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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단말기는 참 신기하다 전자잉크는 아직도 신기하다

전자기기이지만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있다

그래서 북큐브에서 전자책단말기를 출시했을때도 구매했었고 독서는 하지 않았지만 전자책단말기의 신제품소식들을 종종 찾아보곤했다

그리고 몇년전 삶에 지쳐 기력이 없을때 독서를 하며 힐링됨을 느끼고는 그당시 팔리우던 크레마 사운드를 구매하게되고

만족스러웠지만 락칩의 치명적인 단점이 아쉬워 기계의 안전성이나 완성도가 제일 좋았던 크레마 그랑데를 구매하며 2개의 단말기를 갖게되었다

웃긴게 그당시 잠깐 소설책을 읽어대다가 곧 기력이 회복되자 독서에 손을 놓게 되었다 ;;

전자책 단말기 2대는 한참 방치되다 싶이했다 종종 꺼내서 충전하는 정도?

그래도 북클럽이란 독서 구독서비스를 가끔 이용하며 단말기를 이용하곤 했는데

분명 크레마 그랑데를 사고 곧 크레마 사운드를 방출하려했던 계획과 다르게

실제사용은 크레마 그랑데를 거의 안쓰게되고 사운드만 잡고 쓰게되었다

그랑데를 일부러 쓰려고도 해봤으나 결국 다시 사운드로

이유는 명확했다

사운드의 작은 크기도 한몫 하긴했지만 근본적인것은 물리 키 라는 사실

크기는 작은게 더 편하긴 하나 집에서만 사용하는 내 패턴에서 크기가 커져도 그랑데는 들고보기 무리가 없었다

그런데 책읽어야지하면 그랑데를 잡으려다 손을 멈짓 하고 사운드를 집어든다

바로 물리키의 압도적인 정확함과 편리함때문이다

물리키 없이도 화면 터치로 보는게 당연히 지장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쓰다보니 화면터치로 넘기는게 기능상으로는 불편함은 없으나

전자잉크 액정이 설탕 액정이라는 소문땜에 애무하듯 눌러서 그런가 페이지가 안넘어 갈때가 가끔 생기는데 가끔이지만 거슬렸고

그에 비해 물리키는 확실히 누르는 느낌이 나고 오작동 없이 확실히 페이지가 넘어가니까 거슬리는게 없고 책일기 더 쾌적하더란 이야기

물론 그랑데도 리모컨 같은걸 이용해 물리키로 페이지를 넘길수도 있으나 책을 읽는데 리모컨까지 챙겨야한다는점과 나는 리모컨이 없어 게임패드랑 연결해야하는데 게임패드가 크기가 커서 원.. 따로 챙겨야하는건 불편함

물리키의 장점이 쓰다보니 정말 크게 다가온다

그랑데보다 덜선명하고

락칩이라 슬립모드를 피하고 전원을 완전히 꺼둬야해서 부팅할때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책읽을때는 배터리 소모가 불편할 정도가 아니고 물리키가 편하고 크기도 작아 만만한 사운드는 정말 전자책 단말기로는 부족함이 없다

문제 많던 크레마 사운드 였지만 다행히 나는 문제들을 경험하지 않았고 여태 잘쓰고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운 기기로 기억에 남을것 같다 그랑데는 좋은데 친해지지 못한 느낌

물리키의 위력을 알았기에 크레마s도 이뻤지만 참을수 있었다는

크레마 카르타g는 물리키 있어솔깃 했는데 못생겼..

사운드 개선판이 오히려 구미가 땡겼다는 ..

아 오른쪽 버튼으로만 페이지를 넘길수 있는건 아쉽 설정하는게 있으면좋겠음

그리고 젤리케이스도 써보고 2in1 케이스도 써보고 했는데

가장 좋은건 플립 케이스였다

따로 파우치도 필요없고 덮개가 있어 액정도 보호해주고

오토슬립 기능도 편리하고(근데 크러마 사운드는 어떤 사람들이 이 기능, 자석땜에 배터리 광탈을 경험하기도 한다하니 ㄷㄷ)

기기도 더 예뻐보인다

플라스틱에 기기를 우겨넣는게 맘 아프긴하지만 케이스들중 가장 마음에들고 만족스럽게 사용중이다

좀 비싸도 전자책 단말기+플립 케이스 짜응

전자책 단말기는 물리키가 있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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