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입은 오리 - 충전식 손난로 - 충전식 손난로에 대한 소감 (feat.피스넷 손난로)

손난로 하면 쇠가루 들어있는 일반적인 그 손난로와

액체속 똑딱이를 움직이면 굳어지며 열이나던 그것과

항공유? 라이터 기름은 넣고 불을 붙이고 뚜껑을 닫으면 온종일 따뜻했던 그 손난로를 사용해 왔다

그런데 매번 사야하는것 ,  굳어지면 삶아야하는것,  기름을 채우고 다시 불붙여야하며 냄새나는 그것이 귀찮아서 꾸준히 사용하지 못했다

쇠가루 들어있는게 간편하고 지속성도 좋지만 손난로를 하루종일쓰는일은드물기에 잠깐쓰느니 좀 추운걸 참자하고 넘어간적도 많다

하지만 따스한 손난로가 주는 기분좋음은 겨울이면 생각이 나기도해서

올해는 몇년전 부터 보여 궁금해했던 충전식 손난로를 구매해 보기로 했다

일단

어디껄 구매할지 고민스러웠고 써보지 않아 성능이 어느정도인지 알수가 없어 한참을고민하다

적당한 가격대에 괜찮아보이던 지속시간에 피스넷의 손난로를 구매해서 사용해보았다

양면이 따뜻해지고 온도도 3단계 조절이 가능,  1단 기준 약 7시간 전후 사용가능한데

따뜻함이 1단만으로 따끈하니 손난로기능을 충분히 해서 만족스러웠다

다만 스펙상 7시간이 좀 일정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는데 어떤때는 더 오래가는것 같기도, 어떤때는 4시간정도 가는듯 시간이 들쑥날쑥했음 아마주머니속에서 주변온도가 따스하면 배터리소모가 줄어드는듯 했다

따스함은 충분하고

사용시간은 기복이 있으나 필요할때만 키고 끌수 있어 적시에 사용할때 배터리가 없어 불편한건 없었다 우려와 달리 만족스러웠다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이다보니 이름 없는 이상한데꺼 잘못사면 배터리가 제기능을 하지못해 쓸모없을지도 모름 주의  메이져 업체에서 안만들어 내니 아쉬운 부분이있고 또 메이져서 만들면 비싸질테니 딜레마가있는듯




손난로가 만족스럽던 차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귀요미 손난로가있어 주문해봤다 배터리가 걱정이었지만 후기들도 그럭저럭 괜찮고 저렴한 편이라 구매해 본것

박스서 꺼내면 팬티는 따로들어있는데 입혀주고 찍은거 ㅋㅋ

2023.11. 생산제품

코믹한 오리 손난로를 보니 사고싶었다....

엉덩이에 똥꼬? 부분이 버튼이다ㅋ ㅋ

2단온도조절이 가능하며 지속시간은 12시간,  10시간이라함

4000 배터리 용량에 왜 오래가나싶었는데

따스하게열이 오르는 부위가 오리엉덩이부분에 약 500원짜리 동전정도 크기가 전부임 ㅋㅋ 꽤 큰 크기에 비해 발열부위가 많이 작다

근데또  켜두고 주머니에 넣어두면 꽤 따뜻 하다

충전단자와 usb포트

고무 마개가있는데 그 마개를 떼어내기가 어려운건단점

설명서



귀엽고 특이해서 맘에든다

크기에 비해 적은 부위의 열이라 피스넷의 손난로보다 기능적으론 떨어지기한다만 은은하니 오래간다 생각하면될듯


충전식 손난로들이 폰을 충전할수 있는 충전기 기능도 지원하기는 하는데

5000, 4000 용량인지라 진짜 급한거아니면충전 기능은 안쓸듯

처음 접해본 충전식 손난로는 만족스럽다

안써봐서 기능적인부분이 걱정되어 구매하지 못하고있다면 그부분은 걱정 안해도 된다싶음
전원을누르면 몇초내로 따스해지고 따뜻함도 훌륭함

지속시간은 기복이 있는것같지만 연속해서 몇시간씩 쓰는게 아니라면 체감하긴힘들것

비용적으로 1회용과 비교해서 어느게 경제적인지는 모르겠다만 ;;

꽤 묵직한것과 단단하니 감싸주는 느낌으로 사용하긴 어렵고
충전식 배터리의 필연적인 사용시간 감소부분땜에 얼마나 사용할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만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