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터 수박게임이 언급되는걸 보고 처음에는 정치요소를 가진 게임인가 했었다 ;;
시간이 조금흘러 수박게임이란게 순수한 게임이며 단순한 게임인것을 알게되었는데 닌텐도 스위치로 할수있고 가격이 2,500원 인것도 알게됨
그러나 이게과연 2,500원의 재미가 있을 것인지 의문스러워 고민하고 있던차에 한글화가 되어 구매하게됨
룰은 단순
과일을 합쳐서 진화 시켜가고 수박을 만드는 게임
나는 테트리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게 끝이 없는 게임이라 그런가 보다 했으나 루미네스도 끝이 없는데 그건 재미있게 오래해서 끝이 있고 없고 보다 게임하는 과정만 재미있으면 끝이없어도 괜찮다는것도 알게됨 그래도 끝이란게 없으니 게임을 클리어한 후 느끼는 후련한 성취감같은건 얻을수 없는건 아쉬웠다
그에 비해 수박 게임은
게임하는 과정도 재미있고, 최종 수박을 만들면 게임을 클리어한것 같은 후련한 성취감도 느낄수 있어 목표의식을 가지고 수박을 만들때 까지 게임에 매달릴수 있을것 같았다
게임의 음악은 단순하지만 중독성있고 흥겨웠고
게임과정은 소리나 합체될때의 쾌감, 귀엽고 알록달록한 색깔의 과일들로 즐거웠다
이게 막 과일들이 만들어지니 한판만더 하면 수박을 만들수 있을것 같고 그런 심리가 만들어짐 ㅋ
그리고 여러번해도 수많은 변수에 재미가 있었다
혼자해도 재미있고 여럿이해도 관전하는 재미가 있었음
크게 취향 가리지 않고 다들 가볍고 재미나게 즐길수 있는 좋은 게임이더란 소리
과일들이 막 밀리고 움직이며, 튀어오르기도 하는데 이게또 시 게임의 묘미였음 ㅋ
공략법이런걸 보거나 스트리머들이 하는걸 보고 하면 왠지 답지를 보고 문제를 푸는 느낌에 재미도 반감될거 같아서 그냥 시간나면 잡고 플레이했다
한판만 하던게 몇판이나 더 하게되고 ㅋ 2,500 원 가치는 훨 넘어선 재미와 플레이타임을 보장한다고 봄
쉽지 않은 게임이라 천천히 즐기면서 하기로 했고 그렇게 오늘도 수박게임을 켜고 하던중
엌 ㅋㅋ
오늘은 첫판부터 좀 큼직한 과일들이 잘만들어진다 싶더니 결국 성공해 버렸다
진짜 끝까지 차올랐던 상황에서 극적으로 합체되면서 만들어진거라 나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터라 기쁨이 2배였음
구매후 2일째 수박 완성!
내 전략은 작은것부터 큰과일을 우측정렬이나 좌측 정렬로 해서 연쇠로 터지게 하는 전략이었는데 이게 ㅋ 처음에만 좀그렇고 큰과일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면 적용하기 어려운 전략이라 전략이라하기도 그런것 같다
어째든 어떻게 하다보니 수박 겟
뭔가 게임을 클리어한듯 한 성취감
이제는 수박을 만들어봤으니 진짜 느긋하게 즐길수 있게되어 참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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