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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벨벳을 구매하고 좀 쓰다 

홍미노트 10 을 구매했고 홍미노트 10으로 바꿔 쓰다 이러면 lg벨벳 못쓰고 똥된다 싶어서 최근 다시 lg벨벳으로 갈아탔다. 

핸드폰을 메인과 서브로 두고 옮겨다니면서 사용할수도 있으나 바꿀때마다 인증해야 하는 어떠한 앱들 몇개가 항상 불편해서 몇번해보다가 결국은 하나만 쓰고 서브로 두는것은 게임, 쇼핑용으로 따로 분류해서 사용하고 있다. 

 쇼핑앱, 카드앱들을 메인폰에 또 깔아놓고 쓰니 무겁기도하고 불안하기도하고. 

 

홍미노트10은 샤오미라는 브랜드의 믿음으로 구매했던 내 첫 중국산 폰이다 lg가 휴대폰사업을 철수하지 않았다면 아마 경험해볼 생각도 안해봤을것이다. 

다른것보다 중국산 = 보완에 취약 은 아직도 해소가 안된 약점이긴 하지만 막상써보니 괜찮겠지 하면서 쓰게 되더라는 ㅋㅋ 

홍미노트10은 lg 보급형만 써오던 내겐 성능이 너무 좋게 느껴져서 충격적이기도했다. 

속도, 터치감 등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기기도 컴팩트하고 가격대비 성능도 훌륭했다.

그간 LG 보급형이 있어서 저렴하게 폰을 쓴다 하며 만족했었는데 홍미노트를 써보니 LG도 나쁜놈들이었던것

그렇게 잠깐 홍미노트10을 써본다는게 몇달을 벨벳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홍미노트를 썼다. 

실사용을 해보니 가끔 시스템이 멈추었다가 돌아가거나 4g 라고 하지만 리프레쉬 땜에 불편하다 느낀것, 카메라가 괜찮은거 같으면서도 조금은 아쉬운점이 있었다는 점 정도만 빼면 나에겐 부족함이 없는 휴대폰이었다. 

요즘 대부분 폰이 엄청 큰 것에 비해 컴팩트한 사이즈가 특히 맘에 들었음 

홍미노트10의 성능이 내겐 충분했지만 홍미노트10보다 성능좋은 벨벳을 처분할 생각도 없었던지라 아끼다 똥될거 같아 최근에 다시 벨벳으로 갈아타게 되었다. 분명 다시 벨벳을 쓰면 홍미노트10의 아쉬운점들이 추가로 느껴질것으로도 생각했다.

확실히 속도나 리플래쉬 에 대한 부분은 확실히 벨벳이 좋고 쾌적하다고 느껴진다 카메라도 훨 잘나오고 

그런데.. 배터리가.. 하아.. 배터리가.. 배터리가 괜찮다는 평가를 받는 벨벳이지만 홍미노트10 을 쓰다 보니 배터리충전을 너무 자주해야 하는것으로 느껴져서 이부분은 불편했고 그 불편함이 생각보다 크게 다가왔다. 배터리 15프로 남았다고 하는 경고창을 얼마나 본건지.. 

 

처음 보급형을 써오다 lg v30을 썼을때 배터리가 아쉽다고 느낀적이 있었는데 그때만큼의 아쉬움이 지금도 느껴진다. 

성능이 좋은만큼 대기전력이나 사용때 전력이 빠지는건 맞다만 배터리 용량자체도 홍미노트가 더 크다보니 더 심하게 느껴지는것 같다. 

홍미노트 쓰면서 어디놔두었는지도 까먹을만큼 보조배터리를 쓴기억이 없는데 

벨벳을 쓰면서 다시 보조배터리를 어디 챙겨두었다 

뭐 하루 충분히 쓸 양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그렇다는거니까.. 게다가 나는 폰으로 게임도 조금씩 하고 하다보니 배터리 부분이 중요한 요소라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다. 

확실히 중국산이라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는 홍미노트10이지만 내게는 만족스러운 가성비 휴대폰이다. 다음에 폰을 구매할일이 생기면 배터리를 최우선으로 염두해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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