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취향에 맞는 키보드를 쓰면 여러모로 즐거운것 같다. 
다양한 스위치와 키보드본체 및 키캡의 조화들로 정말 다양한 느낌의 키보드가 있고 
이러한 다양성은 결국 본인에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해야 하는 부분이다. 
독거미 키보드를 구입하고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독거미를 구입함으로 인해 드디어 그간 가장 좋아했던 gmk67을 이제 스위치 교환하면서 갖고 놀수 있게 되자 스위치를 찾던 중 눈에 띄게 된 초 가성비 스위치 개당 90원 짜리의 큐센 스위치를 구매했다가 의외로 만족스러워서 큐센에 대한 흥미가 생겨 제품들도 구경하기 시작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큐센의 q87 베어본이 2만 2천원대 ㄷㄷㄷ
베어본으로 구매해본 큐센의 q87 은 개인적으로 독거미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느껴졌다. 
물론 비선 딸기라떼 스위치와 두꺼운 pbt키캡을 씌워준 탓도 있긴 하겠지만 폼떡 키보드로서 꽤 괜찮다고 느껴졌다. 
 
이후 큐센축중 크림치즈 축이 마음에 들었던 나는 독거미나 q87 에 크림치즈축을 꽂아서 쓰고싶다는 생각을 강하게 하고 
q87 베어본 + 크림치즈축 + 집에 있는 키캡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크림치즈축을 사용한 키보드를 빌드하고자 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이렇게 따로 사는것보다 크림치즈축으로 q87 완성품을 구입하는게 더 가격적으로 낫다는 것을 알게 되고 
더하여 q87 제품 페이지에는 사전윤활 스위치라고 적혀 있어 개당90원 짜리 크림치즈축은 공장윤활이 되어있는 크림치즈축과 다르게 별도로 윤활 작업을 한건가? 싶기도 해서(gmk67에 꽂아준 크림치즈축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타건해본 크림치즈축 이 느낌이 좀 달라서 이게 키보드 본체 차이인지 완성품엔 스위치에 별도 추가 윤활이 된것인지 모르겠음) 
q87 크림치즈 색상, 크림치즈 축으로 해서 하나더 추가 구매하게 된 것이다. 
 


일단 크림치즈 색상의 키캡이 꽤 마음에 들었는데 중간부분만 어둡고 주변에는 밝아서 좋았다. 
그리고 q87 에서 눌러보는 크림치즈축 크으... 이맛이지 싶을 정도로 내 취향에 잘맞았다. 
택타일을 몇개 경험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크림치즈축이 소리도 좋고 키감도 내 손에는 너무 재미있다. gmk67에 쓰는 크림치즈축과는 느낌이 확실히 다르다는거
독거미의 회목축과 q87의 크림치즈축이 살짝 비슷한 느낌이긴 한데 택타일인 크림치즈축이 걸리는 느낌이 가미되어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것 같다. 장기간 사용했을 때 독거미의 회목축과 크림치즈축 중 어떤것을 더 선호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q87의 크림치즈축이 더 마음에 든다. 



독거미 f87 pro 은 회목축도 상당히 마음에 들고 여기에 크림치즈축을 꽂아주면 못지않게 좋을것 같다 
그러나 f87 pro 를 구입하고는 실망한 일이 있는데 
처음 구매한 독거미 는 외관도 키감도 모두 만족 스러웠다. 
그래서 추가로 하나더 구매하게 되었는데 몰랐던 난 mda 프로파일을 쓴 그린색상의 독거미를 구매하게 되었고 키캡 차이로 발생한 키감은 별로 좋지 않아서 체리키캡으로 갈아주었으나 기존의 독거미보다 좋지 않음을 느꼈는데 처음 구매한것은 스위치가 정방향, 후에 구매한것은 스위치가 역방향 (그린컬러는 모두 역방향이라는 소문이..) 의 차이 때문인지 확실히 타건감이 달랐다. 
찾아보니 독거미 키보드의 정방향 역방향이 랜덤인것 같은데 이러한 랜덤적인 요소가 반가울리가 
물론 처음부터 역방향을 받고 몰랐으면 만족하고 넘어갔을것이다. 



q87과 독거미는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구매한 축 기준으로는 둘다 가격도 비슷하다보니 
종합적으로는 q87 그림치즈축이 더 마음에 들었다
큐센 크림치즈축에 대한 후기도 찾아보기 어려워서 판단하기 어려웠는데 이거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상당히 마음에 드는 스위치를 만나서 기쁨이 두배였다고 할까 (물론 지출은 두배 이상이었다고 한다) 
구매하지 않으면 후회할것 같다는 생각에 키보드가 많음에도 추가구매했다. 만족한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