;; 보강판 크기 땜에 문의 살짝 튀어나온 부분에 보강판이 걸려서 뜨던데 철판이므로 눌러서 나사를 조여주면 무리없이 설치는 성공할수 있었다

확실히 보강판이 없으니 위쪽에 기존에 구멍이 보기싫게 노출되는걸 볼수 있었다

꽤 어려웠던건 케이블 결합 ;;; 꽂히는 느낌도 미미하고 이게 다 꽂힌게 맞나 싶고 그런데 선은 물리적으로 구겨지면서 조립되어지다보니 이거 쓰다 빠지는거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ㄷㄷ


걸쇠 부분 넣고(넣으면서 케이블을 현관 안쪽으로 배치) 나사 조이고(나같은 경우는 타공위치땜에 나사 조으기 전 외부에 다는 게이트맨 부속의 케이블을 통과시켜야 했다)

현관손잡이를 고정해줄 막대를 넣고 고정핀으로 고정한 후

외부에 다는 게이트맨의 케이블을 통과시켜 위치를 잡고,

내부 다는 게이트맨 판을 붙여 외부 게이트맨 과 나사로 튼튼히 고정한다 - 무타공이라 고정나사는 2개

이후 내부 게이트맨 부속을 붙여 나사를 조여주면 끝!

설명서 보면 쉬운데 직접할때는 막 나사가 없어지고 ㅋ 드라이버가 없고 구멍더 뚫어야되고하는등 변수들이 발생해서 시간이 꽤 걸렸음

기존 달려있던 게이트맨 3보다 작고 재질도 플라스틱 같은거라 작고 약한 느낌이 드는데 게이트맨 이니까 괜찮 겠지? ;;

어째든 교체성공하고나니 마음이 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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