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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를 취미로 하려다 포기했는데 여전히 꾸준히 레고를 사고있는건 유머라면 유머다

얼마전 레고의 가격인상이 불합리하게 느껴져 부정적 감정에 반감이 컸으나 이후 올린 가격만큼 할인은 또 더 많이해서 오히려 가격인상전 보다 괜찮은 가격에 구매할 기회는 많아진 느낌이다 이런효과를 위한 큰그림속의 전략적 가격인상이었나 ?

어째든 레고는 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제품을 사더라도 기존제품중 후에 눈에들어오는게 생기거나 신제품 중 맘에드는게 눈에 띈다

레고에 아예 관심도 없이 안찾아보면 모를걸 커뮤니티 사이트에 가고 홈페이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견물 생심이라고 눈에 들어오는게 반드시 생긴다

그걸 알면서도 계속 기웃거림 ㅋ

어째든 최근에 스피드 챔피언 애스턴 마틴 을 구매하고 언제나처럼 끝을 다짐했지만 좀안가 맘에드는 제품이 눈에  띄였다

아이러니하게도 레고 클래식 90주년 기념 제품을 구매후 만들었던


요게 작은데 엄청 맘에들어서 실제 어떤제품인지 찾아보게됨


이것들이 과거 작인거 같은데

찾다가


이게 복각 되어 신제품이 판매중인걸 발견하게된다


그때부터 였어요 추억도 없고 모르던 이 제품을 꼭 구매해야 겠다는 욕구를 가진게 ..

게다가 찾아보니 평가도 좋고 올 프린팅에 박스에 90주년 마크 까지 있으니
더 갖고 싶어졌다



할인해서 사게되면 브릭수 대비 가격도 괜찮아 보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는 사람은 적은지 재고는 넉넉해 보였다

그래서 얼마전 부터 계속 할인하는게 가격검색을 해보고 있었는데



네이버 레고 공식 스토어에서 쇼핑 페스타 정보를 보게됨

https://m.brand.naver.com/legokorea?NaPm=ct%3Dl95hz4i3%7Cci%3Dcheckout%7Ctr%3Dds%7Ctrx%3D%7Chk%3D915ffe4a1309941349105a82c84f19d8a8625067

레고 공식스토어 : 브랜드스토어

레고 공식스토어입니다.

brand.naver.com



5프로 기본할인에 네이버 멤버십 10프로 할인쿠폰 까지 적용시 119,610 원이 , 이후 네이버적립까지하면 약 11만 5천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했다 (20  만원 이상시 카드 청구할인의 혜택도 따로 적용된다)

따지고보면 적립 포인트 제외 18프로 정도 할인에 리뷰이벤트 시 스타벅스 커피 한잔이 있다보니 비인기 제품이라 추후 30프로 이상 할인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었지만 계속 기웃거리느니 지금사는게 가격도 합리적이고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될것 같아 구매함

10프로 쿠폰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쿠폰이라는것 같고

소진될경우는 다음날 발급 받아 구매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물론 제품이 다음날까지 있어야 겠지만 ...
나는 나름 비인기 품목이라 여유로왔다

나의 레고 생활은 주종 정함이 없이 맘속의 가격상한 12~13만원정도에 잘나온것 같은것을 스스로 판단하고 구매한다 예전에 괜히 시리즈물이라고 마블 어벤져스를 무지성 구매했을때는 지나고 나서 후회많이 했는데

지금은 사는것 마다 후회하는것은 없다

고르는 기준이 생기니 쉽게 충동구매를 하지 않게되고

조립못하고 박스상태의 제품만 봐도 계속 기분이 좋은 효과도 누리고 있다

싼건 아니지만 이정도 돈을 쓰고 만족하고 행복해하면 괜찮다싶음

다행히 띄엄띄엄 제품들이 눈에 띄여왔으나 이게 연속적으로,또는 한번에 여러개가 맘에 들면 그땐 어떤 선택을 하게될지 두렵기도함

생각해보니 레고를 포기하고 끊어낸게 아니라 현실의 벽 앞에서 무리하지 않고 즐기려고 정신 바짝차리며 애쓰는 내가 안쓰럽기도 하다 ㅜ ㅜ


돈쓰고나니 좋으면서도 자괴감이 든다 돈이 많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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