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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쓰고 살게된 현재
의외의 사실을 알게되었다
머리부터 눈썹, 눈까지는 외모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것
눈썹 눈만 내놓으니 미남 이녀들이 참 많드라
그래서 마기꾼이란 말도 나오는것 처럼
마스크로 가려진 부분이 외모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나쁘지 않은 눈썹과 눈은 마스크로 가려진 영역과 조화롭게 어우려야 미남 미녀로 평가되는 것이다
따라서 문제는 코 입 턱 의 하관이고
그부분들이 사람마다 엄청난 개성이 있고 미남미녀 판단에 하관이 대부분관여하고 있다는 것이 재미있다
그래서 일까 ..
언제부턴가 밖에나가서 마스크를 벗을일이 있으면 아주 그냥 나체로돌아다니는것 같은 느낌에 부끄럽다
코로나가 무서워서 마스크를 철저하게 착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마스크를 벗게되는 상황이 오거나 마스크를 벗을 날이 오면 사과를 먹은 이브마냥 부끄러울 것 같다
외모에 큰 관심이 없는데 아이러니하게 마스크로 외모에대한 자신감이 떨어질 줄이야 ㅋ
한번씩 슬쩍슬쩍 마스크를 벗어 사람들을 적응시켜야하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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