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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취미는 게임패드다 -.-;;; 예전에는 다른 기종에는 사용을 못하니 패드에 욕심을 부릴필요도 없었는데 요즘엔 이곳저곳 많이 호환되다보니 패드마다 활용성이 좋아졌고 그러다보니 이패드 저패드를 사용해보고싶은 욕구가 일었고 실천하고있다 ㅡㅡ이 모든 시작은 엑스박스 4세대 패드.. 충분히 그 패드 하나만으로 만족스러운데도 자꾸 다른게 궁금하다

이번에 구매한 패드는 8bitdo sn30 pro2 !!

요즘 패드들은 대부분 아날로그 스틱이 주된 조작부인데 나는 십자키의 로망이 있다 이유는 모르겠다만 정확한 방향입력과 커맨드입력에 십자키가 낫다고 생각하기때문인것 같다(요즘 비대칭 패드에도 십자키가 왼쪽 하단에 달려있지만 각도가.. 사용하기 어렵고 십자키가 좋다는 패드의 소문을 들어본적이 없는것 같다) 닌텐도가 십자키 특허도 가져있고 현대컴보이, gba , nds 를 쓰면서 다 좋았기에 닌텐도에도 조차 3ds서 부터 십자키가 아래로 밀려난게 못내 아쉬웠다

플스는 형태는 달라도 십자키가 아직 나오는데 나는 소니의 패드는 지금껏 이쁜지 모르겠어서 썩좋아하지는 않는다 ㅋ

훌륭한 십자키 패드를 하나 갖고싶었다 근데 이 십자키가 단순해 보이지만 조작감 좋은 십자키는 매우 어려운지 잘 안보이는데 잘못샀다가 최악의 조작감을 맛볼수 있어 걱정스러워 구매를 미뤄왔다

그러다 8bitdo 의 패드를 접했고 십자키 조작감이 준수해서 아주 인상깊었기에


8bitdo sn30 pro

를 눈여겨봤었는데.. 내 기준에 못생겨 보였고 셀렉트, 스타트 키가 왼쪽으로 치우친 모습이 눈에 엄청 거슬렸다 패드 자체의 평가는 괜찮았던걸로 기억함

이후


8bitdo sn30 pro 와 pro plus (외관 동일한거로 안다)

손잡이가 생기니 이뻐보였다 그러나 아직 왼쪽에 치우친 셀렉트, 스타트 키 땜에 또 미뤘다



그런데

8bitdo sn30 pro2 가 출시

그간 눈에 거슬렸던 셀렉트 스타트 버튼의 치우침이 해소되어 나왔는데 균형감이 있어지니 딱 이뻐 보이더라

유선버전과 무선버전이 있는데 무선의 편리함과 다양한 기기에 사용할 목적, 무선은 유선으로도 사용할수 있음, pro2 는 배터리 빼놓고 보관도되고 배터리 대신 건전지 사용도 가능해서 무선이 여러모로 좋은거 같아 구매하게되었다

나는 sn30 시리즈는 g클래식 색상이라하나 저게 제일 예뻐보여서 다른 색은 고려하지도 않았다


파우치도 있으면좋을거 같아 같이 주문함


파우치는 예전nds 3ds 쓸때 쓰던 하드케이스와 같은 형태로 내부 별도 쿠션감은 없는 딱딱한 그거다 없어도 되는데 8bitdo 사의 제품들은 품질이 좋아 하나 사본거 근데 안쓸거같..


패드를 고정하고 보호해주는 플라스틱


설명서와 케이블이 패드 아래있어 완충역할도 한다 근데 놀랍게도 패드 바닥면 플라스틱 트레이 아래에 완충작용을할 얇은 스펀지가 있었다 즉 이것도 포장 자체만으로 완충역할을 생각한것  m30 패드도 포장 구성은 같은데 그건 아래에 스펀지 없었다


오픈!!

예쁘지 않나?

팔얼블로 불리우는 8bitdo 얼티메이트 블루투스 버전을 샀을땐 다른 패드랑 비슷해서 별 감흥이 없었다


맘이 편해지는 균형감

버튼색깔도 예쁘다

나는 안쓰는데 쓰는사람은 편해서 찾는다는 백버튼

파우치에 넣어봤다 왠만한 패드들 다 들어갈듯 하다

usb c 타입 단자가 있는데 구멍이 작은지 다른 케이블 넣으려니 힘들더라 ;;동봉된 충전줄로는 잘 들어간다

스위치로 바꾸는 연결방식 인데 이것도 편하다 하더라 나는 대부분 x 인풋으로 사용할예정

충전식 배터리

저거 빼고 aa 건전지 로도 작동가능하다 이런거 좋다 아주 엑스박스4세대도 이것땜에 하나 쟁여놓아도 맘이 편하다


sfc30 패드와


팔얼블 과



십자키와 디자인이 내취향이라 하나 갖고싶어 구매한 패드다 요즘게임들 특성상 스틱으로 조작하는게 편하긴할거 같아 주력으로 사용되진 않을거 같고

격투게임연습이나하고 디제이맥스 같은것들 하고 해야지

아주 빈약한 손잡이 미끄럼 방지 처리와 매끄러운 플라스틱 느낌이라 잡았을때 다른 패드와 다른데 내손에 잘맞는지 손이 착 감기는듯 느낌에 그립감이 좋다

진동이 적당히 붕붕거리는게 꽤 괜찮았고

엑스박스 4세대 그립은 좌우로 벌어진 형태인데 이건 일자라 좀불편할까 걱정했는데 괜찮았다 버튼 배치랑 잘맞아서 그러나

십자키는 괜찮았다

기대했던데로 철권7 초풍도 잘나간다 파이팅 패드로 좋다는 m30 패드보다 오히려 이게 입력하기 좋았다 ;; (근데또 철권 같은 커맨드 입력은 십자키 가 나뉘어진 플스 패드가 더 잘나갈거 같다 psp와 플스3패드 커맨드 잘나감)


그런데... 매크로기능 처음써봤는데...


백버튼에 초풍커맨드를 넣어주면.. (초풍은 대각과 버튼입력이 동시!)


초풍이 쉽게 나간다.. 연속초풍으로 쓰긴 느리지만서도 ;;;이런 기능이?

추가로 닌텐도 스위치의 카즈야 도 매크로 로 초풍이 가능 ;; 어려운 네어초풍
콤보를 매크로로하면 쉽게되겠는데 아니 콤보없이 삑사리적은 초풍을 얻을수 있으니 ㄷㄷ


이전작들은 십자키 유격이 있다고 봤는데 pro2 에서 개선된건지 흔들어도 소리 안났음

키감 이런거 나는 둔해서 잘 모른다 왠만하면 불편함없이 잘쓴다

사고나서 받기전까지 이돈이면 다른거 살걸 그랬나 하는 생각을 많이했는데

받고나니 실물이 상당히 맘에들어 만족스럽다

누가뭐라해도 패드는 내맘에드는게 최고다 그 최고라는 기준이 각기 다르듯 나는 제기능 다 하고 이쁘면 장땡 이라;;

팔얼블을 사놓고 잘안쓰게 되는데 이건 자꾸 만지고 싶다

십자키 메인이라 주력패드보다는 서브로 쓰는게 좋아보인다만 하는 게임에 따라서 다를테니 용도에 맞다면 나는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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