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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마켓에 스퀘어 에닉스를 종종 검색한다 드래곤 퀘스트5가 등록되었나 확인하거나 새로운 재미난 어떤 게임이 등록되었는지를 체크하기 위함이다

성검전설 시리즈들이 나오는걸 봤는데 액션 rpg를 폰으로 하려니 망설여져서 패스했었음

그러다 최근에 검색해 보니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가 출시된게 보였다

가격이 무려 35,000원 ㄷㄷ

마인크래프트와 비슷한 방식인데 스킨만 드래곤 퀘스트라나..

예전부터 알고있던 게임이나 마인크래프트를 해보고 게임을 어떻게 하는지 도 모르겠고 시야도 답답하고 재미도 느낄수 없어서 포기했던지라

당연히 친숙한 드래곤 퀘스트 라도 마인크래프트 방식의 게임이 취향에 맞지 않을것 같아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스위치 버전의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가 세일할때도 사서해볼법한 괜찮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고민하다 구매를 안할만큼 마인크래프트에 대한 내 실망은 컸다

그런데... 안드로이드로 출시된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는 평점도 높고 사람들의 평가가 아주 좋았다

그래서 해보기로함




일단 덩그러니 세상에 버려진듯 던져진 마인크래프트와는 달리 (스토리 모드가 있나? 잠깐해보고 포기했던지라 잘 모르긋다)

스토리가 있고 무엇을 하는지 알려준다



이런식으로 듀토리얼 이 진행되며 기본조작을 익혀 나간다

원인은 모르지만 만드는 능력이 있는 주인공


게임 시작인데 마인크래프트 처럼 보이지만 익숙한 음악과 익숙한 몹들 땜에 친숙한 느낌이 든다


요래 재료 모으고 물건만들고

퀘스트 받고 재료 수집하고 만들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터치로 진행되다보니 내가원하는곳에서 벗어난 곳에 잘못 두게되는 경우도 있는데 되돌리기 버튼으로 돌릴수 있어서 편리했다

터치패드로 즐기기 불편할 것 같은 부분이 이런 기능들로 괜찮게 즐길수 있었다 (원작에도 되돌리기 버튼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듀토리얼이 언제까지 진행되는지 모르겠지만 초반조작을 익히기 편하게 퀘스트를 주고 설명을 해준다

게임을 하는 방법을 알아가니까 자원캐는 행위도 재미가 있다 느껴짐 ㅋ 게다가 노송나무막대 같은 드래곤 퀘스트에 나오던 아이템들이 등장하다보니 익숙한것도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마을을 건설하는 목적인것 같은데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 가게될까

듀토리얼이 끝나면 급 흥미를 잃을까

어떤 주민들이 늘어날까 사냥을하고 전투가 있을까 등등 여러 궁금한 것들이 많다

흥미가 생기지 않던 마인크래프트 때문에 걱정했는데 일단 첫 느낌은 아주 좋다

칭찬 받을만큼 폰으로도 쾌적하단 느낌이든다 패드는 아직 지원 안하는듯 하던데 추후에라도 지원되면 아주 좋을것 같다

그런데 게임 자체가 재미가 없을수 있겠단 생각이 드는게 가격이 많이 떨어졌던적이 있는것 같던데 ..

과연 이 게임에 재미를 붙이고 꾸준히 할수 있게될지 .. 기대반 걱정반



후기 ...
듀토리얼 은 재미나게 즐겼다 그리고 듀토리얼이 끝나자 ... 스스로 마을을 만들어가야하는데 내가왜? 라는  생각땜에 재미가 없어졌다... 퀘스트는 계속 생기겠지? 근데 일정부분 이제는 스스로 해야되자..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 점점 안하게됨..  그렇다..  처음엔 방법을 알려줘서 재미났던것 같다..

완전히 방치되는 이런 느낌의 게임과 나는 정말 안맞는것 같다..  

시키는대로 하며 재미를 느끼고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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