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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후회 시리즈 가 되어가겠다 ;;

현대 컴보이가 나의 최초의 거치형 게임기였다

당시 친구집에있던 게임기가 sms였는데 게임기 갖고싶다하니 아빠가 사오신것이 현대 컴보이였던 거다

친구랑 팩을 바꿔쓸수 없어서 실망했다

게임팩이 몇개 없고 그당시에는 지금보다 더 고가여서 별로 못했는데 강렬한 재미여서 그런지 마냥 좋은 추억이다

훗날 어른이 되고 현대컴보이가 패미콤인걸 알았다는

그런 현대 컴보이가 미니버전으로 복각이 출시된데니 사야할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정작 산건 슈퍼 패미컴 미니다 응? ㅋ

살짝 가격대가있다보니 물량풀리길 기다리다보니 sfc미니도 나왔고 마침 할인을해서 ;;

게다가 보통 해킹해서 에뮬 게임기용도로 쓰기에 버튼이 2개인 nes 보다 활용성이 좋다생각해서였다


sfc 유명한 그 게임기지만 나는 추억이 없다 sfc게임은 모두 에뮬로 즐겼다

근데 게임기디자인이 예쁘다

구형 ds와 비슷한 컴팩트한 크기




받자마자 해킹하고 게임들이 많이들어있는데 다른 에뮬 게임기들처럼

안한다 .. 그냥 관상용 장식용이다

비싼 피규어같은 느낌

근데 추억이 없는 sfc라 이럴줄 알았으면 nes 를 사야했는데 싶다

이후 네오지오 미니도 샀는데 똑같다

장식용이다...

그런데 자꾸 복각 미니 게임기들을 수차례더 살뻔했다 플스1도 그랬고 pc엔진 미니도 그랬다

안하는데 기능있는데 안쓰는 피규어 개념인데 자꾸 지갑이 열리려했다

그냥 스위치 게임이나더 살걸 하는 기회비용만 생각남

내장된 게임들은 익숙하다보니 그런지 살때는 가격이 비싸단 생각이 안드는데 사고나서 안쓰니까 그제야 아깝단생각을 하고 그래도 정신못차리고 계속 사고싶은 기이한 행동을 한다

아직도 nes 는 추억 버프로 갖고싶다는것도 위험한것같음 지금 잼난 스위치 게임을 사도 추억이 되는데 왜 추억이란 이름으로 낭비를 정당화할까 그냥 어렸을적 엄마 아빠라는 든든한 울타리가 있던 그 아늑한 기억들이 너무 그리운건 아닐까 나이가들면 준비가 안되어도 울타리가 없어지는데 그후론 늘 두려움을 안고살게되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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