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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에 손을 대고 아주 짧은 시간에 엄청난 돈을 탕진 한 후에 멈췄다. 

일단 레고라는게 공간압박이 심했고 

또 한덩어리로 있는것보다 여러덩어리의 제품이 많다보니 관리하기도 어렵고

또 과거제품은 물론 신제품들도 갖고싶은게 넘쳐나서 엄청 위기감을 느끼고 스스로 중단을 했다고 봐야 하겠다 

지금은 수많은 블럭들이 분해되어 형태가 없어진게 많은데 -_-;; 다시 조립하려 하니까 어디간건지 없는것도 있고 부서진걸 다시 조립하는건 그닥 재미있지도 않아서 그냥 정크 블럭처럼 쌓여있다. 하아.. 

물론 박스채로 조립도 안된채 쟁여져있는 제품들도 쌓여있다는게 문제  

그냥 스피드 챔피언 제품이나 몇개 만들고 말껄 싶기도하고 처음 티스토리에 글쓸때에도 미니피규어 시리즈를 괜히 샀다는 글을 적기도 했다 

암튼 그당시에는 푹 빠져서 즐겼으니 후회보다는 왜 그랬지? 그 돈이면.. 하는 생각이 드는거고 재미난 영역의 취미인것은 맞다고 생각한다 

시계도 시작하고 복잡하고 큰거 좋아하다 갈수록 깔끔하고 간소하고 미니멀리즘을 좋아하게 되는것과 같이 

레고도 같은 성향의 흐름을 탔던것 같다. 

그 대표적인게 폴리백 레고라는 것의 맛만 보는정도의 간단하지만 조립해서 무언가를 만들어 낼수 있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폴리백 제품은 처음엔 그냥 파는줄도 모르고 플레이백 이라는 얼마이상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주는 박스에서 접해서 알게 되었고 그후 마트 같은데가 레고 홈페이지에 몇몇개를 구매했었다. 

그리고 모든 제품이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있듯이 폴리백 제품에도 가성비 좋다고 생각되어진 제품이 2개 기억에 남아 있는데 

하나는 30425 아이언맨 과 더미가 들어있는 이것 

나는 이걸 플레이 백으로 얻었는데 평가가 좋았던 만큼 만족 스러웠던 제품이다. 

 

 

 

어벤져스 때문에 마블 뽕이 차올랐었는데  양자슈트에 아이언맨 그리고 그것보다 더 귀하게 생각되는 거치대 거치대 하나로 작지만 아이언맨 스러운 느낌을 가득 채워줘서 만족스러웠다. 

더미는뭐 .. 

이 제품은 내 책상 한켠에 shf, 코믹케이브 의 아이언맨과 같이 진열되어있을 정도로 작지만 마음에 들고 이쁜 제품이라 생각한다. 

문제는 저 양자슈트 미니피규어 하나 손에 넣으니 양자슈트 입은 애들 세트로 가지고 싶어서 마블 제품들 몇박스를 샀다는게 문제..;; 

 

그다음은 레고 무비에 나오는 주인공이 들어있는 폴리백 30529 레고무비 미니마스터 빌더 에밋 이다. 

 

이건 레고 공홈에서 구매했는데 폴리백임에도 3가지로 조립이 된다. 2개 사놨다 .. 3개 사놓고 싶었는데 

미니피규어 색감도 밝고 오렌지와 블루의 조합이 상쾌하고 탈것도 기믹이 아주 훌륭했다. 다른 2가지로 변경은 안해봤다만 가성비를 뛰어 넘는 만족감을 줬다. 

레고 무비가 재미있다고 해서 기념품 처럼 하나 사두고 싶었던 건데 영화는.. 아쉽게도 내 취향은 아니라 영화를 보고난 후 캐릭에 대한 애정은 식어 버렸지만 

제품자체는 구성도 기능도 색감도 모두 좋았다. 

 

지금도 폴리백들에 관심이 많고 이마트 가면 폴리백제품들을 뒤적거려 보는데 딱히 .. 위 2제품 정도의 제품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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