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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 24. 루키나 vip를 단 이야기 

처음 대난투를 시작할 때 왜 루키나로 시작했는지 모르겠다. 

초보자 추천케릭이었던 루키나라서 그랬나.. 그냥 루키나를 함 

당시 점프와 공격을 같이 누르는 것으로 네어나 페어 정도만 사용하고 댄싱 블레이드도 앞으로 밀고 버튼만 연타를 했다.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이기 때문에 이게임은 스매시를 당연히 많이 써야 하는줄 알았고 루키나로 스매시를 많이 했다.

한국에는 대난투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었기 때문에 스위치 대난투 얼티밋의 처음의 온라인 대전에서는 스매시만 연발해도 어느정도 통했다. 

오락실 철권 이후 오랜만에 pvp게임을 했던지라 승리의 쾌감이 아주 높았다. 

허우적 대도 이길수 있었던 그때 그러면서도 점수가 높았던 그때 였던지라 

시간만 쓰면 vip를 달줄 알았는데 500시간인가? 오랜시간 vip를 못달았다 

조금만 더 이기면 달수 있는데 그 점수대에 절대 도달하지 못했다.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의 실력도 향상되기 시작했는데 나의 루키나는 처음과 같았다.. 일단 페어나 네어를 실드에 박고 보고 

맞아주길 바라면서 스매시를 난발했으며 반격기를 습관적으로 썼다. 

그러다가 나는 재능이 없어 vip는 포기 라고 선선하기도 했다. 

오랜시간 함께 해온 루키나를 그때 내려놓고 옛날 스트리트 파이터2를 했던 추억속의 캐릭인 류와 캔을 하게 되면서 많은것이 변했다. 


켄 -> 류 -> 테리 -> 카즈야 순으로 vip를 달성했고 이후 재미있어 보여서 잡아봤던 어흥염으로 손쉽게 vip를 달았다. 

vip를 올려두고는 vip에서 떨어질까봐 vip대전은 한판도 안했음 -_-;; 온라인 상태가 좋은것도 아니고 파티룰에 끌려가기도 하는지라 랜덤대전은 유쾌하지는 못하다 

이캐릭 저캐릭을 잡아봤지만 랜덤대전에서 이기기가 어려웠다. 우선 격겜캐들의 운영방법과 다른 캐릭터의 운영방법들이 이질적인것도 있었고 다른 캐들은 거의 안해봐서 또 손에 익히려니까 막막함도 있어서 시도를 안했다 

그래도 예전에 좀 플레이해봤던 칼캐들 루키나, 마르스, 로이, 크롬, 클라우드, 카무이들로 종종 랜매를 할때 마다 점수가 떨어짐 ㅋ 

그리고 주캐가 아니다보니 조작하면서 그 말할수 없는 답답함 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캐릭터와 맞지 않는 공격들에 안좋은 랜매환경과 인성질하는 놈들까지 .. 게임을 하면서 즐겁지 않고 스트레스라 한번씩만 하고 랜매는 안하게 되었는데 

최근 유튜브에 우연히 프로토반함의 루키나 플레이를 보고는 너무 재미있어 보여가지고 다시 루키나에 손을 대 보게 된것이다. 

시간이 가면서 똥캐라는 인식이 굳어진 루키나임에도 불구하고 프로토반함의 루키나는 탑티어였음

현재 Mr.E라는 루키나 프로도 있지만 성적이 아쉬운데 프로토반함은 면면을 병행해서 사용했다 하더라도 그의 루키나는 압도적인 강함이 있었다.

계속 프로생활을 했으면 어땠을까? 이제는 루키나가 안통했을까? 궁금하다만 계속했으면 루키나의 평가도 더 좋아졌을것 같다. 

어째든 프로토반함의 플레이를 보고 무작정 다시 루키나를 들었다. 

 

일단..

루키나는 풍선같이 둥실거리는게 참 이질적이다. 

왜이렇게 킬이 안나지 ? 

나는 힘들게 때려서 퍼센트 쌓았는데 조금만 맞으니 같은 퍼센트임 

댄싱블레이드의 앞앞아래앞이 왜이렇게 안되는걸까 

돌핀 쓰면 절벽을 잡지 않고왜 자꾸 절벽에 올라와서 착지함 ;

아래틸트가 좋은데 왜 실전에서는 안쓰게 되나 

백에어쓰면 왜 자꾸 잡히지 

게임이 이렇게 힘든가? 한판에 3~4분정도 하는듯(격겜캐들은 3분을 넘기는 경우가 잘 없) 

역전 겁나 많이 당하네 

온라인상이라 인풋렉 때문인지 투사체 막기가 잘 안된다. 

내가하니 복귀방해가 잘 안된다. 

 

 

 

지상에 이동은 빠른데 둥실둥실 풍선같은 느낌에 익숙해지기 꽤 힘들었다. 빠른거 같은데 느린 그런 이질감 

천천히 쌓이는 데미지 

어느정도 쌓아도 킬이 잘 안나는 답답함 (헤비캐랑 할때 때리기는 쉬운편인데 잘 안죽어서 재미있는데 답답함)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렛지 트랩 - 프로토반함은 스매시 막 휘둘러도 올라오면서 맞고 하던데 -_-

 

전체적으로 답답한 느낌에 킬이 안나서 역전패가 많았던 캐였음 

거리조절이나 나는 열심히 때리고 잘 안맞게 운영해야 해서 플레이타임이 길고 한파한판이 피로함 

이기고 있어도 긴장을 풀면 안되는 캐릭이었던것 같음 

 

14,350,000 점 정도가 vip 인데 

나는 12~ 13층에서 자꾸 오르락 내리락했고 11층으로도 떨어지는등 더이상 오르지 못했다.

그러다 저녁에 몇판만 돌리고 한판만 지면 그만 하려고 시작했던 판에서 

13층 후반의 크롬을 만나게됨  

첫판은 겨우겨우 어떻게 해서 이겼다 크롬의 복귀가 안좋아서 이긴거 상대방점수가 나보다 훨 높았기에 점수가 꽤나 올랐다. 

또 하면 이길자신은 없었지만 그래도 통신환경이 좋았고 크롬이라 이기든 지든 재미난 캐릭터라 또 했는데 이번에는 전판보다 쉽게 이김 

루키나가 크롬한테 유리한가? 아니면 상대방 플레이스타일과 나의 상성탓일까 

이번에도 이겼는데 또 상대가 리매치를 받아줌 

또이김 상대가 또 받아줌 

이번엔 겨우 이김 리매치 받아줌 

이렇게 수판은 연전하면서 내가 연승했다. 상대방도 아슬하게 지니까 계속 연전을 한듯 한데 치열한 과정에서 이기니 나도 상당히 재미있었다. ;; 

그러다가 갑자기 뜨는 vip입성했다는 알림때문에 더이상 연전하지 못했는데 매우재미나게 게임을 하고 불가능할줄 알았던 vip를 달았다는것에 쾌감이 크으.. 출시때 만졌던 캐릭터니 몇년만에 vip를 다는것인가 .. 

마지막 상대방이 연전해주지 않았다면 아마 내 루키나는 vip를 못달았을것이다 너무 힘들더라-_-;; 킹크루루 이런거는 아무리 때려도 안죽어 ;; 

이제 랜매로 돌릴일은 없겠고 비슷한 마르스로 또 vip등반을 해볼까 싶지만서도 마르스는 더 어려울라나? 자신이 없다 

블로그에 흔적을 남겨둔다 

수백시간을 하다가 켄으로 vip처음 달았을때 정말 기뻤고 같은날 주캐인 류로 vip를 달아서 좋았고 

테리는 쨉쨉 파워땅만 하니까 vip달고 

카즈야는 살짝 우위였던 상대방이 깐족대다가 앞강공격으로 펑까니 죽어 버리고  vip 달아서 통쾌했고 

어흥염은 생각보다 성능이 너무좋아서 별로할줄도 모르는데 꽤 쉽게 vip달고 

루키나는 킬이 안나서 너무 고통스럽고 답답함이 연속이었는데 마지막 상대방과 즐겜을 하고 vip를 달아서 매우 즐거웠던 추억이 생겼다. ;; 

나도 여러캐릭 vip달고 싶은데 참 어떻게 여러캐릭을 골고루 어느정도 다루는건지 참.. 한캐릭터 익숙해지고 vip달 정도 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리던데 말이다.. 

그리고 못하는 캐잡고 쓰다보니까 할줄 아는 캐들의 실력도 감소되는게 느껴져서 앞으로 새캐릭을 팔일이 있을지 모르겠다. 

 

루키나는 대난투 얼티밋의 내 첫 주캐였고 아미보도 당연히 구매했고 피그마 루키나도 구매하는등 애정이 있던 캐였는데 내겐 참 힘들고도 어려운 캐였던것 같다 

vip입성으로 뭔가 후련하니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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