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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챔피언 라인에서 8스터드가 출시되었을때 유독 인기가 많았던 차가 있었고 그게 페라리였다
나도 스피드 챔피언 시리즈를 페라리 트리뷰토 로 처음 입문했었던 지라 스피드 챔피언 라인에 대한 호감과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가격대에 주종을 스피드 챔피언으로 할까도 생각했던적이 있었다.
일단 2020년도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당시 스피드 챔피언 람보르기니 우르스 우라칸 을 제외하하고 개별차 3종/ 2종 세트 1종 총 5개 중 4개를 구매하기도했다.
후에 우르스 우라칸도 구매하려고 미뤄뒀던것이지만 그 사이 레고를 주력 취미로 하는것을 접으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에서 멀어졌다고나 할까
그후 레고를 주된 취미로 하진 않았지만 신제품 출시 되는것들, 사람들에게 좋은평가를 받는것들, 가성비 좋아보이는 제품군들을 눈여겨 보며 소소하게 즐기고 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스피드 챔피언 라인에 눈길이 많이 가는데
2021년 출시된 스피드 챔피언은 별로 땡기는게 없었다. 도요타 수프라 모델이 제일 나았지만 특별한게 없어보여서 패스
확실히 힘빡 주고 출시한듯 보였던 2020년도 제품에 비해 2021년도 제품은 좀 실망스러웠다.
시간이 흘러 2022년 스피드 챔피언이 발표 되었을때 다른것들은 또 그냥 저냥이었는데 눈길을 끈 하나의 제품
람보르기니 쿤타치 라는 제품이었다.
디자인이 특이하면서 클래식 해보이는것이 맘에 들어서 출시를 기다리게 되었는데
사람 보는 눈이 다 비슷한지 인기가 어마무시한듯 보였다.
온라인에서도 바로 구매하기 어려웠고 레고스토어를 가도 딱 쿤타치만 없었다.
시간이 어느정도 흘러 온라인에 재고가 보일때 쯤 마트를 가봤는데도 여전히 쿤타치만 찾기 어려웠다.
배송비를 내고서라도 인터넷으로 구매해야 하나 하던 차에
현대백화점 레고스토어에 갔더니 재고가 꽤 많이 있어서 바로 구매했다.
시간이 지나면 물량이 넉넉히 풀리고 가격도 더 싸게 살수 있었겠지만
특이한 모양의 차가 어떤방식으로 조립될런지 궁금해서 견딜수가 없었기에 바로 집어 들고 사나왔다.

짜잔
박스이미지로만 봐도 포스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생각해보니 6스터드 스피드 챔피언 중에 내가 이뻐하는 차 인 일명 개구리차 포르쉐 911  터보 3.0 도 흰색이었는데..  

원래 흰색을 좋아해서인지 맘에드는 차가 흰색일 뿐이었던 것인지 알수가 없다

차랑 브랜드등 관심이 없다보니 보고 딱 이쁜것만 구매해서 즐긴다

대체로 이뻤던 2020년 스피드 챔피언 만큼 골고루 이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2020년 페라리 트리뷰토는 현행때도 인기좋더니 단종후 보란듯 당연하게 가격이 올랐는데 쿤타치도 같은 결과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눈길을 끌었던 포인트 중 가장 큰 부분은 바로 재미나게 구현된 뒷부분이다 어떤 식으로 조립이 될지 궁금했다 쿤타치의 앞 모습은 특이하고 클래식 하다면 뒷 부분은 아주 세련되고 특이했다. 언제나 사고싶었는데 이제라도 구매할수 있어서 좋았음 

 

스피드 챔피언의 조립시간은 아주 짧기 때문에 부담없이 조립을 시작할 수 있다. 

블럭봉지 2개 / 설명서/ 스티커 챔피언 별명답게 많은 양의 스티커가 들었다. 인쇄된 부분 외에는 색이 없는 투명 스티커인데 이런 스티커는 붙이기가 좀 어려울수 있다 스티커 양이 많은게 좀 부담스러운 스피드 챔피언이기는 한데 또 스티커가 많은 만큼 만들었을때 이뻐 보이는것도 있딴 말이지 모두 프린팅 블럭이면 제일 좋았겠지만 단가가 안맞을테니 어쩔수 없고 스티커 공포증 있는 사람들을 위해 스티커를 2개 넣어주거나 ㅋㅋ 아니면 스티커를 별도 구매할 수 있게 해주면 정말 좋겠단 생각을 매번 한다. 

1번 블럭봉지 후반부에 나오는 뒷부분 조립 원래 중간에 사진 잘 안찍는데 이제품은 좀 신선해서 사진까지 찍었다. 기울어지는 기믹을 이용하여 표현하는 뒷부분이 재미있고 표현된 모습은 멋있었다. 

 

특이한게 원래 스피드 챔피언이 휠에 타이어를 조립하는 제품만 봤는데 이 제품은 휠에 타이어가 장착된 채로 나왔다. 따로 떨어지지도 않는듯? 바퀴 크기가 기성바퀴 제조로는 안맞아서 일까 이 제품만을 위해 만들어진 부품인것 같다. 특이한 부속을 보는 재미도 있는 제품이다 

게다가 휠덮개? 부분이 프린팅 블럭인데 만들어진 바퀴 모양이 매우 특이하고 이뻐보여 좋다. 

 

본체 완성 바퀴만 조립하면 조립은 끝이 난다. 

스티커는 예상했던대로 붙이기가 어려웠..;; 

게다가 이 제품은 조립하고 나서 스티커를 붙이는 부분들이 몇 있는데 이게 오히려 더 어렵게 느껴졌다. 

헤드라이트 부분의 스티커는 헤드라이트 부분인줄 알았다면 좀더 미세하게 자리 조절을 할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미피는 뭐 대충 이래 생김 투페이스가 아님 페라리 제품에 들어있던 미피는 개성도 있었는데 이건좀 심심한 느낌이다. 

어차피 미피는 차에 태워둘것이고 그러면 다시 꺼내볼일도 별로 없을 것이므로 상관없다. 미피가 별 필요 없는 제품이지만 또 미피가 빠지만 아쉬운 제품인게 레고 미피가 비싼데다 명차 로고가 박힌 미피이기 떄문에 제품자체에는 쓸모 없을지라도 나름 가치 있다고 생각함

 

이뻐보임 차창문에 흰색 부분이 프린팅되어있어서 다행이었다. 유리에 스티커 붙이는 제품들도 있었는데 창문에 스티커 붙이는거 꽤나 힘들다 

앞뒤 모두 재미난 조립법이라 조립이 재미있었다. 

다만 1번 봉지는 엄청 재미있는데 2번봉지는 재미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어쩔수 없는것이긴 한데 1번 봉지에 신나다가 2번 봉지에 벌써 끝이야 뭐 이러니까 사람 인식에 재미가 상쇄된 느낌이다. 

맘에드는 뒷 부분 조립도 재미있고 결과물도 멋있다. 와 이렇게 구현하네 하면서 조립했다는 

앞 뒤 느낌이 달라 재미있다. 보는 맛이 있음 

잘빠진 옆 모습 바퀴도 눈에 띈다 앞부분이 살짝 더 길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나 옆라인이 이뻐보여서 만족 

클래식한 느낌의 앞부분 헤드라이트 구현 된 부분이 독특하다 앞부분이 뭉텅해서 크롱 입 같은 뭐 그런 느낌도 있는것 같.. 앞부분의 구현도 뒷부분 만큼이나 재미있었다고 본다. 헤드라이트 스티커를 붙였는데 그부분이 헤드라이트 부분이란건 후에 조립하면서 알게 된다는;; 좀더 앞쪽으로 당겨서 붙이면 좋았을걸.. 

살짝 당황한 윗 모습이다. 

직사각형 느낌으로 넙적한 느낌이 든다. 앞뒤 옆에서 보이던 날렵하고 세련된 모습이 아닌 뭉텅하고 둔해 보이는 느낌이 든다. 

 

이것도 느낌이 별로 안나는데 그냥 직사각형 느낌이 듬 

어째든 네모네모 하다는거 

위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은 아쉽다 실제 차도 이런 느낌이려나 ?

 

같은 흰색이라 같이 찍어봄 

 

요래조래 많이 돌려봄 

 

8스터드 스챔의 과제이기도한.. 미피가앉으면 핸들이 정면에 있지 않는점도 아쉽 

 

 

정가 다 주고 구매했지만 궁금하기도 했고 빨리 실물이 보고 싶었던지라 어쩔수 없었고 

다행히 조립이 재미있고 차도 이뻐서 만족 한다. 

앞부분이 짧아서 그런가 정말 위에서 내려다 볼때 보이는 뭉텅하고 직사각형의 덩어리 느낌이 자꾸 맘에 걸린다. 

특이한 디자인 / 특이한 조립법 / 완성후 만족도 모두 추천할만한 스챔 제품인것은 부정할 수 없다. 

다만 개인적으로 페라리 트리뷰토 (개인적으로는 시뻘건 색안좋아하고 트리뷰토의 디자인도 크게 맘에 들지는 않는다 디자인 취향은 쿤타치가 더 맞음) 를 뛰어 넘기는 어려울것 같고 트리뷰토 다음으로 추천할만한 제품인것 같다. 

 

그런데 스피드 챔피언 제품들이 두고 보면 계속 봐도 이쁜게 있고 좀 보다 보면 질리는게 있는데 쿤타치의 디자인은 더 이뻐 보일까 질릴까 궁금하다 후에 느낌이 빡 오면 내용을 추가할 예정이다. 

예전 트리뷰토 제품을 미개봉으로 소장하려다가 포기했고 지금은 시기상 불가능하게 되어 쿤타치 제품이 맘에 들면 소장용으로 하나 놔두려고 까지 마음 먹었었는데 일단은 미개봉 소장은 보류 (포르쉐 911 터보는 하나 쟁여둠..;; 6스터든데 의외로 이뻐 안질리고 ) 후에 디자인적으로 안질릴 경우 적당한 가격대에 소장해보던지 할 예정이다 흰색이라 변색될거니 맘에들면 미개봉하나 쟁여놔야 맘이 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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