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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되고 내돈으로 처음 구매한 게임기 ndsl 

신기한 게임기이기도 했고 참신한 게임도 많았고 재미난 게임도 많았던것 같다. 

한국 닌텐도도 들어고 말이다 

그래서 인지 닌텐도 ds에 대한 애착도 크고 

소프트도 닌텐도 ds의 것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nds 가 고장나면 저 많은 팩들을 못쓰는거 아니야? 하면서 강박적으로 기기들을 사모았던 과거 

물론 3ds에도 돌아간다만 완벽한 실기 느낌은 아니라고 nds 짜응 했던 그때 

투박하지만 닌텐도 스럽게 튼튼하고 그림감이 짱 좋은데다 gba게임팩을 장착시에도 튀어나오지 않는 깔끔함이 좋았던 

세월이 갈수록 더 좋아지는 명품 디자인의 구형ds 

작고 배터리 오래가고 경첩과 gba가 튀어나오는건 아쉽지만 명기인 ndsl 

어중간 한 과도기지만 기기자체는 깔끔했던 dsi 

휴대용이 저렇게 크면 무슨 휴대용이냐 며 비웃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진가를 알게된 nds xl (nds ll)

처음인 구형ds와 끝인 nds xl 이 정말 명기 인것 같다. 아쉽게도 nds xl 은 중고로 한대 정도 사두었는데 그때 무리해서라도 새거한두개 쟁여놓을껄 싶을만큼 마음에 든다 노안이 오려해서 그런가 .;;

한번씩 밥주기는 힘든데 닌텐도 기기들이 대부분 배터리 대기 효율이 깡패이지만 특히 nds 기종들은 더 깡패다 2~3년 지나도 배터리가 살아있다. nds 마리오 카트 한정판(빨간색) 의 경우 5년이 넘은 시점에 밀봉을 구매했음에도 게임기가 켜짐 ㄷㄷ 

닌텐도 코리아에서 벌크로 6만원쯤 오래도록 판매되었던 ndsl을 그때도 3대인가 추가 영입을 해버렸던 광기 

ndsl 한개를 경첩 부러져서 하우징하고 어디고장나면 수리하고 하면서 쟁여둔 다른 기기를 한대도 못쓰고 있다만 ;; 

열정이 넘쳐나고 젊었던 그때의 흔적들을 가득 안고 오늘도 살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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