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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앤 워치가 복각되어 마리오를 수록하고 출시한다했을때 많은 사람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 얼마나 신박한 아이템인가
닌텐도 최초의 휴대용게임기인 게임 앤 워치는


사진은 구글 서 퍼왔음

이렇게 생긴거였는데 간단한 게임이 수록되고 시계기능이 있는 이름그대로의 기기였다

지금봐도 갖고싶게 생기지 않았나 액정부분이 볼록한게 무슨이유인지 모르지만 그부분이 매우 독특하게 여겨지고 완전 평면형인것 보다 재미있고 질리지 않게 생긴것 같다

어째든 이게 마리오버전으로 하나 출시된다니


당연히 필구 아이템으로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담 비싼 가격과

게임의 아쉬움 , 실제 사용하지 않을것 을 알기에 미루고미루다 사지 않았던것


그 사이 젤다의 전설도 나왔었는데 안사고 있다 이번에 약간 충동구매 식으로 젤다 버전으로 하나를 구매했다 궁금하기도 했고 젤다의 전설을 끝으로 게임앤워치 복각시리즈가 끝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기도 했다


두둥.. 택배받은지 며칠이 지났는데 이제야.. ;;그렇다 사긴했는데 크게 궁금하지 않는다 해야하나 ;;

소장용도로구매한건 아닌데 본능적으로 소장하고픈 생각에 뜯는걸 미룬거 같기도 하고 오랜만에 새 오락기라 뜯을 맘의 준비를 한것 같기도 하고 ;;

박스 디자인은 꽤 이쁘게 생겼다


옆 테이프로 밀봉되어있다 닌텐도 게임기들이 별도 밀봉개념이없었는데 이건 있다

근데 밀봉시키려 붙인게 아니고 포장 형태땜에 붙여둔것 같다 ;; 박스가 플라스틱 케이스 사이에 들어가있는 형태였는데 플라스틱 양옆은 오픈된 구조라 (이런걸 슬리브라하나) 테이프로 양옆을 붙여둔거 같다 플라스틱에 그림등이 인쇄되어있어 박스와 합쳐지면서 박스의 여러곳을 꾸며준다 이런형태의 포장도 재미있다

플라스틱과 분리된 본연의 박스다 박스내 게임종류가 바뀌었다 벌민? 이라하는 게임 앤 워치 게임인데 얼굴이 링크로 되어있다 해충 이란 뜻 처럼 몰려드는 두더지 같은 놈들을 못들어오게 막는거

이게 오리지날 게임기 인가보다


예전 닌텐도에 gba 게임들이 종이꽉이었는데 그때 게임을 오픈하는 재미가 있었던건 이것처럼 박스에 재미난 요소들이 숨어있는게 많아서 였던것 같다 작지만 구매자는 이런걸 보며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종이 2장이랑 (닌텐도 포인트 300골드 를 준데는데 3천원 돈이라함 할인 받은 기분이라 좋을뻔했는데 뭐살게 없어서;;아! 닌텐도 온라인 결제 할때 쓰면되겠구나! )같이 들어있다


종이 지지대에는 재미난게 있는데 종이뒤쪽에 절단되어있는 3개의 조각을 조립하면 스탠드 거치대로 활용할수 있다고 한다 전시하기도 좋고 시계로 활용시 탁상시계로 쓰기도 좋아보인다 이런거 좋다 아주

소장한다면 박스도 아까워서 저런식으로 사용할수 없을텐데 다행히 나는 이번에 시계로라도 쓰던지 밖에 전시해둘 목적이라 따로 거치대 마련안해도 되어 좋다


짜잔

드디어 기기가 ..

닌텐도의 기기를 좋아한다 경험상 상당히 튼튼하기도 하고 디자인도 이뻐서 그런데

언제부턴가 기기가 고급지거나 단단하게 느껴지는 어떤것이 부족해진것 같아 아쉬워하고있는데 게임앤워치는 금속 재질 효과때문인지 모르겠으나 만듦새나 단단한 느낌의 닌텐도 스러움으로 기기자체의 완성도가 좋은것 같아 좋았다

영롱하니 예쁘다 고급져 보이는 골드 색의 금색 전면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패미컴의 상징인 색이 금색과 빨간색인데 마리오 버전이 그런면에선 좀더 연관성이나 스토리의 개연성에서 더 좋을것 같다

뒤 ..

까슬한 재질에 이것저것 글씨들이 있다

하단에 트라이포스 문양이 있는것도 맘에 들었다

옆.. 액정 부분만 볼록한 모양으로 주변은 생각보다 얇았다

옆에는 스피커 구멍 1개.. 스테레오가 아닌가 보다 파지시 손에 가려지는 부위는 아니고 후면이 아니라 괜찮긴해보이는데 차라리 위쪽 중간쯤이 나은가 싶기도 한게 사운드가 한쪽에 치우져들릴까 하는것

반대쪽은 usb c타입 충전단자와 전원 버튼이 있다 오래된 게임기 디자인에 usb c타입 단자가 달려있는것도 무언가 재미있게 느껴진다

충전시 약 3시간 시간이 걸리고 8시간 사용가능하다함



켜봤다

젤다의 전설에서 루피먹을때 나는 소리든가 뭐더라.. 따라다라다라다란 소리가 나면서 켜지고 위 화면이 나온다 아 기억 났다 기믹을 풀어냈을때 나는 소리다


한가지 더 재미있는게 전원 넣으니 후면에 트라이포스 모양에 빛이 보인다

볼일이 없는곳인데 디테일인가 ..

놀랬음 불까지 들어올줄은.. 은은하게 보인다

사진이 밝게 나온거 같은데 은은하며 뒷면 재질 땜에 눈 나쁜사람이 사물 볼때 흐리게 퍼지것 같이 보인다 ㅋㅋ



시키는대로 시계 버튼을 누르면 (nes 젤다의 전설 첫화면이다 내가 젤다의 전설인지 모르고 게임도 할줄 몰랐지만 게임 해볼라고 현대컴보이로 몇번이나 시작을 해봐서 안다) 이런화면이 나오고 링크가 동굴에가서 칼받아 나온뒤 지혼자 싸운다 내가조작하면 링크가 그대로 움직인다

시계화면에서도 내가 조작할수 있는소소한 재미를 넣어둔것


대신에 화면 고정이고 옆이나 위아래로 못넘어간다


시계를 세팅하고나니 스테이지가 바뀌어있었다 이곳의 링크는 부메랑도 가지고 있어 한층더 재미나게 움직일수 있다 시계를 밟고 다닌다ㅋ

조작하다 죽으면 다른화면으로 넘어가는듯 하다

시계소리 째깍거리는 소리가 나서 당황했는데 세팅서 소리를 없애면된다


당황 스러웠다는 전자시계에 시계소리가? 이 소리를 없애면 시계말고 게임할때 또 설정서 소리를 높여야하나 싶었는데 게임소리와 별개인지 게임에서는 소리가 나오고 별도 소리조절을 할수 있다

오토 슬립 항목이 눈에 띄는데 마리오 버전에는 없다는듯

시계로 계속 켜둘수 있는 옵션인것 같다


하루종일 링크는 바쁘게 움직이긋다..


게임 누르면 나오는 화면

타이머는 게임은 아닌데 게임 항목에 붙었다

젤다의 전설 게임은 영어 외 다른 언어로도 즐길수 있다

다른건 모르겠고 gb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저거 하나로 가치 있다생각한다

아주 아쉬운건 gbc 꿈꾸는섬 디럭스 버전이 아닌점과 그래서 흑백으로 나오는게 그렇다 ㅜ컬러 디스플레인디


꿈꾸는 섬 .. 1993년 에 이런 게임이 있었단게 놀랍다 ㄷㄷ

유저 한글패치가 된 게임이라 안한글인게 아쉽다 .. 컬러 액정 에 흑백 게임.. 근데또 전체적인 디자인에 흑백화면이 녹색끼가 돌아서인가 게임기랑 잘 어우러져 이뻐보인다

게임을 하면서 상당히 놀란게 튀어나온 액정이 독특한 느낌을 준다

막 게임이 입체적으로 보이는듯 한 착각이들던데 주변부보다 높은 액정부분, 그것보다 더 높은 액정 테두리 부위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나보다 상당히 독특하니 재미있는 부분이었다


마리오는 그런거 없겠지만 꿈꾸는 섬은 세이브 가 필요한 게임이고 어렴풋 기억나는게 셀렉트 스타트 AB 4개의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세이브가 되는데 싶어 해보니 역시나 됨

에뮬들로 실시간 저장 로드 기능이 있었으면 좀더 좋을것 같긴 한데 실기처럼 세이브를 할수 있고 이건 수은전지를 쓰는 게임보이 카트리지가 어느순간 세이브가 안되면 뜯어서 전지 교체해야하는 점에서는 상당한 이점이라 본다 물론 .. 굳이 이걸로 즐길.... 에뮬 게임기, 휴대폰, pc 모두 잘돌아 나며 한글판을 할수 있으니 말이다..

그래도 언제든 내 흔적이 없어지 않는것이니 언젠가 이걸로세이브데이터를 남기려 끝을 볼수도 있을것 같다


액정 밝기를 최하로 해도 실내서 게임하는데 지장이 없을정도

배터리를 스펙보다 훨 오래쓸수 있을것 같다


종이로 거치대 기능을 써보려 조립해봄

오...(액정밝기 최하)

액정밝기를 처음처럼 70~80프로 정도 밝힌것

각도며 놔두고 쓰기 괜찮은 거치대가 마련되었다


각도는 이정도라 아주 좋았고

시계로 사용시 거치한 상태로 충전할수 있게 옆 충전단자 부분이 뚫려있다

내부 박스 활용도 좋고 각도나 충전 기능성 면에서도 허접하지 않고 훌륭하다


벌민 게임도 해보았다

무시했는데 소소한 재미가 있다

게임a와 게임b가 있는건

단순히 난이도 차이로 게임b가 하드모드로 보면되겠다 빠르고 많이 온다

별도 타격하는 버튼은 없고 십자키로 이동하면 쟤가 알아서 두더지를 때린다


기대없었고 필요도 없었고 때문에 늦게 뜯었는데

예상치 못한 아기자기함과 기기자체의 만듦새 땜에 뜯어서 만져보면서 흥미도가 높아진 케이스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지름으로 기억될것 같다

실제 게임은 안하더라도 기기가 이쁘고 시계로 사용하기도 좋아보이고 시계화면에 바쁜게 움직이는 링크 와 시계화면서 간단히 조작할수 있는 소소한 재미 등 볼거리가 풍성해서 여느 피규어 보다 그냥 놔두기만해도 만족스러울만한 제품으로 생각된다

위에도 말했지만 액정의 높이가 높아 그부분도 보는 재미도 독특하다

액정 필름을 첨부터 소장용이 아니었던지라 생각안하고 안샀는데 하나쯤 붙이고 싶어질 정도인데 액정부분 모양이 액정필름 붙이기 쉽지 않아보여 일단은 필름은 안붙일 예정이다

아쉬운점은 꿈꾸는섬 dx 가 아닌 흑백이 수록된 것이 하나

그리고


십자키와 버튼이 기기 아래쪽에 지우쳐 있는데 손이 커서 그런지 파지방법이 게임기 하단만 잡는 형태라 불편하고 게임기 전체를 받치고 조작하면 손이 불편한것 하나

버튼 위치가 좀더 위에 달려야맞다 본다 오리지날 게임 앤 워치들 버튼도 지금것 보다 높게 달려있다

마지막으로 충전 케이블 연결시 기기 외부에 충전 표시등이 없어 충전상태를 보려면 액정에서 확인해야한다(그마저도 시계화면서는 안보이고 게임선택창 우측상단에 배터리표시가 있다 시계화면에 배터리 표시가 없는건 깔끔함을 위해서인가 시계화면서 충전 선 연결시 잠깐 상단에 좌측에는 시계가, 우측에는 배터리 부분이 표시되다가 없어졌다 )


어째든 마리오버전보다 여러가지 개선된 것들이 돋보이는 젤다의 전설 버전 같다

마리오 버전처럼 숨겨진 어떤것들이 있을듯 한데 나중에 찾아보든지

나는 생각외로 만족했다 그래서 추천한다

닌텐도 스럽고 재미난 제품이다

마리오 버전이 덤핑 ? 처럼 신세계몰에서 17,800원에 떨이 판매한적이 있어 (물량은 적었던것같다) 이제품도 훗날 덤핑 가능성도 있을수도 있을듯
덤핑되면 하나더 사야...

할인해서 배송비 별도 39,800 원 할땐 안사다가 5만 사면 1만원 포인트 준데니까 사는 이 심리는 뭘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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