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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같은 제품의 타회사 제품간의 차이를 매우 궁금해 하는 편이다

우열이 가려져있는 경우에도 내가 직접 보고싶은 욕망이 꿈틀거린다

그래서 단순히 궁금하단 이유로 제품들을 이것저것 구매하며 돈낭비를 해왔다

최근 3x3 큐브 맞추는 방법 초급단계를 외웠고 큐브를 만지작거리는 재미를 즐기고있는데

원래 같은 기능에 작고 귀여운걸 선호하는 나는 큐브도 작은 사이즈 큐브에 관심이 갔고 작은 큐브 3센티 미터의 크기 의 열쇠고리 큐브가 눈에 띄었다 (1센티 큐브도 보였으나 스티커때문에 패스)

국내에서 구매하려니 비싸서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하게된 큐브 열쇠고리

처음엔 3천원 도 안하는 뭐위 큐브 열쇠고리만 구매하려했다가

품질이 좋다는 간 gan 에서도 열쇠고리가 보여서 뭐위 열쇠고리 큐브보다 3배 정도 비쌌지만 3배의 가격차가 궁금해서 둘다 구매하게 된 것이다

판매자의 배송상 실수로 간 330 을 먼저 받았고, 한참이 지나서 뭐위 큐브를 다시 구매해서 받을수 있었다 (뭐위 큐브는 3센티 짜리와 3.5 센티 짜리 둘다를 구매해 봤다 )



뭐위사의 최 하 라인으로 보이는 메이룽? 인것 같다 제품명이 메이룽3.0 이 되나

간소한 포장 큐브와 열쇠고리 하나 들어있어 군더더기가 없다 큐브는 내가 열자마자 돌려서 저렇게 섞인거


요렇게 걸이를 걸어주면 열쇠고리로 이용할 수 있다


간 큐브와 크기도 같다 외관만 보면 언뜻 가격차이를 납득하기 어렵다

물론 열쇠고리 부분이 간의 것이 스트랩도 달려있어 더 신경쓴것저럼 보이는건 맞다

그래도 3배정도 가격 차이 날만한 부분은 아니다

그런데!

큐브를 만져보면 딱 알게된다

간330이 돈값은 하는구나

일단 둘다 자석같은건 없는 구조라 차이 없을법한데 장력차이때문인지 무엇때문인지 간 330 의 감과 정렬의 느낌이 월등하다




뭐위것이 너무 흐물하단 느낌이 있으니 아마 장력조절을 하게되면 나을지도 몰라서 어느정도 텐션을 조절해봤는데 훨씬 나아졌다만근본적인 격차같은게 느껴진달까 흐물한 느낌은 여전하다 나사를 더 좋으니 빡빡해지는 걸로봐서 흐물함을 탑재하고있다고 봐야..

물론 고속회전에는 뭐위가 나을지도 모르겠다만 열쇠고리 큐브로 속도를 중시하는건좀 목적에 안맞는거 같고

어느정도 견고하면서 돌리고 맞추는 재미는 간 330 이 월등한 느낌이다

좀 비싸도 간 330 은 만족스러웠는데 뭐위 키체인은 싸지만 살짝 실망스럽다

내부 윤활을 위한 홈이 패여있는등 디테일도 간 330 이 더 뛰어나고


무엇보다 간 330은 간 로고가 프린팅되어있어 작지만 존재감을 과시한다

애초에 비교대상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크기만 같지 동일선상에 있는 큐브가 아닌거

3.5 센티 짜리 큐브도 똑같다

간 330은 재구매의사가 있는데 뭐위 메이룽 은 없다 ..

비싸도 제대로된걸 구매하는게 장기적으로 낫다

큐브 열쇠고리가 갖고싶다면

비싸도 간 330 으로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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