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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시계로도 유명하지만 오래전 부터 나오던 디자인에 이미 유명한 시계로 알고있다

스와치 시계는 패션 개념처럼 시장에 파고들었는데 그래서인지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컬러풀 하고 개성적인것이 많고 그 해에만 발매되는 시계들도 많다

가장 기본 엔트리 시계에 해당하는 시계는 사실 몇번 사보긴 했지만 처음과는 다르게 좀 쓰면 질리는 현상이발생

그런데도 한번씩 기분 전환겸 사는 시계 정도로 인식되어져 있다

내구성이 좋은편이지만 플라스틱이라는 태생적 한계로 줄을 교체하거나 배터리를 갈아 쓰는것도 어느정도 하다보면 못하게되는 경우도 있었다

요즘은 혜자 혜택으로 배터리 무제한 무료 교체가 되어 케이스가 파손되거나 하지 않는한 배터리를 무한공급 받을수 있어 오래 쓸수록 이득이게 되었다

이상하게 옛날은 줄도 좀쓰다보면 파손되고 한것 같은데 최근에 써본것은 그런 현상을 경험하지 못했다 재질이 좋아진건가..

한결같은 우렁찬 쿼츠 소리

한결같이 작은 사이즈와 디자인은

스와치시계의 수많은 라인업 이 있지만 시그니쳐 처럼 각인이 되어있다

그 중의 하나에 속하는 원스어게인 은

다른 것들과 거의 같으나 날짜 요일창의 사이크롭스는 다른것들과 차별화되어 특별하게 보여지며

케이스와 줄은 올 검정 으로 다이얼은 대비되는 흰색으로 단정하지만 눈에 확 띄는 그런 시계다

그러나 스와치 시계들이 사놓고좀 쓰다 안쓰게되는 결말(그래서 배터리 무제한 교체도 사실 생색은 내고 별로 제공받는 사람은 없는 서비스가 아닐까?) 때문에
몇년째 구매 할까말까 를 고민했었다

그러다 눈 딱 감고 지른 원스 어게인은

실물도 참 예뻣다

딱 이게 표준 시계다 스러운 단정한 시계

그전 까지는 신경을 안써서 몰랐는데 스와치시계도 약간의 돔형 그라스형태로 그당시 문워치의 볼록 운모 매력에 빠져있던 내게 만족스러운 부분이었다

날짜와 요일 표시창 있는것도 실용적이고 사이크롭스가 적용되어 단정한 시계에 미적인 매력을 추가하고 볼거리를 제공했다



볼록 렌즈와 사이크롭스 작지만 원스어게인에게는 큰 매력 포인트라 생각한다



확실히 컬러풀 한것들 보다 써보니 질리지 않는다 사고나서 지금까지도 계속 잘쓰는데 가격과 상관없이 시계가 많은 내가 꾸준히 쓰는 시계는 드문데 원스어게인은 꾸준히 사용중인거다


뒷면은 평범



34미리의 작은편인 시계

줄은 무광의 비닐줄 이다 처음엔 뻣뻣해서 착용감이 안좋은데 착용하다보면 손목에 맞게 형태를 잡히고 무광의 부들한 질감땜에 살에 닿는 느낌은 좋다 부들해서 그런가 내구성도 더 좋은듯 하다 스와치 시계라도 유광의 줄보다 무광줄이 착용감이좋다는걸 이 시계로 처음 알게됨


34미리가 작은 편이지만 평소에도 38 미리 이하, 35 미리의 노모스도 즐겨 쓰다보니 나는 어색하지 않다
작고 귀여운데 다이얼은 아라비아숫자로채워지고 날짜와 요일까지 꽉차고 오밀조밀한 느낌이다
다이얼 색상은 싸보이는 흰색이 아니고 살짝 은빛이 도는듯하고 무광 재질로 보여 고급진 느낌을주는 다이얼



핸즈도 클래식 하니 예쁨



야광도 아쉬울게 없다


올 검에 흰색 다이얼 시계는 매력있다

시스템51은 내구성이 그닥.. 수리도 못하는데 몇년쓰다보니 시계가 자꾸 가다가 멈춘다 오메가의 심장병 무브처럼..



안질리는 디자인 이것이 시계 사용에 중요한 부분인데

스와치 원스 어게인은 그것을 가지고 있다

오래도록 사랑받는 시계는 그 이유가 있는거다

보통 시계를 쓰다 고장나면 다른 시계를 살텐데 원스어게인은 고장나면 또 구매할 의사가 있다

남녀 노소 누구나 사용가능한 범용성의 크기 34미리라 초등학생인 애도 자주 차고 다닌다 가볍고 디자인도 예뻐서 좋다하고

큰 기대없이 구매했다가 쓸수록 만족스러웠던 좋은 시계다




크기가 커지고 사이크롭스가 제거된 트와이스 어게인도 있지만 사이크롭스의 매력을 포기한다? 너무 큰 매력인 부분이라 생각하기에 둘다 살거 아니면 일단은 원스어게인을 구매할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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