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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드라마가 재미있데서 봐봤다

사실 넷플릭스에서 일반적인 한국 드라마 처럼 한주에 2개 씩 방영되는 드라마가 있을지 생각을 못하고 2화가 끝인줄 알고 만만해서 보게된 것이다

매주 기다려야하는거 힘들어서 끝나지 않은 드라마는 안보는 편인데 OTL

일단 소재가 독특하다 자폐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가 주인공이니

자폐에 대해 잘 모른다만 천재성을 가진 자폐가 있다는건 알고 있는데 드라마속 우영우는 저런 자폐도 있을수 있나? 싶을 정도로 삶이 원활하다 ;; 개인적으로 우영우 말투를 보면 사유리가 생각났다

전문가가 아닌 입장서 저런형태의 자폐도 있는가 하는 의문과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 잘못된 왜곡된 인식을 가지게 할수도 있겠단 의문이 들었다 우영우는 매우 호감형 캐릭터라서 그런듯

배우의 매력이 흥행에 많은 기여를 하는듯 하다 나는 첨보는 배우였는데 밉지 않고 호불호도 없을것 같은 얼굴로 보인다



법무법인 의 업무 형태 가 이상해 보인다

분명 우영우는 자폐때문에 로스쿨 졸업후 6개월 놀다가 법무법인에 들어간다했다

그럼 수습변호사다 수습 변호사는 법정변론에 참여할수 없는것으로 알고 있다


변호사 4인과 직원 1명이 팀으로 모든 사건을 진행하는 것 처럼 나온다

변호사 4인 이라면 각자가 담당하는 사건들이 몇 있을 것인데 이곳에는 하나의 사건에 4인이 다 같이 처리하는듯 보여진다 사건에 변호사들 이름이 많더라도 실제 담당변호사는 1인인 겨우가 많다 물론 큰 사건일 경우 사건 회의가 있을수도 있겠으나  그럴경우 수임료가 상상이상으로 비쌀 것이다
그러다보니 하나의 사건을 담당 변호사만 잘 알고 나머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드라마라 나머지 변호사들이 담당하는 다른 사건이 안나온것이라고 생각해 볼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 사건은 최소 몇십건

몇십건의 사건에 송무직원이 1명이다 ? 이건 말이 안되는 것

또 변호사과 송무직원들이 같이 밥먹는 사무소도 아마 드물 것이다


현장에가고, 잠입해서 증거를 수집한다 ?  가끔 있을수도 있는 일이지만 이정도 시간을 할애할수 있는 것도 역시 수임료를 많이 받은 사건에 한정된다 생각함

결국 변호사들의 시간은 수임료에 따라 배정될 경우가 많다 보면된다 계약때 수임조건이 다른것도 사건마다 예상 시간, 업무가 다르기 때문이다

2화 사건에서 다른데는 안된다 어렵다 한걸 돈 많이 받을수 있다고 한 한바다 법무법인이 다르다!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이건 상담과정에서 모든 사실 관계를 전달하지 않은 의뢰인 잘못이 크다

처음부터 토지증여 약정내용을 말했다면  어느 사무소나 청구 가능하다 했을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 였음 한바다가 잘힐거 없음

그리고 이후 변론기일에 원고가 소송취하 하고 끝이 나는데 원고로 딸과 그 가족들 전부를 하지 않았단 것에 의문이 생기기도 함

4화 에서는 얄미운 증인을 위증죄로 고소했어야 했다고 보고

전치 1주? 진단은 첨본듯 하다.. 상처도 눈에 띄게 났는데 말이지 기본 2주 아닌가?

그런꼴을 겪고도 재산을 나눠준다고?!  인간은 안변한다 ㅋ



우영우 드라마는  형사사건 민사사건의 용어를 다른 드라마들에 비해 비교적 정확하게 사용하는건 인상적이기도 했다  ( 예를들어 어떤데는 형사사건인데 피고인을 피고라 하는식 )  

뭐 드라마로서 나는 볼만은 하지만 막 이렇게 시끌하게 할만한 정도의 재미는 부족하다 싶다 요즘 언론이 미디어의 흥행에도 많이 기여를 하는듯 한 느낌도 받는다 몰랐던걸 기사보고 함봐야지 하고 봤던것들이 있을 정도니..  

유쾌하고 가볍게 즐길만 하지만 서도 드라마로 교훈을 주려한다거나 올바름을 가르치려드는 모습은 살짝 몰입하기 어렵다 드라마 끝나고 그 올바름들에 대한 기사가 나오는것도 좀 ;;;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드라마 대사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막 우영우 대박났다 이려면서 부풀리는듯 보이는 어떤 것들은  없어지면 좋겠다

방영중이나 다 끝나고 시청자들에 의해 평가 받아야..  파친코? 그 드라마도 시끌시끌하더니만 어느순간 연기처럼 소멸해 버린것 처럼 인위적으로 바람을 만드는 듯한 움직임이 매우 불편하다

뭐만 시작하면 넷플릭스 1위! 뭐 이런거 박스오피스 2주간 1위! 라는 영화 홍보물들의 영화가 대부분 재미 없었던 것과 같이 허풍밖에 더 되겠는가

나도 무슨소린지 모르겠다 ㅋ 우영우 땜에 송무직원 하는일 을 많이 노출되기래 끄적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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