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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휴가철에는 돈도 비싸고 사람도 많아 대부분의 휴가기간에는 집콕만하거나 인근에 당일치기 여행만 한다

근데 올해는 사정상 성수기 시작 전에 여행을 갈수 있게되어 코로나 후 첨으로 타지역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몇년만이기도 해서 부산서 해수욕 뿐만 아니라 다른것들도 있나 찾아보며 여행 계획을 세웠다

일단 눈에 띈 포인트들은

1. 요트 -예전 사무실 워크샵가서 재미있게 타봤던 요트를 부산에서도 즐길수 있어 보임 인당 2만원! (더 싼곳도 있고 좀더 비싼곳도 있고 업체가 많다 선택하기 힘들더라 )  괜찮아 보여서 픽

2. 100층 건물 - 100층 올라가서 구경하는것 -가보곤 싶었으나 비싸드라는 성인기준 2만원인가..  다녀온 사람들 후기를 보니 가격대비 볼것이 없어 보여 패스

3. 블루라인 파크 -해변 열차, 4인승인 스카이 캡슐을 타는 곳이라함

해변을 달리며 경치를 보고, 각 역마다 내려서 구경할수 있는 계획하고 만들어진 영행지
각 역마다 볼게 많아보이진 않았으나 새로운 것을 탄다는 것 때문에 픽

4인 기준 스카이캡슐 + 해변열차 자유이용 =8만원  


그래서 계획한 코스와 실제 여행 일정
1일째

차타고 가면서 식사
1시 요트 탑승(부산 요트경기장)
2시 숙소 체크인  후 식신
3시 30분해운대 해수욕
후 휴식

2일째

아침 식사후 12시 퇴실

1시~1시 30분 스카이 캡슐탑승 ~~5시까지 관광, 점심식사

6시 계획에 없었던 이케아 관광 후 복귀

코스로 여행을 다녀옴

꽤 알차게 놀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힘들었지만서도..  



일단 요트

수많은 업체가 있어 선정이 힘들었다

네이버서 찾다 찾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 후기도 많고 평도좋은 업체인 더 요트로 최종 결정(아래 링크 첨부)더 싼곳도 괜찮아 보이는곳이 있었으나 후기가 적고 요트크기도 좀 작아보여 패스

https://m.smartstore.naver.com/theyacht/products/4712885498?

[부산요트투어] 해운대 광안리 더베이101 유람선 [더요트] : 부산요트투어 더요트

부산요트투어 해운대요트 부산요트 부산요트투어 부산요트대여 더요트 광안리요트 더베이101

smartstore.naver.com


더 요트는 요트도 괜찮아 보이고, 나름 인원 제한도 있는것이 좋아보였음 문의해서 예약 가능 시간 확인하고 네이버 스토어팜서 결제했다

주차는 요트 경기장 에 별도 비용없이 할수 있었는데 평일이라 그런가 정확하지 않음(더 요트 소개에서도 주차는 무료로 되어있던데.. )
요트경기장 본관에 들어가서 오른쪽에 바로 사무소가 있어 찾아감

승선표 같은거 작성했고 인상 서비스로 아이스크림이 제공되었다 멀미있다하면 멀미약도 제공해줌

1시 탑승이라 12시 50분 까지 본관 로비쪽에 기다리라함

12시 50분이 되자 더 요트 직원이 나와 인원체크 하고 요트로 우루루 몰려감




요트 타러 가는 길에 많은 종류의 요트를 볼수 있다



요트 타기전 이런 신발로 갈아신으라 하는데..  양말 가져올걸...

미끄럽지 않게 신으란 건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요트가 더러워지지 않게 실내화? 같은게 아닐까 싶음

타면 구명조끼 같은걸 줌 사진찍을땐 벗고 찍어도 된다하는데 마땅히 놔둘데가 없어서 입고있었다

배 내부 화장실이 있으나 청소하기 힘든지 이용이 힘들다 하고 화장실, 침실이 있는곳은 고장 수리중 붙여놓고 출입을 통제함

레쓰비, 음료수, 물이 제공된다 다른사람들은 안먹던데 나는 잘먹었음

요트 타는 시간은 1시간..  요트 이곳저곳을 옮겨다니며 즐기면됨 낮에타면 사진 찍어서 하나 인쇄해줌(밤엔 불꽃쏴준다함 밤가격이 더 비쌈)

근데 좀 덥긴 하더라

분명 1시간 코스인데 한 5분 일찍 선착장에 도착했다..  흠...  고작 5분 일수도 있지만 1시간에 인당 2만원 내는데 시간은 지켜주면 좋았겠단 생각이 들었다

사진과 달리 돛은 펼치지 않는다 바람의 영향과 안전땜에 안편다고함



그후 밥은 인근 풍원장 꼬막정찬에서 포장해서 먹음

소문난 맛집답게 양도 맛도 괜찮았다 요트 타러가면 식사는 풍원장 꼬막정찬으로!


좀 쉬고 하느나 해운대에 늦게 갔다

요즘은 깔끔하게 파라솔 대여 업체마다 가격이 다르지 않고 균일가더만

인터넷으로 결제하면 더 할인도 받을수 있었다

아래 해운대 비치 시스텀 링크

https://www.h-beach.kr/html/00_main/

해운대구 비치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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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beach.kr






6시되니 반납하라더라 ㅜ  물놀이 가능 시간이 9:00부터 18:00까지로 되어있다





1시간 30분 쯤 사용할줄 알았음 안빌렸을 텐데..  

어째든 애들은 재미나게 놀드라

다녀오고 나니 그냥 해수욕만 하는게 애들입장에선 더 신날수도 있겠다 싶음 요트나 스카이캡슐이나... 반응이 미지근..



저녁으론  상국이네 떡볶이를 먹어봤는데 나는 그냥저냥이었음 살짝 독특한 맛이긴한데 유명해질맛 인가 에는 의문이 역시 사람은 재물운을 타고나나싶기도함

원래는 빨간떡볶이가 먹고싶었는데 영업을 일찍 종료해서 이번엔 맛볼수 없었음


한화리조트 해운대 - 패밀리 미취사 키즈로 잡음



18층 객실로 미키로 꾸며진 곳을 배정 받음 뭐 요래 꾸며져있던데 애들은 무지 좋아함

바다가 보이는 곳이라 괜찮았음

키즈 객실이라 다른방에서의 소음도 좀 감수 해야함

취사가 안되는건 아쉽




다음날 일정인

블루라인 파크



http://www.bluelinepark.com/

http://www.bluelinepark.com/

www.bluelinepark.com


블루라인 파크 홈페이지서 이것저것 정보확인 가능

별다른 할인혜택이 안보인다


4인 이용 스카이캡슐 편도, 해변열차 자유 패키지가 비교적 저렴해서 8만원주고 예약


정거장은 총 6개 미포정거장이 해운대 인근이다

스카이 캡슐은 미포에서 청사포, 청사포에서 미포로만 다니는 단일 노선이고 편도임에도 이용 요금이 비싸다 ..  

이렇게 보면 6개 정거장에 알차게 다 즐기고 보고 할것 같은데 실제 크게 볼것이 없는 느낌 ..  

그리고 각 역마다 해변열차를 이용해야하다보니 내리고 보고 기다렸다 기차타고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꽤 힘들다

일단 미포서 스카이 캡슐을 타봄


요래 생긴걸 타고 한 30분 정도 타고 간다



확 틔여있어 시원했다

객차내엔 냉난방시설이 없고 선풍기정도만... 근데 해풍때문인지 다행히 덥지 않았다

여유롭게 즐길수 있고 독립된 열차라 가족, 연인끼리 이용하기 적합할것 같음 테이블이 있어서 먹을걸 사들고 타서 먹으면서 가도 괜찮을듯

애들은 첨엔 신기해했으나..  곧 지겨워했다 즐기지 못하는 것들 같으니라고 ㅜ

돈이 얼만데

왕복해주면 좋을것 같았다 편도만 간다는건 한번더 돈내고 타거나 해변열차도 이용하란거겠지뭐





이제 해변열차를 타고 이동


역마다 기차 시간이 있기때문에 확인후 놀다 기차타러오면됨


해변열차는 창쪽으로 앉을수 있게 좌석이 마련되어있고 냉방이 되어 시원하니 좋았다 사람은 평일인데도 꽤 많아  서서 가다 자리나면 앉고 했음 기차길을 달리니 레일달릴때나는 기차소리 같은것도 난것 같다 스카이캡슐은 기차소리 같은거 안남

스카이캡슐은 높이 있고 해변열차는 낮게있어서 뷰가 다르다 그래도 확 틔인 바다는 해변열차에서도 일정구간 보인다

비교적 저렴한 해변열차만 타봐도 괜찮을듯 하다(근데또 스카이 캡슐을 포기하기엔 뭔가 아쉽 ㅋ 그렇게 계획되어 만들어진 관광지 겠지)

각 역에서 내려서는 크게 볼게 없는건 아쉽... 뭐 볼게 많으면 그건그것대로 힘들수도 ㅋ

어딜 보고 어딜 간다는 개념보다 무엇을 탄다 정도의 개념으로 접근하는게 더  맞는듯 하다

한가지 의문이 해변열차 자유 이용이라 해두고
6회 되어있는데 같은 역에 2번 못내리나 싶다 ;;;자유가 아니자나그럼 ;;

어째든 한번쯤 타볼만 한듯 한 그런 조금은 애매한 관광시설인듯 하다


마지막으로 계획엔 없었던 이케아

신기했고 촌놈 티 냄

들어가서 3층부터 보라함

3층은 가구들, 소품들로 조화롭게 배치된 샘플들을 볼수 있다 너무 커서 출구를 찾을수... 화살표를 따라가니 나갈수 있었음

3층,2층(소품들 인듯?) 인가를 지나고 나니 식당가가 나옴

코스트코 같은 방식인줄 알았는데 음식을 받은 뒤 계산하는 방식이고 음식 달라할때 포장한다하면 포장용기에 담아주고 그걸 계산하고 갖고나감됨 ..  

어리버리하게 있다가 직원에게 물어보고 겨우 사왔는데 안내가좀 있었으면 싶었음

그후 드디어 1층에서 3층에서 본 그것들을 쇼핑 할수 있다  


찾을라고 택 찍어옴 ㅋ

끝까지 막 다른 나라 온것 같고 ;;


연필하나 전리품;;  

엄청 넓더라 진짜로 .. 바로 옆에 롯데 아울렛이나 놀이공원도 있는것 같던데 담엔 이곳 인근에 여행계획을 세워도 괜찮을듯 싶었다



나름 알차게 보낸듯 힘들고 지갑은 얇아졌다 ;;;

큰맘 먹고 움직인거라 이것저것 많이 해볼수 있었던것 같다


애들의 기억에도 오래 남을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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