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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마리오를 처음 접했던건




닌텐도 wii 게임이었다

같은 마리오였지만 종이로 만들어진 세상과 마리오는 상당히 신선했고

종이라는 특성을 활용한 여러가지 기믹들이 독특하고 인상적이어서 감탄하며 즐겼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이게임은 액션 rpg 장르였던걸로기억한다

재미있게 즐겼던 터라 이후 같은 시리즈의 전작들을 찾아봤는데





닌텐도 64 와 게임큐브 의 페이퍼마리오가 있는것을 파악하고 에뮬로 돌려봤으나

rpg 게임이라 wii 의 페이퍼 마리오가 아닌 마리오 rpg 느낌이  더 강해서 중도 포기했었다

보니까

원래 페이퍼마리오가 장르자체는 rpg 인듯해서 이후 3ds 페이퍼마리오도 구매해놓고 하지는 않았다

페이퍼 마리오는 세계관속 마리오랑은 다른 존재로 3ds 에 마리오 rpg 시리즈에 등장하기도 했다


그렇게 페이퍼 마리오는 잊고살다(rpg로서의 재미는 마리오 rpg가 더 낫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럼)

게임큐브 페이퍼 마리오가 유져한글패치 된것을 보고 패치해서 재미나게 즐겼었다




그러나

중반 넘게 진행하다 컴퓨터를 바꾸면서 세이브를 날려먹어서 부득이 포기하게 된 게임이 됨

그래서 닌텐도 스위치로 게임큐브 페이퍼 마리오 천년의 문 타이틀이 리메이크된단 소식이 좋기도 했지만 중반까지했던걸 다시 하려니 그건 싫었던 터라 구매는 망설이고있었다

출시된지 두달쯤이 되었지만 어느 사이트에서 좋은 가격에 파는걸 보고 한참 고민을 하게되었는데


처음부터 다시하는게 싫어서 안하고있었던 게임인지라 돈안들이고 게임을 하려면 큐브판으로 진행해도 상관없는점과 요즘도 몇몇게임을 샀지만 귀찮아서 여던히 밀봉상태로 쌓여가는 게임들을 봤을때 시작도 안하게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돠는 점이 큰 장벽이었는데

예구 특전이었던 마우스 장패드가 포함된 구성에 마음이 흔들렸다(장패드를 주는지 안주는지 불확실해서 구매해두고 문의를 남겼는데 상품발송후 다행히 구성에 포함된단 답변이 달림ㅋ)

사무실에서 장패드를  알리에서 2천원인가 준것을 잘 사용하고있긴하지만 아무 무늬가 없는것이라 아쉬웠던것도 있고 막상 돈주고 사려니 맘에드는 디자인도 없고 좋아하는 이미지 들어간걸 사려니 만원이 넘는돈을 줘야해서 아쉬워하고있었는데 페이퍼 마리오 장패드가 게임을 사면온다? 장패드값으로 만원쯤 빼면 게임은 약 3만원 이었던지라 품절되기전에 구매해 버렸다



오 굳


뒷면에 살짝 오염이있긴했지만 품질이 괜찮았다


사무실에서 써야지

장패드 없었으면 아마 구매하지 않았을것같다

에뮬로 즐길수있단점이 컸으니까

그리고 게임큐브 에뮬은 핸드폰으로도 원활히 잘돌아가기에



모바일 게임패드만 부착하면 쾌적하게 즐길수 있기 때문이다

리메이크가 몇가지 변한것도있고 편의성 향상도 있는것 같더라만 리메이크인 만큼 큰 차이는 없을것이고 찾아보지 않으면 알수도 없다;;

rpg장르에 전투에 액션성이 있는 시리즈 특성상 다른 rpg에 비해 느긋하게 즐겨야 하는데 그래도 요즘 rpg에 비해서는 플레이타임이 짧은걸로 안다 30시간 전후 정도 나는 긴걸 안좋아해서 플탐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  다회차 요소가 부족하다보니 단점이라 평하는 사람도 있는듯

출시후 평가도 좋은편이고 rpg 이지만 다른 게임에서 볼수없는 재미를 갖추고있기때문에 추천할만한 게임이긴하지만

리메이크 작들이 평가는 좋아도 판매량은 시언찮고 요즘게임들에 비해올드한 점이 있다 보니 호불호도 갈리는점은 유의해야한다 생각함

명작의 리메이크를 매우 좋아하고 경우에따라 다행스럽다 느낀 타이틀도 있으나 실제 구매한것은 손에 꼽을 정도다만 계속 명작들을 끌어올려주면 좋겠다

게임은 하게 될까???;;;;  에뮬로 하게될수도 있겠다 ;;;

사은품때문에 구매한건 오랜만인데 구매할까 말까 하던 타이틀이라 확실히 사고나니 맘이 편하다;;;  스위치 페이퍼마리오 종이접기 킹인가 그것도 해보고싶긴한데 . . 솔직히 세월이 갈수록 rpg장르는 좀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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