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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영역의 취미를 즐기다 보면 다른 취미 영역들간에 콜라보를 할때가 있고 그런건 아는맛의 기대감과 즐거움처럼  기쁨2배의 즐거운 일이 된다 흔한게 아니라 한정감 같은 느낌도 주고

시계와 게임의 콜라보는 이거이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고 물량도 적어 포기한게 많은데

레고와 게임은 가격이 비싸지도 않고 재고도 넉넉해서 살지말지 여부만 결정하면되어서 좋다

레고에서 슈퍼마리오 제품군이 생길때 얼마나 기대를 많이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구매욕구를 자극하지 않아서 지갑이 굳었다 ㅋ

이후 출시된 소닉 더 헤지혹과 호라이즌 톨넥은 진작 구매했었는데 여태 안만들고 놔뒀다가

주말에 아이들이랑 소닉 영화 1,2 를 보고는 뽕이 차올라 레고를 조립하게된 것

일단 나는 어릴적 소닉을 접하기도 했고 캐릭터가 강하게 인상에 남아 있긴한데 캐릭을 좋아한다? 하긴 좀 그렇고 한때 멋있어서 좋아했다 정도가 맞는듯

이제는 자주 닌텐도에 끌려와서 세가 캐릭인지도 까먹을 정도의 안습인 상황

어째든 추억의 소닉과 그 의미있는 그린힐존이 레고로 나온데다 괜찮아 보이공 가격도 적정해보여서 지나칠 제품은 아니라 판단해서 구입해 둔것 소닉 미니피규어의 가치도 높다 생각했고..  마리오도 소닉미피처럼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싶다

어째든 박스도 예뻣던 소닉


블럭봉지는 총 7개 (6이 2개임) 스티커가 좀 있고

이 추억돋는 도트 시작화면이 설명서의 앞에 딱


설명서도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소소한 재미 요소들이 있었다


설명서 하단에는 조립 진행정도를 나타내는 바를 소닉이 뛰어가는 것으로 표현 한거 재미있었음


소닉 미피

팔이 살색이라 런닝입은거 같고 이상해 보였는데 영화의 소닉이 눈에 익어서 그렇지 원작은 팔이 살색이 맞더라


소닉 아미보 는 팔이 살색 ..  근데 한번 런닝으로보니 자꾸 그거로 보이네;;




처음 조립한 게 악당 (이거 악당들이 숲속친구들이 변형된 거였던가)

조립이 첨부터 즐겁다! 재미있다 역시 추억 버프는 ㄷㄷ



또 하나는 봉지 하나당 보석이 하나씩 채워지는데 이거 소소하지만 아기자기함에 미소짓게함 ㅋ

그리고 소닉 미니피규어 거치대로도 훌륭하다



마지막에 조립하는 닥터 에그맨은  조립이 재미있었음 일부러 마지막에 넣어두었나 싶을정도로 대미를 장식한 느낌



에그맨의 탈것


중간에 조립한 악당

화난얼굴, 멍때리는 얼굴 선택 가능


상당히 잘표현된 스테이지

조립은 작은 1스터드 블럭이 많아 그냥 저냥 반복이 많았지만 만들어지는 모습땜에 지겹다 까지는 안느꼈던것 같다

두께는 요정도

후면

스테이지에는 점프 기믹이 하나 들어가있음

소닉과 악당을 배치하면 이런 느낌 으로 예쁘다 +.+



가로형태의 특이한 구조, 크기도 크지않고 게임 스테이지내 특징들을 잘 담아 알찬 느낌 , 투명색 기둥으로 떠있는 링과 에그맨을 표현한것은 스테이지를 좀더 입체적이고 가득차 보이는 효과를 준다

제품이 들어가는 액자에 넣어 벽에 걸어두고 싶을정도

예상은 했지만 예상보다 제품 실물을 보니 더 맘에든다

잘샀다 싶음

이후 소닉 레고가 몇개 더 나온거 같던데 그닥 끌리는건 없는 상태

본 제품의 스테이지 오른쪽에 추가로 더 연결할수 있도록 해두었는데 스테이지 2나 그린힐존 확장을 염두해 둔걸까? 그런제품이 나오면 이어 붙여야지별수 있나


아참


조립 끝나고 설명서를 덮으니 ㅋㅋㅋ 끝까지 즐거웠다




추억버프를 받아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조립해본 레고 제품들중 특별히 기억에 남을만큼 만큼 재미있어 즐거웠고 제품도 만족스럽다

완성품을 오며가며 슬쩍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이건 진짜 잘 사둔것 같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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