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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기종은 닌텐도이나 독점작들때문에 다른 기종에 손을 댈때가 있고

플스는 플스3로 라스트 오브 어스를 너무 재미있게해서 수많은 악평에도 라스트 오브 어스2가 하고싶어 플스4 슬림을 중고로 구매했었다

그당시 플스4 슬림가격을 적절하게 구매하게된건 좋은데 진짜 나는 중고를 사면 안되는 놈이란걸 또 한번 느꼈는데

상태가 괜찮기는 했으나 왠지 정이 안가고 아쉽고 막 험하게 다뤄졌을것 같고 그게 시간이 흘러도 계속 마음에 걸렸다 아마 게임기나 게임이 맘에 들어서 그랬던것 같다

집에 4k 티비나 모니터가 없어서 플스4 프로의 필요성은 별로 못느꼈으나

중고라는 점때문에 새것어 대한 욕구가 생겼던것 같다

그런데 구매 목적이었던 라스트 오브 어스2를 끝을 본 후 플스4 게임은 몇개씩 사놨는데 정작 플스를 켜본적은 없다 ;; 다만 언젠가 해야지 싶은 즐겁게 미뤄둔 숙제다

그래서 맘속 아쉬움은 있지만 플스4 프로 새제품이 필요한건 아니다

게다가 장래를 생각하면 차라리 후에 하위호환이 되는 플스5를 사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다만.. 플스5가 가격이 너무 비싸서.. )

게다가 플스4 프로의 새제품은 이제 보기힘든 상황이다보니 내 욕구도 자연스럽게 사그라들고 있었다

그런데.. 플스4 프로 새제품이 거의 50프로 할인 하는것을 발견 20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구매할수 있는 기회를 만났다

20만원 초반이면 중고가격에 새걸 사는거라 심하게 고민된다 플스4를 많이 하고 있다면 이 기회에 프로도 경험해 보는것으로 정말 좋은 기회였을것이나

문제는 단순히 중고를 사서 새것에 대한 욕구 때문에 20만원이 넘는 금액을 버리는 일을 하는 것임을 알기에 고민이 되는 것이다

타이틀도 10개 내외라 많지도 않고 ;; 플스4 슬림으로도 즐기기엔 전혀 무리가 없는걸 알기때문이다

그래도 플스5를 구매할 계획은 없고 새것에다가 4k 와 향상된 성능의 플스를 경험해 보고는 싶은 맘도 있어서 일단 재고가 없어지기전에 구매해 두고 주말 내내 고민을 해 보려고 한다

게임을 안하더라도 4k영상 시청용도로도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하고 구매를 정당화 하기위한 구실을 아마 찾을것 같다 ;;;

아니 사고 슬림을 팔면 지출도 줄어들고 좋을텐데 또 슬림을 팔려니 아쉬운 이 느낌은 내가 욕심이 많아서겠지 ;;;

정말 뜬금없이 생각지도 못하게 새제품을 만나 지출을 했다 그런데 시기가 시기이고 플스5의 하위호환으로 기종의 가치가 장래에도 높아질 가능성은 없다보니 고민이 많이된다..


결과 - 구매하기로 마음먹고 즐겁게 기다렸다 .. 그런데 배송예정 당일아침 품절취소 통지를 받았다

하아...  고민하다 결정하고 기대했는데 ..  고민한 내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홈플러스도 재고관리가 별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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