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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타인의 블로그를 제품 후기나 맛집 후기를 보는 용도로 이용해왔다

한때는 꽤나 유용했던거 같은데

인기쟁이 블로그를 상위에 노출시키고 인플루언서인가 완장 달아주고 하면서 찐 후기가 아닌 보여주려 만든글, 협찬 받아 쓴글들이 검색시 앞부분을 가득 채우고 있는데 이런것들은 객관적으로 작성한 사람들도 있겠으나 진정성이 의심스럽고

일부 아쉬운점을 언급하면서도 결론적으로는 좋다는 식이 많으며

꼭 앞에 안달고 글 마지막에

어떤 업체로 부터 무료로 제품을 제공 받았다느니 하는 글을 적어둔다

나는 무료 받아 쓰는 후기라고 글 제일 앞에 적어두는 편이고 사람 맘에 돈을 안내고 제품을 경험하다보니 마음이 관대해져서 좋은쪽으로 후기가 나오긴 하는걸 부정할수는 없지만 진짜 취향에 안맞는 제품은 진짜 안맞다고 분노의 리뷰를 쓰기도 한다 (리뷰 의뢰가 오면 자유롭게 내맘대로 작성해도 될것이 확인되면 진행한다)

어째든 이런식이다 보니 아이러니하게 블로그의 글 검색의 질이 아주 낮다고 생각되는데 보기 좋고 내용은 많아 보이는데 판단에 참고할 양질의 글은 없는 앙꼬없는 찐빵같은 글들만 주르륵 하다보니 검색이 피곤하다

짧지만 찐 후기가 더 도움이 되는데 그런거 보려면 몇페이지 뒤로 가야함 ㅋ

차라리 관련 커뮤니티나 카페의 게시판이 요즘은 더 도움이 되는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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