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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전기자전거를 처음 100만원정도 주고 사서 잘타고 다녔다



이거인데 지금도 잘 작동해서 종종 타고 다닌다

경험상 전기자전거는 미니벨로 같이 생긴게 더 나은것 같다 모양만 mtb 형태라 자세가 편하지 않은데 쇽도 없고 .. 이 모양을 고른걸 후회했다는

몇년이 흘러 미니벨로 형태의 전기자전거를 또 샀었다



알톤 니모 fd 2019 년식

앞선 알톤전기자전거의 경험 이 다시 알톤을 선택하게 한것

실제로 잘타고 다녔다

형태만 미니벨로 같이 생겼지 크기도 크고 안장이나 핸들 높이도 큰 신장을 커버하기 충분했다

그런데.. 2019년도에 사서 얼마 탔다고 2021 년쯤 고장이 났다


공포의 에러코드 20

정말 어이 없는게 전기사용해서 잘타고 가서 잠깐 어디 들어갔다 30분쯤 후에 나와서 전원을 켜니

요래 전원은 켜지는데 배터리잔량이 안나오고 전기 작동도 안되고 곧 에러코드 20 이 표시된다

에러코드20은 컨트롤러 통신 불가 때 나오는 코드란다

컨트롤러가 무엇이냐 하면

배터리가 결합되는 부속으로 컨트롤러에서 전기선이 나와서 전기자전거의 각 부위로 전기를 공급하는거다

이게 니모 fd 종특인거 같드만 갑자기 고장나고 개선된 컨트롤러로 교제하면 괜찮다는듯 그러면 하자 아님? 리콜해야하는거 아닌가
.. 알톤에 실망스러웠다

컨트롤러에 자체 스위치가 없어 배터리를 탈착할때 간혹 스파크가 튀는게 보이고 이래도 되나? 했었는데 탈착 과정서 스파크가 튀면서 고장이 난거면또 이해라도 하지 갑자기 전기 잘쓰고 갔다가 30분 후에 뜬금없이 고장? 이건 납득이 안된다

찾아보니 컨트롤러를 교체해야한다고 한다

알톤 자전거 as 는 알톤 대리점으로 가면되는게 아니고 알톤 as 가 가능한 지정점 (ABC) 으로 가야한단다

꽤 멀리 있어 미루다 최근에 다녀옴

인터넷에 찾아보니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던데 8~9만 ? 이래나

그래도 혹시나 컨트롤러 교체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저렴히 고칠수 있나 기대하며 방문을 했더니. .

자전거를 보지도 않고 그냥 내가 말한 증상을 듣고 책을 찾아보며 에러코드20 이 컨트롤러 이상임을 확인 후 컨트롤러 교체해야한다고함

비용을 물어보니 11만원이라함 ㄷㄷㄷㄷ

70만원정도 주고산 자전거에 이유없는 고장으로 부속 교제에 11만원!

잘은 모르지만 보니까 콘트롤러가 한 5만원쯤하는거 같던데 공임비 너무 과한거 같아 일단 안고치고 그냥 왔다 ..

이게 나사 3개만 풀면 쉽게 교체가능하단걸 알기에 그돈주고 고칠수 없었고

또 이유없이 고장 난거 11만원주고 갈았는데 또 언제 고장날지도 모르는 불안함과 불신이 해소되지 않을것 같아서 그랬다(실제 교환 받고 몇달만에 고장났단 사람도 있었음 교체후 6개월 as기간중이라 무상교체 받은것 같더라만 언제 고장날지 모르는건 맞는듯 니모 fd 고장이 많은지 글들도 많이보이고..  )

부속만 팔지 않느냐니 당연히 안된다함 ㅋ

에효 그냥 전기자전거지만 전기 없이 타고다닐수 밖에 11만주고 고치느니 100키로 주행가능한 다른 전기자전거 새걸 사는게 낫다 싶었다


집으로돌아온 후 컨트롤러를 열어보기로 한다

고장이 진짜 납득이 안가서 그럼

혹시나 내부 선이 단선되거나 해서 간단히 고칠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기에..


배터리를 빼고 컨트롤러의 나사 3개만 풀면 컨트롤러를 제거할수 있다

새 컨트롤러만 있으면 자가교체하기도 너무 쉽다 안팔아서 그렇지 .. 중고나라에 컨트롤러가 보이던데 그런걸 사서 고치던지... (근데 바꿨는데 안고쳐지면 또 생돈 날리는게되는데.. 구매한 컨트롤러도 고장난건지 정상제품인지 확인도 안될테고)


나사 풀었더니 컨트롤러가 저렇게 열린다 부러진건가? 내부 나사있는 부분이 부러진줄 알았는데 마감이 안좋은건지 좀 애매했다 ;;;

꽤 복잡하다 ㄷㄷ 단선이나 이런문제가 안보인다... 간단히 고칠수 없는가보다 그냥 컨트롤러 고장이면 통채로 갈아야하는건 판매처 의 편의지.. 소비자입장에선 큰 지출이다 이게 깔끔할수도 있겠지만 좀.. 으흠.. 아님 부속을 팔아주던가

혹시나 싶어 컨트롤러 모델명 등이 확인되는 스티커를 찍어둬본다


어차피 전기 사용 못하면 배터리는 짐이니까 전기선과 배터리 전부다 제거할까 싶기도 ..

근데 선들이 케이블 타이로 묶여있어 일단은 오늘은 다시 결합해 두었다

그리고 혹시나 갑자기 고장난것 처럼 갑자기 복구될까봐 전원도 켜봤다만 여전히 그대로다

알톤..첫 전기자전거는 좋은 인상을 남겼는데 니모 fd로 큰 실망을 줬다

다음에 전기자전거를 살일이 있으면 알톤은 피할 것이다

빅엿을 먹은 기분이 든다

2년.. 얼마 타지도 못한 전기자전거 의 고장 수리비는 11마논.. 바꿔도 또 언제 고장날지도 모르고 ..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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