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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항상 그렇게 생각한다 평생 먹고살돈이 있으면 짧은인생 일안하고 살다가고 싶다고

평생 돈걱정 없이 살려면 한 100억쯤 있음 여유로우려나 아니 50억정도만 있어도 일안해도 될것같다

문제는 평생가도 10억을 모으기힘들다는거 아니 10억이 뭐야 당장에 1억도 모으기 힘들다

억이 돈도 아닌 사람도 많다만 천도 없는 사람도 많다

돈이 많아도 계속 일하는 사람이 많은데 가지면더 불리고싶은 속성때문일까

아니면 당연히 다다익선이기때문일까 아니면 어느정도 모아도 불안이 해소되지 않아서 일까 모르겠다만

충분히 돈있는 사람이 활동을 아주 활발히 해서돈을더 불리고

그것도 모자라 투자 까지하면서 더 큰 돈을 가질 기회를 가진다

돈이돈을 벌수 밖에없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들은 이미 많이 가졌지만 위험을 분산할충분한 자금이 있어 성공에 수렴할 가능성은 점차 높아진다

나같으면 저정도 벌면 아무것도 안하고싶은데 그들의 심리를 알고싶다

돈을 주울수 있는데 포기하는게 안되는것과 같은건가?

어째든

나는 능력이 없다

성격도 소심하고 위험을 전혀 감수하고싶지 않다보니

정직하게 내몫을 가지는 방식으로 돈을 모을수 밖에 없어 아마 난 평생 일을 해야할거다

아니 일자리가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할일이다

어렸을때는 공부열심히 해서 대기업가거나 하면 저절로 부자가되는지 알았다

그런데 어느순간 원 1천만을 벌어도 세금떼고 살면서돈쓰고 하다보면 몇억을모으는데 시간이걸리는걸 알고는 그때부터 일해봐야 무슨소용 있나 하는 생각을 하고 적당히 몸편한데서 돈을 벌고싶다고 생각했던것 같다

그러니 취업에 대한 열정과 좋은 직업을 가지기위한 노력을 별로 하지 못했다

그리고 나는 백수가 될줄 알았다 의지도 하고싶은것도 할줄 아는것도 없어서

그냥 막연히 공무원 같은거 하면서 편히 살고싶단 생각만 ;;

그런데 삶은 계획을 세워도 계획대로 안돼는데 반대로 계획을 안세워도 어떻게 흘러가는것 처럼 나의 취업도 그냥 그렇게 흘렀다

졸업할때 이력서내고 입사

끝난줄알았더니 직장이라는 뜨거운맛을보고 괴로워 퇴사

그후 계획에도 생각도 못했던 청소년 수련관 취업

직원들의 유치함에 크게실망 퇴사

집가까운데 이력서내고 취업

갑자기 자영업;;

갑자기 중개사 자격취득

우연히 취업

지금까지 근무 를 하고있다

인생과 같이 취업도 걱정한다고 해결되는거 없고 기대하는건 안되고 생각도 못하던데에서 일하기도 하고 막상 일해보니 이건좀 아닌데도 많고

중간에는 어느정도 계획도 가지고 취업했는데 계획은 계획일 뿐이고 변수가 생기고

앞날에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는것처럼 취업도

참 혼란하다 혼란해

어째든 살아지더라 필요하니 일은 해야하니 어떤일이든 하게되더라

구체적인 계획이 없고 계획을 세울만큼 골라잡아 할수있는 영역이 있는것도 아니라 무의미하더라

그냥 최소한 이런것만 충족되는 하한선만 지정해두고 최악을 피하는 방안으로 직업을 가지게 되더라

입사가 끝이 아니고 시작이더라

업무는 괜찮은데 사람이 안맞는 경우가 더 많더라

계획대로 멋지게 살아내는 인생은 얼마나 재미있을까 궁금하다만은 그냥 오늘도 무사히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순간을 사는거 그게 어쩌면더 현실성 있는 자세 아닐까 싶다 중요한건 닥치기전에 미리걱정하고 스트레스받고 하는건 손해다 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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