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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데 또 게임이 조금만 복잡하고 그러면 학습하기 귀찮아서 재미없어하는 편이다

그래서 직관적이고 게임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는 닌텐도의 게임을 좋아한다

게임은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닌텐도 게임들은 대부분 입문은 쉽게 파고들요소는 많게 하는것 같다 뉴비든 고인물이든 모두가 만족할수있는 시스템 참 좋다

게임은 보는재미 듣는재미 하는재미 무언가 해내는 성취감을 느끼는 것으로 게임을 하면서 감탄하기도 실망하기도 하며 게임을 진행하며 간접 경험도 하고 같은 상황서 나는 어떻게 했을까 상상도 하며 스토리들에 감동을 받기도 한다


그에비해 게임이란 이름을 달고있지만 아주 취향에 안맞다 생각하는게 보드게임이다
처음 보드게임을 접한건 사촌형집에서의 브루마블 게임이었는데 재미있었던것 같은데 그 특유의 오래걸림과 행운을 가장한 황금의 열쇠 카드는 매우 싫어했다

훗날 보드게임 카페가 생기기도 했고 보드게임 카페에 몇번 가서 친구들과 놀아봤지만 그 재미라는게 뭔가 아쉬운 재미 지속하고싶진 않은재미가 많았던것 같다

결국 보드게임은 나랑 맞지 않았던 것 같다

보드게임은

일단 그 룰을 알아야한다 게임을 하기위해 일부러 게임설명서를 보고 학습해야하는데 귀찮다 할리갈리처럼 아주 단순한 게임들이 간혹 있지만 단순해서 입문은 쉽고 하면 재미도 있지만 그 지속성이 ... 몇번하고나면 안하게 되고 하고싶지 않게되더라는

룰이 복잡한것은 읽어보고 게임을 시작하고 하다가 기억안나거나 모르면 설명서를 보는데 그 설명이 내가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많아 이렇게 하는게 맞나싶어 답답한 경우가 많다 즐겁기 이전에 언어능력을 테스트 당한 느낌

문제는 아리송해서 어려운데 답지없는 문제집을 푼것 같은 느낌이 너무 싫다

난 아직도 브루마블의 룰을 잘 모른다 설명을 아무리 봐도 어렸을적 내가 즐겼던 부분과 다른게 있는것 같고 룰설명이 잘 이해 안가는 부분이 몇군데 있었다

듀토리얼이 제공되고 그 룰이 아니면 진행이 안되는 전자게임과는 다른 부분이다

쉬우면 게임이 시시하고 어려우면 무슨소린지 모르겠고 ...




그 다음 맘에 안드는 요소는 머리를 쓰는 게임 이러면서 메모리 게임 류가 있는데 이런건 제대로 머리쓰는것도 아니면서 못하면 자괴감 느끼게 한다

생각 안날때와 잘못 찾았을때의 은근히 짜증남을 게임을 하면서 겪어야하나

게임이 즐겁지 않다 기분이  드럽다




마지막으로 보드게임은 왜하는지 모르겠다

인위적으로 만든 룰로 하는게 보드게임인데  그러다보니 인위적, 애쓰는 재미 에 대해 반감이 들고 룰 을 학습하는 과정이 싫고 이긴들 성취감이 없으며 대결이란 구도속에 격투 게임 처럼 반드시 어느누군가는 꼴찌를 하고 시간급박하게 무얼해야하는데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피곤하기도 해서 웰빙이랑 거리가 멀고  대부분 종이로 구성된 게임들이 비싸긴 왜 그렇게 비싼지 오히려 반드시 우열이 가려져서 사이만 나빠지고 구성물이 많아 일정시간이 흐르면 구성품들이 사라져서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고 자리도 차지하고 다 싫다

물론 장기나 체스같은 취향에 맞는 게임도 간혹 있긴하나 이런 게임은 애들이랑은 거의 불가능하고 주변에는 내 실력과 비슷해서 재미나게 할수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한계다 (이런 게임은 전자화 된 것들이니 대중적이고 검증된 재미가 있는 게임이라 본다)

보드게임 애들땜에 어쩔수 없이 접하게되기도 하는데 정말 진심 너무 노잼이라 힘들다 ... 하아... 좀있으면 메모리 게임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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