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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난투 얼티밋을 출시때 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즐겨오며

격투게임출신 애들을 주로 썼고

켄, 류

이후

테리

이후

카즈야

를 vip  입성 시켰었다

vip가 뭐라고 맘편히 게임을 할수 없게해서 vip를 달고나서 vip 매치를 단한번도 진행한 적이 없다

감각과 센스가 둔한 나는 기존 사용하는 캐릭터를 압도적으로 강할정도로 실력을 키우지 못했고

이후 다른 캐릭터를 이용해보고자 수없이 노력했음에도 이전작의 경험이 거의 없고 자동뒤돌기에 익숙해져있던 나는 도저히 다른캐를 조작할수 없었다

클라우드나 로이, 루키나 같은 애들을 잘 쓰고싶었으나 아무리해도 안됐고

우연히 잡은 어흥염은 의외로 조작을 별로 못하는데 강했고 재미있었다

그래서 가끔 한두판씩 손풀기로 돌려댔는데 의외성의 승리를 얻을때 오는 쾌감은 기존 다루어오던 캐릭터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줬다

며칠이 지났나

어흥염이 다른 사람에게 어느정도 통할까싶어 랜덤 대전을 돌려보았는데

상대도 안될줄 알았는데 이기고 지고 할수 있었다  점수는 약 700만점대

이거 잘하면 vip 달수 있겠는데? 하는 기대를 가 져보게된다

다만 아직도 로프 반동 기술에 버튼 타이밍을 몰라 삑사리가 많이나고 있어 vip까진 시간이 많이 걸릴것을 예상함

그러다 오늘 두번째 랜덤대전을 돌렸다 저녁보다 낮에 고인물들이 적기때문에 전략적인 접근이었음

실력이 없다보니 어느정도 하는 상대에겐 안통하거나 연전을 하다보면 어느새 공격이 안멱히는걸보고 한판지면 리매칭을 하지는 않았다

몇판 돌리지않은 캐릭터라 그런지 이기고 지고에 점수변화 폭이 컸다

그리고 돌리다점수가 900만점을 넘어섰을때

운명의 상대를 만나게된다

바로 테리!

주캐로도 테리대응을 잘 못하는 나는 이번에 지겠구나 하고 시작을 했는데 역시나 뒷심, 마무리가 부족한 내한계상 아쉽게 패배한다

리매칭을 안했는데 이후 3~4차례 연속으로 만난듯 하다 ㅋㅋ

5분에 2스톡 (상대방) 7분에 3스톡(나) 의 조건을 번갈아 가며 몇판 붙었는데 모두 좀 아슬하게 내가 이겼음 그래서 엄청 재미있었던것 같다

그러다 어느 판이 끝났을때



vip 입성했다는 창이 뜸

오잉 ㅋ

확실히 옛날엔 그토록 갈망하던 vip 였는데 내 나름대로의 소기의 목적을 달성(격겜캐 출신 4인방을 vip 입성시키는것) 달성하고 성취했었기에 이후 vip는 어차피 그냥 덤 같은 느낌일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예상대로 별 느낌은 없었는데 어떻게든 vip를 달수 있었고, 재미있으니 이 캐릭을 종종 해도 되겠단 생각과 좀더 잘할수 있겠단 희망이 느껴진건 좋았다 재미는 있는데 막 vip는 못달고 이러면 답답하고 속상하단말이지

vip 입성 점수( 2022년  10월 31일) 11,238,009 점


elite gsp 사이트에보면 11,210,497 점정도면 입성이 가능하다했고 실제 저 점수가 넘은점수니 입성성공

그런데


점수가 가장 낮은 vip 인 테리(주차해둔거긴하지만)가 11,206,608  로 elte gsp  사이트에 11,210,497 보다 낮은걸 보면 엘리트gsp도 예상만 하는거고 정확한 점수는 아닌가 보다 유져들이 입력하는 데이터로 표시되는듯?

예전에 소문에 vip 주차해둔후 안돌리면 점수 낮은애들은 vip가 해제되기도 한다는데 난 다 괜찮았고

뭐 캐릭터 마다 vip 입성 점수가 다르단 소문도 있었는데 그럴것같지는 않던데 ;;




어째든 주차해두면 캐릭터들 점수가 자동으로 올라가주니 ;;; 좋다고 해야하나

자동뒤돌기 없는 일반 캐릭 최초 vip  입성이라 기념하려 글 남겨둔다

어흥염 재미있다



아미보에도 특별한 애착이 생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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