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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를 처음접한건 어렸을적 소머즈, 맥가이버, x파일 같은 거였다만 어려서 크게 재미있었는지 잘모르겠고 어느정도 크고나서는

넷플릭스의 기묘한 이야기 를 너무 재미나게 보고는 이후 재미난 미드를 찾아 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화보다 밀도있고 소재도 다양하고 오래지속되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 라는 장르 그만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점이 있다만 인생에서 즐거움을 주는 하나의 훌륭한 취미가된다

게다가 재미난 검증된 미드 들은 방영중이라 다음화를 손꼽아 기다릴 필요도 없고

완결 시즌이 쌓여있거나 시리즈 자체가 완결된 경우도 많아 재미난 만화책 완결난걸 쌓아두고 느긋하게 즐기면서 보는 그런 비슷한 충만함도 느낄수 있다

어째든

기묘한 이야기 이후 워킹데드와 데어데블이나 퍼니셔  제시카 존스, 루터 같은 것들을 보기는 했는데

모두 재미있지도 않았고 시즌마다 편차도 큰게 있는가 하면 재미 없는것들도 있었는데 보던거니 억지로 보는 것도 생기게 됨

게다가 재미있다고 추천이 많던

오렌지 이즈더 뉴 블랙이나 왕좌의 게임이나

브레이킹 배드 와 종이의 집 같은 것은 취향에 안맞는지 보다가 포기하게되었고

이후에도 기묘한 이야기 만큼 재미난 것들을 찾아 다녔으나 큰 재미를 찾지 못해서 또 다시 드라마라는 장르와 멀어지게 되었다

우연히 티빙에서 눈길을 끌었던 드라마 포스터




이거임

옛날 느낌 나는 훈남에 인상 좋은 배우 얼굴 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핏자국

마땅히 볼것이 없던 나는 스피닝 바이크에 올라

덱스터 시즌1을 봤다..  

아주 오래된 2006년에 첫 방영을 한듯 하고 보통 그정도 옛날 드라마면 재미 없을 것인데 1화 부터 흥미로운 소재와 눈을 뗄수없는 스토리 전개로 푹 빠져들게 했다

그후 정신을 못차리고 쭉 달려 한달도 안된 지금 벌써 시즌8을 보고있는 중이다

시즌1  재미남

시즌2  최고 재미있었음

시즌3 살짝 재미가 떨어짐

시즌4  다시 재미남 생각지 못한 반전

시즌5 덱스터같지 않은 느낌 정의의 사도

시즌6  그냥저냥.. 살짝은 어설픈 반전 그래도 마지막은또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끝

시즌7  제일 별로 역시 시즌이 길어지면 말아먹나 싶었음
남자는 아랫도리에 휘둘리는 나약한 생물
그간 영웅물 처럼 덱스터가 히어로 같은 느낌이었는데 영..  쌓아온 매력을 떨어뜨리는마이너스 시즌

시즌8 보는중인데 시즌7에 실망한 내게 다시 희망을 보여주는 중이다 끝이 어떻게 될지 믿고보는 시리즈였는데 시즌7에서 너무 실망해서 걱정임

이정도 느끼고 있는 중인데

시즌8 을 다 보면 이제 재미있는 한 부분이 끝난다 생각 했던 것이 새 시리즈 덱스터 뉴 블러드 가 2021.12.30. 목요일 부터 매주 목요일 마다 2화씩 티빙 독점 공개된다하니 망작이라도 덱스터와 이별할 시간이 연장된거 같아 기분이 좋아졌다(워킹데드는 어느순간 부터 재미없는게 지속되어 좀 끝날 시기를 놓졌다 싶은데 덱스터는 시즌7  말고 다 재미있어서 후속이 재미 없더라도 반가운 이유다)

아니 티빙 메인에 덱스터가 뜬게 새시리즈가 시작되니 띄워둔거고 덕분에 내가 볼수있었다고 봐야하나

(덕분에 새시리즈 소개 같은거 보다가 시즌8의 마지막 부분을 스포일러 당했다..  하아 ..  )


오늘 티빙 가니 2화까지 공개되었던데

이걸 시즌8  끝나면 보기시작할지 새 시리즈인 뉴 블러드가 모두 공개 되면 한번에 보기 시작할지 즐거운 고민 중이다

덱스터 뉴 블러드 시즌1 이라 봐야하나 얼마나 나올지 기대반 걱정 반이다

과연 전작의 명성을 이어 갈런지 단순히 이름값으로 수익을 노리는 그저 그런 작품이 될지는 두고봐야 겠다  

티빙 독점이라..  다음달도 네이버 멤버쉽을 가입해야하나..  ;;

덱스터를 보게되어서 다행이다 싶을만큼 재미도 있고 추천도 하고싶은 드라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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