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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질하면 그간 무시하며 살던 세이코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게된다

그리고 세이코의 고가 브랜드가 그랜드 세이코인데 GS - 그래도 세이코 라는 웃픈 이야기가 있다 - 그랜드 세이코가 얼마나 이뻐 보이던지 그중 칼침의 매력포인트가 나에겐 정말 크게 다가왔다


요런식으로 칼날같은 바늘은 뭔가 엄청 독특해 보였다


그래서 그 칼침의 느낌이 있는 sarb  라인 이 시계도 구매를 고려했었는데 칼침이란게 모양만 같다고 그 느낌이 나는게 아니라 포기 특히 야광점이 거슬렸다

추후에 야광점이 없는 칼침 모양의 이 시계를 구매하기도했으나 그랜드세이코의 그 칼침느낌이 전혀없었기에 결국 방출해버리기도했다

오죽했으면 그랜드 세이코 쿼츠모델이라도 사서 칼침을 소유하고싶었는데 그가격이면 오메가를 사는게 낫나싶은 갈등에 결국 구매하지 못했다



오메가 문워치를 끝으로 고가시계질은 중단을했기에 칼침은 이제 영원히 가질수 없다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자 중국산 시계들이 엄청난 기세로 가성비 시계를 만들기 시작했고 어떠한 거리낌도 없이 다양한 시계회사들의 디자인을 차용하는 시계들이 쏟아지고있는데
혹시나 싶어 찾아봤더니 칼침시계도 있었다 ㄷㄷㄷ




일단
국내서 나름 유명세늘 탔던 탈출시간 이라 불리는 이 시계는


그랜드 세이코의 이모델을 따라한듯 보였는데

나름 모양을 흉내낸 칼침이 좋았고

크림색다이얼도 좋았으며

초침이 블루핸즈인것도 좋았다


그간 아디스 다이브 시계나 산마틴 시계를 경험하며 중국산시계에 감탄했던터라 이 시계도 품질걱정은 전혀하지않고 살까 말까만을 고민했다

그러나 내 기준 생각보다 비싼것과 탈출시간이란 브랜드가 다이얼에 기재되어있는데 이게 너무 문구가 길어 뭔가 조화롭지 않다는것이 구매를 고민하게 만들었다 어차피 오마쥬 시계야 사서 첨엔 신나게 끼고다니다 결국 손이 안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보니 돈만좀 더 싸면구매할텐데 했다는


그런데 중국은 카피의 카피의 나라였던가

탈출시간시계랑 같아보이는데 상표만다른 어떤 시계를 발견했다

요 시계를 차메리?  어떻게 읽는지도 모르긋다

중국산 시계답게 강성비 훌륭하다 ㄷㄷ 단면 무반사코팅도되어있다되어있던데 사실여부는 모름

해당시계에 리뷰를 몇개봤는데 나쁘지 않았고

탈출시간에서 고민하던 요소인 가격 해결 ,  로고가짧아지며 균형이 맞아보이는 것으로 또 하나 해결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떠오르지 않아 구매해봤음


상당히 조심해야할게 여기 시계는 바늘만 다른 다른모델도 판매하고있는데 첨에가격이 싼건줄알고 구매했다 자세히 보다 칼침모양이 다르단걸 알곤 깜짝놀라 구매취소를 했었다는 ;;; 나쁘지 않지만 내목적은 그세의 칼침 의 간접경험이었으므로 . . .


이 시계는 적당한 가격에 칼침경험,  크림다이얼로 클래식한멋, 사파이어글라스와 단면무반사(이건 공식스펙표엔 없어 있는지잘모르겠으나 빛반사에 살짝 푸르스름하니 단면무반사 코팅되어있는듯 하다), 초침이 블루핸즈(이거 상당히 매력적인데 미도의 바론첼리 헤리티지 시계를 구매할뻔한 포인트도 이거였음),  기계식과 비슷하게 보이는 쿼츠 vh31을 쓰는점 땜에 구매할 가치가있다 판단했다(아디스 다이브 시계와 관련이있는지 어떤 리뷰에 구성품에 아디스다이브것이 포함되어있는 것도 봄 아디스다이브와 관련있다면 훨 믿고살수있는 요소가된다 아디스다이브 시계도 견고하고 잘만드는 편이라 느꼈으므로)








생각보다 배송이 빨리옴

음. . 박스도 무로고인데다 퀄이좋은건 아님

워런티 카드 하나 들어있음. . 박스가 없어도될법한 퀄인데 이거빼고 좀더 싸게해주면좋겠다고 생각함

아디스다이브나 산마틴의 패키지엔 발끝도 못미침



그러나 박스와달리 본품은 꽤 좋아보여 맘이 놓였다






일단 줄을 오래쓰기위해 핀버클 교체했음

근데 가죽줄이 좋은건아닌데 핀버클 체결부위가 어찌나 단단하던지 고생좀함;;;


뒷면  스크류백,  가죽줄은 탈거가 쉬운 핀으로 되어있어 이부분은 굿

가죽줄은 딱 적당히 저렴한 중국산줄 그거임 ;; 나쁘진 않다고 본다

용두 무로고,  스크류다운 방식인데  스크류는 열린상태로 받음 왜 열어서 래핑했을까 싶다

오 시계가 괜찮다

의외의 매력포인트도있었는데

케이스 가 킹세이코의 그것과 비슷해서 일반적인 재미없는 케이스가 아니라 좋았고 케이스 디자인이 예뻐 이것도 보는 맛이있었다


나는 크림색 다이얼을 선호하는 편 흰색보다 클래식하고 좋다

오메가의 브로드애로우때 그 매력을 느끼곤 선호하게된것

시계가 진짜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운건 바 인덱스의 높이가 더 높아 입체감이 더 있으면 훨 예쁠것같았다

칼침도 그세에 비하진못하겠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움





어찌보면 심심할수있으나 클래식한 다이얼이라 이런게 안질리고 오래간다는걸 안다

한가지 의아했던건 초침의 블루핸즈가 중국산 블루핸즈들 다른시계에 비해 상당히 어두운 편이었는데 색깔이 탁해서 블루핸즈의 매력이 잘 보이지 않는점도 살짝 아쉬웠던것 같다


탈출 시간시계는 이미지상 인덱스도 좀더 도톰한거같고 블루핸즈도 밝아보이는데 진짜 이런차이가있는지모르겠다 아 사진상이건 다이얼이 더 밝아 흰색에 가까운 느낌이 있는데 맞다면 이부분은 차메리시계가 더 낫다고봄


중국산 시계 두점

산마틴도 로고가 너무 길어 아쉽다 ㅋ 엠블렘 박힌 것들이 더 나은이유이기도 한데 또 이 시계같이 클래식한 것은 로고 프린팅이 잘어울리긴해서 ;;; 어렵네

둘다 누렁누렁하니 좀 오래된것같이 복각시계같고막 그럼



크으 칼침 하나만으로도
만족도가 높은 시계다


종합

적당한 두께감에 케이스모양이 독특하고 보는맛이있으며 시계는 단아하지만 빛반사로 다채롭게 번쩍거리는 화려함이있고  블루핸즈 초침도 포인트가된다 크림색 다이얼이 오래된 시계 같이 보이면서도 클래식한 케이스와 잘어울리는데다 화려한 시계바늘과 인덱스와 조화롭게 잘어울려 상당히 예쁘다 다이얼 프린팅 폰트나 균형감도 좋다


단순한 디자인이라  40미리 크기가 크고 휑해 보일까봐 살짝 걱정되었는데 (탈출시간 의 것은 같은 디자인으로 36미리가 나와서 36미리가 더 이쁠것같았는데 실제보니 시계모양상 40 사이즈 시계가 훌륭해서 다행이었다 사이즈가 아쉬웠다면 시계는맘에들어서 36미리도 살뻔했네;; )클래식한 케이스 모양이 땜에 사이즈를 많이 잡아먹어 그렇지 실제 다이얼은 38미리 정도 시계 느낌으로(다른 영상을 보니 유리부분만은 32미리쯤 나오는것같더라 귀찮아서 재보진 않음)크게보이거나 휑하지 않다

전체적으로 굳

가성비 좋고 좋은사이즈에 줄질도 잘받는, 완성도 높고 보는맛이있는 시계라 초 강추!!!  

생각보다 훨 맘에들어서 탈출시간 시계와 이시계의 차이가 궁금해졌다;;어느시계가 더 나을라나?



이가격에 이정도시계는 드물다

제치 메탈줄이없는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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