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시계들 중 산마틴은 중국산 치고 가격은 좀 높지만 꽤 좋은 품질로 평가된다.
그래도 중국산 시계에 관세까지 내가면서 사고싶지는 않았었기에 산마틴의 시계들은 경험해보지 못하다가
론진 곰팡이 시계를 오마주한 산마틴 곰팡이가 적당한 가격에 보여서 충동구매를 해서 산마틴의 시계를 경험해 보았다.
웃긴게 산마틴 곰팡이 시계가 nh35 농협 무브를 사용하는 오토매틱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착각하고 vh31 인줄 알고 구매하고는 살짝 당황하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오토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시계가 마음에 들었다.
38.5 미리의 적당한 크기에 줄질이 용이한 20미리 러그 시계 두께도 선호하는 시계 두께에 속하는 11.9 미리로 시계 케이스, 따라했지만 이쁜 디자인의 다이얼과 블루핸즈 등 여러가지 매력이 많은 시계였고 아디스 다이브를 주로 구매해오던 내게는 그것보다 나은 품질의 산마틴 시계가 왜 품질이 좋다고 하는지 느낄수 있었다.

이시계를 구매할 때만 해도 가죽줄 버전 밖에 없었는데 다이얼등 조금의 변화가 생기고 나서 메탈줄버전이 나와있는것이 보였다.
모델명은 sn0105-g-nb

다이얼의 곰팡이 자국이 없어지고
다이얼의 숫자들이 살짝 양각이 되는 약간의 변화가 있다.
비슷해보이는 시계이므로 메탈도 기존의 시게에 호환될것이라 생각하고 찾아보았으나 따로 메탈줄을 판매하지 않았다.
판매자에게 접촉하여 메탈줄을 따로 구매할수 있는지 물어보고 구매했다.
개인적으로는 다이얼특성상 3연줄 정도의 깔끔한게 더 잘 어울릴것 같았지만 선택할수 없고 약간 노간나는 느낌의 메탈줄 이지만
7연줄? 의 화려함이 있을것 같고 아디스 다이브 같은데서 저런 줄은 마감이 별로겠지만 산마틴은 마감이 괜찮을것으로 믿고 구매하게 되었다.
시계를 구매할때는 환율이 크게 비싸지 않아서 10만원 약간 넘게 구매한것 같은데 시계줄 사는 지금은 환율이 많이 올라서 7만인가 8만원 정도 준것 같다. 시계나 메탈줄이나 비슷해서 이걸 사는게 맞나? 싶은 기분도 들었지만
메탈줄 버전의 시계를 상당히 선호하기도 하고 가죽줄은 여러가지 제약과 자꾸 쓰다가 다른 줄질을 하고싶게 만들어 추가로 들어가는 돈이 더 많아진다는 점 때문에 대부분 메탈줄을 착용하고 있다보니 이 시계는 사놓고 별로 안쓰게 되는것도 있어서 활용도를 높이고자 큰맘먹고 돈을 지출하게 되었다. 이제 7~8만원대 아디스 다이브 사기도 힘들만큼 환율이 많이 오르기도 했고 -_-
원래 시계질에서
경제적 이유로 메탈줄 버전을 구입하고 가죽줄을 추가로 구매하는게 원칙? 인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반대순서로 손에 넣다보니 돈이 많이 들어가는 느낌이다 메탈줄 버전이 23만원대이니 그것보다 싸게 구비할수있어 다행이라 해야하나 ;;

시계를 아끼는 마음에 줄질 공구들이 낡아서 새걸로 몇개 사놨는데 공구를 같이 넣어줘서 돈낭비가됨
공구 퀄리티도 괜찮아서 의외로 만족스러웠던 부분

여름에는 땀나서 못찼고
겨울엔 다른 시계들 찬다고안차고
실착을 몇번하지 못했다
다이얼과 시계줄이 비슷한 색인게 맘에들지 않았던것도있다 좀더 진한색이면 겨울에좀더 활용하기 나았을것같다는 생각이다

줄질이 쉽게 스프링바 탈거 장치가 달려있는거 굿

알맹이


줄을 달아주었다
거슬리는 유격없이 잘맞다
엔드링크도 꽉차있어서 더 좋았음
살짝 노간 느낌이 있는데 클래식한 다이얼과 오묘하게 잘맞는것같기도 하다

버클의 산마틴로고도 깔끔

스크류 핀을 사용한다
쉽게 줄을 줄일수 있지만 나는 핀방식이 좋은게 어느정도 조아야하는지 감을잡기어렵고 록타이트를 쓰려니 또 뭘 사야해서 부담 스러운데다 모든 나사를 다시 풀고 발라야되는게 싫다 몇개 나사를 풀어보니 처음부터 조금이라도 록타이트를 발라둔게 없는듯
크게 무리하지 않게조여주고 조정안한 부분도 확인차 나사헐거운곳이 없는지 적당한 힘으로 돌려보았으나 헐거운곳은 없었다 어느정도 힘줘야 풀리긴한데 써보다 필요하면 록타이트 사야할듯

줄이 좌우 유격은 살짝있다

7연줄 맞지? 핀을 빼보니 다 따로 되어있었다 착용감은 3연보다는 나을듯 한데 개인적으로 선호하지는 않는다 최대 5연줄 까지는 가능

가죽의 느낌과는 다르다
시계 러그부분이 무광인데 줄은 상대적으로 유광이나 딱히 거슬릴정도는 아님

시계를 크게 차는편이라 6시쪽 2칸만 빼고 12시쪽은 버클 미세조절 칸 끝까지 넣어서 손목에 맞췄다 메탈줄 링크는 어디 빼두면 다시잘 안쓰기 때문에 최대한 적게 빼서 손목에 맞춘다

버클은 핀이2개 구조적으로 1개핀보다 튼튼한지몰라도 눌러닫기가 쉽지않다
착용감은 7연이고 링크 간격이 작아서 손목에 감기는 좋고 시계줄 품질도 모서리부분이 살짝 거친 느낌도 있긴하나 가성비 훌륭함(아디스 다이브 5연과 비교하면 월등함)
쥬빌레 밴드의 파생작 느낌인데 쥬빌레 밴드보다 무려 2줄이나 더 많고 가운데 5줄이 반딱 거려서 화려한 느낌이 있으며 사진보다 실물이 시계랑 더 잘 어울리는것 같다

구매하길 잘했다 만족스럽다 나는 메탈줄 시계를 더 좋아하는것 같다
제치 메탈줄이 없는건 호환되는거 찾으려는거 스트레스고 제치가 있으면 반드시 구비하는게 좋겠다 물론 메탈줄없는건 첨부터 거르는게 내게는 정답일듯
메탈줄이 없었던 다마스코를 샀다가 같은이유로 얼마 못썼는데 이후 제치 메탈줄이 출시되었으나 비싸서 못사고 결국 방출엔딩을 맞았던 속쓰린 기억도 난다 ㅋ
산마틴 시계들이 참 맘에드는데 내가 재미로 구입하고 쓰기에는 가격대가 높아서 아쉽다 관세 없는정도만 되어도 몇개 사고도 남았을텐데 심리적으로 이상하게 관세 내면서 무얼 사는게 잘안된다
산마틴 7연줄
가성비 훌륭하고 마감도 양호
나사식 조절은 불호
7연과 좁은 링크에서 오는 좋은 착용감
유광부분으로 화려한맛이 약간있으면서도 디자인이 과하지않고 클랙식 해서 산팡이와 잘어울림
버클의 2핀은 눌러서 체결하기 불편 (옆에 버튼 누르고 체결시키는게 더 쉽다)
맘에는 들었지만 활용도는 떨어지던 시계가 메탈줄 땜에 활용도 급상승하게되니 돈쓴게 아깝지 않을것으로 판단됨

근데 줄조차 레전드 다이버따라한거였네 ㅜ
'취미 > 시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튜더 펠라고스 오마주 중국산 오토매틱 시계 - 롤스티미 - rollstimi RT7910 -블루 구매 (0) | 2025.11.14 |
|---|---|
| 론진 마콜 오마주 관친 시계 가죽 줄질 후기 (0) | 2025.11.06 |
| 해밀턴 카키필드 오마주 시계 - 아디스 다이브 addiesdive ad2074 - 농협무브 쓴 아디스 다이브 시계 3종 중 최고는 (0) | 2025.10.19 |
| 아디스 다이브 시계 미쳤다 만족도 높은 청판 시계 - 데일리 필드워치 (1) | 2025.06.13 |
| 알리- 그랜드 세이코 칼침 오마쥬 시계 chameri 차메리? 시계 - 드레스워치 (탈출시간 과 유사)- 가성비 좋은 시계 (0) | 2024.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