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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게임 컨트롤러는

게임패드

스틱

키보드 정도만 있다고 생각했다

집에서 pc로 처음 킹오브94를 돌렸을때 감동을 아직도 기억한다

그때 키보드로 했었는데

키보드로 연습해봐야 오락실에서 써먹을수 없었다 오른손으로 방향키를 조작하다보니 손도 달라서 어색했고

격투 게임은 스틱 이라는 것이 오락실때문에 그렇게 된듯 이후에도 격투 게임은 당연히 스틱이라 여기며 사용해왔다

철권도 오락실 게임이었으니 당연

시간이 많이 흘러 pc나 콘솔로 게임을 할때도 패드는 어색했고 적응하려 노력하지도 않았음

단지 선택에 여지가 없었던 psp로 철권을 하면서 생각보다 패드도 쓸만하단 생각을 했었다

닌텐도 대난투를 하면서 패드가 기본인 격투게임이 존재하는게 신기했고 게임에 너무 완벽했던 큐브 패드는 다른 격투 게임도 이런식으로 맞춤 패드가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

스파나 철권을 하면서 키보드, 패드로 하려 해봤으나 익숙해지지 않았고 그래서 스틱을 샀는데 게임을 익히기가 귀찮아서 조금 깔짝대다 하차했었다가

스파6이 나오면서 꽤 빠르게 게임을 시작하며 다시 스틱을 잡고 연습을 했다

확실히 스틱이 익숙했다만 스틱만있다고 되는건 아님 ㅋ 게임이 왜그렇게 어려운지

게다가 내가 버튼을 연타하는 습관이 있어 스파6은 더 어렵게 느껴졌다

루크 좀 하다 하차..  

그래도 스파6은 해보고 싶은데 ..  욕구만 갖고 있다가

난투 대회를 보다 신박한 컨트롤러를 발견한다

히트박스라는 그것

버튼만빼곡히 달린 컨트롤러는 상당히 호기심을 자극했다

찾아보니 스틱대신 버튼을 이용하는 것으로 키보드랑 같다고 한다

(아..  맞다 키보드 방향키를 왼손으로 할수 있구나 했다는 ... ;;;)

신기하게 윗방향키는 아래쪽에 달려있는게 독특했는데 이게 빠른 입력에 유리하다나..  

키보드에 히트박스 배열로 키배치하고 좀 만져봤는데 역시나 윗쪽 입력을 엄지로하니 직관적이지 않은 느낌으로 상당히 어색했다

아 비싼데 배열이 저건 내가 쓸물건이 아니구나 하고 포기한뒤 몇달이 흘렀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저렴한 가격의 히트박스를 막 보여줌. .가격땜에 포기한것도 있던지라 궁금하기도 했고 막 사서연습하면 잘될것같은 환상에 홀린듯 구매해 버렸다..

2개 나




일단 이거 직관적이지 않은 윗방향키가 방향키 키보드마냥 위에 달려 이질감이 없다

사실상 키보드랑 별차이 없지만 ..  크기도 작고 스위치도 바꿀수있고 키캡도 바꿀수 있어 맘에들었다
평가도 좋았음

그리고..



요거..  스틱의 버튼 같은 버튼이 키보드 키캡과는 다를 것이고 점프버튼이 아래있는 오리지날 배열이 아쉬워 구매

즉 위에 제품으로 연습 - 잘되면 아래제품 정착- 이후 제대로된 히트박스 구매 테크트리를 타려함 ;;

근데 한두번 쓰다 안할 가능성이더 큰것같긴하다만;; 새로운 장비에대한 기대감과 환상은 뭐..  

잘하는 사람은 장비탓을 하지 않지만 ㅋ 나는 못하니 장비탓이라도 해보려고

새로운 형태의 컨트롤러라 궁금하기도 하고

5일 배송 제품은 아니라 꽤 오래 걸릴 것이지만 기대감에 즐거워하는중;;

근데 그냥 뭐 사고싶어 산 느낌으로 돈 안들이고 키보드를 쓰고 익숙해지면 히트박스 사는게 낭비가 없는 것이긴 하다는건 알고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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