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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젯 스피너가 유행했었다

나도 손을 가만 놔두지 못하는 성격이라 늘 갖고다니며 만지작 거리는 장난감 의 포지션인 피젯 스피너를 꽤 좋아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시간이 갈수록 안쓰게되더라는 아직도 손에 쥐면 갖고놀긴하는데 그걸 챙겨 들고나닐 열정은 식어 버린것같다

돌릴때 소리도 그렇고 이제는 이런거 돌리고 앉아있으면 이상하게 볼것같고 막 그런거?

피젯 스피너가 유행할때 피젯큐브란 것도 있었는데 관심 없다가

애가 하나 사달래서 사면서 만져보게되었다

피젯 큐브는


요런건데

6면에 각 다른 기믹이 있고 그걸 만지작대며 노는 장난감이다

구조가 단순한지라 이것도 가품이 엄청 많은데 예전에는 정품이 비싸서 그랬지만  지금은 가격이 많이 내려와서 가품보다 정품으로 경험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내가샀을땐 거의 2만원 돈이었는데 받아서 만져봐도 좀 비싸다 싶었다

큰 기능이 있는것이 아닌 단순한 장난감인데 또 만듦새가 압도적이라거나 품질이 아주 좋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스위치 부분은좀 헐겁고

돌리는건 뻑뻑하고

조이스틱은 움직임 반경이 적어 조이스틱 같지 않고

심지어 한면은 아래 사진 처럼 맨질한 조약돌 느낌이라며 그냥 아무 기믹도 없는 것까지


사진에 것은 문방구에서 파는 가품 임

조금 실망스럽긴 했는데 나쁘지 않았던것 같다

주머니에서 돌릴수 없는 스피너와 달리 주머니서 조작 가능한점과 사각형으로 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 그리고 적당한 무게감 때문에 갖고있다는 데서 오는 만족감 같은것도 있을것 같다 (옛날 손장난과 갖고다니는데에 대한 만족 을 얻는 용도로 지포라이터를 갖고 다니던 때도 있었음 그 지포라이터들은또 다 어디갔지 ;;)

아이는 분명 좀 하다 흥미를 잃을게 뻔했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는데

흥미와 함께 피젯큐브를 같이 잃어 버렸다 그래놓고 문방구에서 가품을 사오는건 뭐지? 이것도 그냥 던져두고 안만진다

안쓰면 내가 쓰려고 눈독들이고 있었는데 말이다..  

며칠째 집안을 뒤지고 있다 찾아서 갖고 놀려고

근데 안보인다

며칠이 지나니 찾다가 짜증도 나고 점점더 만지고 싶다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가격도 많이 내려왔고 ..  주문해 버렸다

한개 보다 여러개 사니 더 할인이되어 3개나 샀다 ..  아주 비합리적인 구매다

나름 이유는 있다 갖고 놀면 애가 달라 할거니 하나

쓰다 잃어 버릴수 있으니 여분 하나 이럼서 ;;;

야광이 궁금해서 하나  펄그린 실물 사진이 별로 없어 궁금해서 하나 클리어화이트 색상은 내부구조를 보는 용도로 하나 이렇게 선택함 ;;;

찾았으면 안샀을텐데 며칠을 욕구 불만으로 지내니 이성을 잃어 버렸다
나도 사고나서 안갖고 놀 가능성이 크다 싶은데
뭐 이게 어디 가는것도 아니고 언제든지 쓸수 있는 것이니 싸니까 여러개 사도 예전 한개정도 가격이니까 사본다 ..  가격이 더 내려가면 어카지 ;;


정품도 허접하다만
가품은 또 그것보다 못한 느낌이었다

정품의 느낌이 기억도 안난다 언능 받아서 만지고 싶다 하앍 하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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