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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외식은 칼국수를 많이 먹었다

범어 시장에 있던 할매 칼국수와 대구은행 본점 인근에 있던 참깨 국수집

잘 기억은 안나지만 나는 할매국수집을 좋아했는데 언제부턴가 계속 참깨국수집을 다니게 되었다

참깨국수는 상호답게 참깨가 들어가서 그런지 고소한 맛이 좋은 칼국수 집이었는데 상당히 오래도록 그자리에있어서 성인이 되어도 한번씩 방문해서 먹었다

그런 참깨국수집이 무슨 이유때문인지 지산동으로 이전을 하게되었는데 멀어지고 나니까 가고싶어도 잘 못가게되더라는..  

하지만 다른 칼국수 집 과 다르게 특색있는 맛이고 한번씩 먹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깔끔한 맛이나서 요즘도 종종 방문한다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927612683/location?entry=plt&subtab=location&selected_place_id=1927612683&zoomLevel=15.000

참깨국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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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이전한게 아쉽다
흔한 칼국수 이지만 맘에드는 칼국수집을 만나긴 어렵다

칼국수와 콩국수 를 먹었다

칼국수는 여전히 깔끔 담백 시원 고소한 맛이고

콩국수도 역시나 상당히 맛있다

날씨 때문인지 이번엔 콩국수를 더 맛나게 먹었다 고소하니 또 먹고싶다

예전엔 칼국수 시키면 적지만 보리밥 같은게 나왔는데 요즘은 안주나 보다

국수 양은 많이 주진 않아 나는 늘 조금 아쉽다

면은 시간이 좀 지나면 퍼지는 면이다


오랜만에 방문해서 어릴적 기억도 떠올리며 즐거운 식사를 했다

오래된 맛집은 음식맛도 맛이지만 어릴적을 추억해서 그런지 음식점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가게 사장님과 같이 인생을 살아가고 있어 전우애 같은것도 느껴지고 ㅋ

수성못 근처로 간다면 먹어보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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