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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애 때문에 큐브를 어렵게 골라 샀다가 맞추는 재미가 붙어 하루에 몇번씩 만지작 거리고 있다

당연하지만 한면만 맞출수있었던 예전에 비해 같은걸 반복하면서도 훨씬 재미가 있다 ;;

그러다보니 다른 규브도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나는 rs3m 2020 을 샀는데 한번 만져보고 지금껏 만져본적이 없는 사용감에 깜짝 놀랐었기에 더 좋은건 얼마나 더 좋을까 싶었음 완전비싼거는 못사고 직구가 개당 2만원전후 정도 되는 큐브를 2개정도 샀다

마그레브 가 궁금해서 wrm 이었나 그거 하나

간 이라는데서 나오는 큐브가 품질이좋데서 간을 경험해보고자 + 작은 규격의 큐브를 경험해보고자 간 354 v2 ? 뭐 그런걸 직구로 질러놨다 국내제품을 사고싶었는데 몇천원이 비싸다보니 그냥 여러개 사고 좀 기다려보기로 한것

근데 배송 되는 기간동안 큐브에 흥미를 잃는게 아닌지 싶다

맞추는건 재미있지만 시간단축의 욕구는 없고 다른 공식들 외우려니 귀찮아서 그만 ㅋ

만지작 거릴수 있고 그냥 놔두고 봐도 이쁜 정 육면체의 큐브라 안써도 뭐 괜찮겠다 싶었음

그런데..  

앞서 큐브를 구매하면서 가격땜에 눈에들어왔던 1200원짜리 메이룽 3 큐브가 탐나기 시작했다

큐브아트도 해보고 안쓰게되면 지인에게 하나 던져줄수있는 제품으로 생각되었다

이미 구매해서 가지고 있는 마카롱 큐브와 사용감은 비슷하다 해서 감잡기는 쉬웠고 마카롱도 나쁘지 않았기에 구매해보기로 했다 게다가 한정갯수로 보여서 지금안사보면(?) 못살것 같았기 때문

최소 주문 수량은 9개인데 10개 구매했다


음음 또 쓸데없이 돈 버렸다 싶기도 하다 ;;

근데 마카롱 큐브 정도도  어릴적 갖고놀던 큐브보다 나았던 지라 잘샀다고 스스로 다독여 본다


군더더기 없는 포장
마카롱 큐브와 같은듯
색깔이 좀 다르다고 3500원이나 주고산 마카롱 큐브 ..  다른것보다 색깔이 이쁘지만 색깔이 진하지 않아 눈이 침침해서 싫드라..  

여러 종류의 저가형 색깔이 있나보다 아마 같은 포장지를 쓰나보다




정식 수입품인가보다

구성품은 요렇게

큐브는 무광 인듯 하다


왼쪽이 메이룽3

광 차이

신기하게도 색깔이 차이가 나더라 물빠진 색감의 메이룽 3

주황색과 빨간색은  비슷하게  보인다

그외의 색상들은  메이룽이 연함


큐브 크기는 같다

55.5 라는것 같다


괜찮았다 색깔도 부드러워 보이고 촉감도 무광이라 그런지 이쁘고 좋다

표면 플라스틱은 앏은거 같고 누르면 유격들로 삐걱대는 부분도 있는듯?

큐브를 잘 모르지만서도 첫큐브 버프도 있겠지만  rs3m2020은 5,800원 짜리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맘에들었다
추천도 많았고 써보니 좋은게 느껴진다

부드럽게돌아가고 자석 정렬이 신기했음 큐브가 궁금해서 하나 사고 싶으면 이놈을 적극 추천함  받침대도 있어서 안써도 피규어처럼 진열해두기도 좋다

큐브에 상표로고 같은것들은 스티커를 쓰는것 같던데 인쇄되어 나오면 좋겠다 ...

9개로 만들수 있는 그림이나 글자는 무엇이 있을까

네모로직쪽으로 찾아봐도 큐브9개로는... 하트정도 만들어 볼수있을까

이것저것 갖고 놀아봐야지

또 뭐 새로운걸 손대면서 몆만원 훌쩍 썼다..  큐브는 딱 요기까지만 해야지

윤활 같은거도 궁금하긴한데 기름기는 내 수집 생활과는 상극이기도 해서 아마  윤활은 절대 안하고 쓸것 같다

어릴적 그 큐브들은 뻑뻑하긴해도 던지고 분해하고 막써도 고장하나 안나더만

믿는다... ㅋㅋ

1,200 원 짜리 메이룽 3  는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되겠다

가격대비 만족스럽다(  마카롱 큐브랑 색깔만다른거 같은데 이게 훨싸다! )

피젯이나 피젯큐브를 만지작 거린적이 많은데 큐브가 더 재미있고 행동의 결과도 있으니 큐브를 만지작 거려야 겠다

시간이 지나도 큐브를 꾸준히 하게된다면 그때는 손가락으로 휙휙 돌리는거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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