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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테크닉 제품군은 레고블럭과는 다른 테크닉 블럭이라 하는 것을 이용하여 만드는 제품이다

어렸을적 만들고 놀던 과학 상자가 떠오른다

스터드가 있는 블럭이 레고라 생각되어지기 때문인지 테크닉은 레고답지 않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궁금했지만 구매하지 않았다 맘에드는 제품도 없었고

아 물론 일반적인 레고 라인인 크리에이터의 피아트와 배트맨 제품 조립하면서 테크닉 부속을 조립해보기는 했다만 그때에도 이질적이란 생각을 했다

맘에드는 제품이 보이면 테크닉제품군을 경험해 보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눈에 띄는 놈이 있었고 그게 몬스터 잼 시리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나 크기가 크고 풀백카 기능이 있는데다 테크닉이라 일반 레고보다 분해되는게 적다고 한다

그래서 가장 맘에들었고 신제품인 상어 모양의 메갈로돈 제품을 구매했다 죠스바가 생각이 나기도 한 색상과 재미난 외관에 끌렸다


뭔가 멋지지 않은가

무려 2in1 제품이다

박스측면에 인쇄된 실제 바퀴 크기를 참고하면 제품크기를 예상할 수 있다

실제 있는 차량이라는듯


실망 1 . 스티커가 접혀들어있는데 한쪽이 떴다 .. 다행스럽게 다른데 붙지는 않았다만 유독 이런 스티커문제가 메이드 인 차이나 쪽 제품에서 빈번한것 같은건 기분탓인가

as가 가능하지만 레고는 이런거 as에 비용소모하지 말고 생산 쪽 검수에 신경쓰는게 좋을것 같다 as신청하고 받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어째든 이렇게 박스에 들어있다 처음보는 부속들도 많다



풀백카 기능을 하는 부속
큼직한데 튼튼하려나



조립중 뭔가 말 같기도 한 형태가 나와서 찍어봄

테크닉 부속들은 스터드 블럭을 이용한 조립과는 다른 손맛인데 별로 선호하는 손맛이 아니다

취향에 안맞는지 조립은 하는데 별로 재미가..


어째든 완성이다

위에서 보는 모습은 몬생겨서 놀랬다

제품이미지와 박스의 이미지가 왜 측면만 있는지 알것 같았다

(나중에 알았지만 머리위 운전석쪽 지느러미를 빼먹었다)


확실히 비스듬히 보아야 이쁘다
빨간 잇몸이 죠스바의 딸기맛 부분 같다

이빨표현이 재미있다


바퀴는 큰데 속이 텅 비었다 의외로 앞바퀴 뒷바퀴 가로 길이가 차이가 있었다(내가 결합을 잘못했나보드라 앞뒤 바퀴 넓이가 같은것 같다)

저기 부분에 지느러미를 빼먹은거


잘 안보이는데 뒷 바퀴 위쪽에 서스펜션 기능이 있는것 처럼 비닐주름 으로표현은 해두었는데 기능이 없다

마눌님은 서스펜션 있는지 알고 꾹꾹 눌러보며 서스펜션 기능도 있네 하더라...응?

이유는 양쪽 바퀴를 연결하는 십자모양의 긴 부속이 생각보다 앏아 튼튼하지 않는 느낌인데 이게 힘을주면 쉽게 휘면서 서스펜션처럼 느껴지는것 쉽게부서지지는 않겠지만 풀백 하면서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지는 부속인 만큼 더 튼튼하면 좋았을것 같다


볼륨도 있어보이고 개성도 있고 커서 좋아 보였다


속이텅 빈 타이어 처럼 차체의 아래는 상대적으로 부실하다고 느껴졌다


스티커 붙이는 곳의 4개의 부속은 중간에 원형으로 움푹 패여있어서 스티커도 뜨고 안이쁘고 눈에 거슬린다


지느러미 장착

크고 비스듬히 보면 이쁘고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제품이긴하다

그러나 테크닉 조립방법들이 취향엔 안맞아서 사는 재미있지는 않아서 아마 다시 테크닉 부속만으로 이루어진 레고는 구매를 하지 않을듯 하다

같은 가격에 스피드 챔피언이 나는 더 나은것 같다

그래도 궁금증을 해소했고

풀백 부속을 보고 (이것도 다 감기면 따다다닥 소리가 난다 그리고 꽤 빠르다 )

큰고 분리가 잘 안되다보니 애들 장난감 사면서 조립의 재미도 누린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만족스럽다

레고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해서 포토리뷰쓰고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도 한잔먹을수 있으니 가격적으로도 만족스러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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