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뮬게임기란 무엇일까
있어도 안하는데 없으면 허전한 그런. . 미묘한 뭔가가 있는 게임기다
딩고 게임기를 시작으로 여태 갖고있음 가끔 한번씩 하다가 서랍에 넣어두고 없으면 하나 사고 하는일을 반복해왔다
없으면 불안한 그런거
괜찮은 기기가 없었던 때가 길었는데 어느순간 에뮬게임기 종류도 많아지고 꾸준히 신제품이 나오고있다
그러나 딩고는 만듦새는 살짝 아쉬워도 의심하며 사용했지만 기기가 고장날때까지 배터리에 이상은 없었는데
몇년전에 구매한 에뮬게임기들은 죄다 배터리가 문제였다(어떤것은 시야각이 거슬리는것도 있었음-_-;;) 처음부터 완충이 안되거나 스펙만큼 사용시간이 안나오기도 했고 최근것은 다 괜찮다가 갑자기 배터리가 부풀었다(배터리가 부푼것은 안쓰고 놔뒤서 그런가? 방전시킨적은없고 정기적으로 배터리를 충전했었음) 게임기가 배터리없이도 전원선 연결하고 쓸수있으면 괜찮은데 그게 안되다 보니 배터리땜에 기기를 못쓸지경에 이르렀음
그렇다고 듣보잡 배터리도 아니고 노키아것인것 같았는데 이것마져 짝퉁이었던것인지;;
중국산 기기는 이제 괜찮은데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신뢰가 없는 상태에서
에뮬게임기를 사려고 봤는데 요즘게임기들은 대부분 5만원이 넘어 비쌌다 배터리만 아니면 10만원 전후까지 쓸 용의가 있으나 배터리 땜에 5만원 넘는건 사기힘들었달까
그리고 배터리 용량들이 예전보다 커졌는데 사용시간은 4시간~5시간 정도로 효율이 안좋아 보여 구매하기 망설여졌다
그러던중 할인도 하고 평도좋고 배터리도 6시간가는 제품이 보여 좀 충동적으로 구매했다
바로 r36s
가격이좀 변동이있는데 내가사고 할인이 더되어 나와서 배아팠다
일단 디자인은 실사용시 가로형이 편한데 아닌점이 아쉬웠고 아날로그스틱이 있는건 좋으나 깔끔한맛은 없었다
색상은 반투명 블랙, 반투명 보라, 불투명 흰색이있었고 블랙은
개인적 불호라 제외
반투명보라가 땡겼으나 디자인상 내부가 안보이는게 나을것같고 흰색을좋아해서 흰색으로 구매했다 그런데 경험상 중국산 게임기들은 불투명보단 반투명이 더 고급져보이는경우가 많은지라 사고나서 살짝 후회하기도했다는
배송은 생각보다 빨리 받았다
포장도 꼼꼼히 잘되어있어서 좋았음
박스에 보라색이 있던데 이게 메인 컬러였단말인가. . 아른거린다 이거살걸 그랬나
박스자체가 단단하고
요렇게 내부도 완충작용을 할수있게 되어있어 좋았음
박스오픈
제품 액정엔 필름이 붙어있는데 제거하는 용도고
패키지안에 액정필름1매가 들어있어 이걸붙여주면된다
중국산 제품들은 액정필름이 붙어 나오거나 필름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아주 만족스러움 다만 필름이 처음부터 붙어나오면 더 좋다 실패하거나 먼지들어갈 위험이 없으니까
손 부들거리며 오랜만에 필름을 붙여줬음
배터리는 기판에 선으로 연결되어있는걸로아는데 이런식으로 들어있다 역시나 배터리가 제일 걱정스럽다
뒤쪽에 버튼 4개 누르기 편하다
아래
옆
전원키
리부팅키
메모리카드 슬롯2 - 이곳 sd카드를 넣고 게임을 별도로 관리하는게 편하다한다
볼륨키와 메모리슬롯
메모리가 갑자기 뻑나는 경우가 빈번한것같으니 다른걸 사용하는게 속편하다함
고급스러운 재질과 색은아니지만 그래도 다행스러울만큼 괜찮다
솔직히.. 진짜 깜짝 놀랬음 닌텐도 ds가 되는지 몰랐거든
기존 에뮬 게임기 처럼 gb gbc gba sfc ps1 정도 돌아가는줄 알고 샀는데 ;; 그간 에뮬게임기가 많이 발전했구나
가지고 있으면 에뮬게임기의 소식을 별로 찾아보지 않으니 몰랐다 속도도 쾌적하고 우측 아날로그 스틱을 이용해 터치패드를 활용할수도 있음;;
다만 터치패들를 긁는 동작은 아날로그스틱을 누른상태에서 기울여야해서 스틱 수명엔 안좋을것이다.
nds 도 잘돌아가긴하나 사실상 터치스크린 활용을 원활히 하지 못하기 때문에 게임을 즐길수 있는것은 제한적일것이고
터치스크린 활용을 안하더라도 화면에 창 2개 해놓고 쓰면 게임화면이 작아진다
뒤에 트리거 버튼을 이용해서 nds화면의 윗, 아랫 쪽만 띄울수 있게 되나 게임하기엔 불편
포켓몬 같은거나 마리오카트, 뉴슈마 같은것은 가능할것 같다.
잘돌아가지만 활용도는 떨어져서 아쉬웠음.
아참 게임내에서 왼쪽 아날로그 스틱을 십자키 대신 사용할수 있는데 마리오 64ds 같은거 할때는 좋았다.
플스1 의 철권3
예전에 가진것들은 플스1의 철권3가 살짝 느리게 돌아갔는데 이번에 구매해서 돌려보니 너무 쾌적하니 잘돌아감
플스1 게임은 해보고싶은 게임이 한정적이긴 하나 쾌적하게 즐길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또한번 놀람.. psp가 돌아가데?
철권6의 경우는 느리나 철권5의 경우는 괜찮았다.
다른 게임들도 몇 돌려봤는데 잘돌아갔음 일부 고사양 게임들 버거운 게임들이 있긴할텐데 즐기기엔 충분한듯 보였다.
구동중 한가지 놀라웠던게 디제이맥스 포터블을 하는데 불편하지 않았다. 에뮬의 한계로 리듬게임은 좀 미묘한 안맞음이 있을줄 알았는데 크게 느끼지 못함(없는건 아닌듯 하다) 1, 2 둘다 돌려봤는데 2는 불법 방지때문에 좀 하다보면 이상해졌고
(ppsspp 내 시스템 설정에서 umd 딜레이 어쩌고를 체크해주면 2도 정상작동한다 ) 1은 이상없었음 테스트 해보려고 잡았다가 몇십분을 잡고 앉아있었다.
psp 현역 시절에도 생각보다 취향에 맞는게 없었던지라 하고싶은거 몇개만 넣어놨음
오랜만에 단순하지만 중독성이 강했던 루미네스도 돌려봤는데 그 흥얼거리던 음악을 다시 들으니 기분이 묘했다.
이건 무슨 에뮬이더라?;;
레트로 아크 라는것 같은데 나는 저걸 잘 모른다. ;;
마음편하려고 하나 쟁여둘(?) 목적으로 구매했는데 nds에 psp까지 구동되어서 놀라웠고 덕분에 훨씬 만족 스러웠다. 간단한 gba나 즐기려고 구매했는데 이렇게 되면 처음엔 psp를 더 많이 가지고 놀것같다.
커펌이라고 하나? 받고나서 뭐 설치하고 하는걸 할수 있고 글만 보고 따라하면 어렵지 않게 할수 있게 정리해둔 글도 봤는데 언제부턴가 귀찮고 순정인채로도 내가 하고 싶은걸 구동할수 있어서 순정인상태로 계속 쓸것 같다. (메모리가 고장난다면 그 기회에 다른걸 깔아볼지 모르겠네)
순정도 나쁘지 않고 이쁘다고 생각중 순정에 어떤것이 사운드 밀림이 있다고 본것 같은데 내가 테스트해본 것들은 잘 모르겠다.
업데이트를 와이파이로 한데서 와이파이를 구매해놨는데 아무거나 사면 또 안될수 있다고 함..-_-;; 업뎃 안해도 쓸만하니 해보고 안되면 그냥 쓸라고
마이크로 sd카드 슬롯2에 sd카드 종류를 가리는지 안되는건 절대 안되니 되는 다른 메모리 카드를 찾아 써야 한다.
순정으로만 써도 게임이 많이 들어있어 갖고 놀기 나쁘지 않다 생각함
메모리 슬롯2에 꽂아서 쓰니 기존에 포함된 게임은 같이 합해지는게 아니고 슬롯2의 게임만 인식되어 내가 또 다 모아 넣어야 한다.
조작감이 나쁘지는 않으나 키압이 센편이다. 버튼의 키감을 더 좋게 하기 위해 열어서 연결 된 부위를 자르고 하던데 나는 그냥 쓸예정(버튼이 신기하게 연결되어있다 ㅋ)
커맨드 입력도 나쁘지 않았음 그런데 미묘하게 십자키 입력을 다 끝난후 버튼을 눌러야 기술이 나가는 느낌을 받았다. 이유는 모르겠다. 아날로그 스틱도 괜찮았음 조작감도 그렇고 게임내 움직임에도 사용하기 좋았다.
사운드는 정면에서 나와서 손에 가려지는것이 없었기에 여태 써온 게임기들 보다 훨 좋았고
액정도 품질이 좋은지 잘보였다. 시야각도 불편함이 없고 실내에서 화면밝기 15해놓고 써도 괜찮았음
배터리는 일단 완충 되는거 확인했고 실 사용해보니 배터리성능도 괜찮은것 같다. 스펙보다 더 오래 갈것 같은 느낌이 든다. 다만 이러한 배터리의 상태가 언제 까지 갈런지.. 조금 두렵다.
켤때는 왼쪽 상단의 전원버튼을 누르면 켜지는데 이게 눌리는 느낌이 나도 안켜질때가 종종 있었음 다시 누르면 켜지긴 한데 불량은 아니겠지? 기기가 켜져있는 상태에서 전원을 오래 누르고 있어도 안꺼진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화면만 꺼지는거 (이거 모르고 나는 배터리가 줄줄 새는줄 알았음) 전원을 끄고싶으면 시스템상에서 꺼야 한다. 스타트버튼을 누르고 끄기찾아서 눌러줘야 꺼짐
각 에뮬레이터 롬 폴더안에 게임을 넣으면 에뮬레이터가 보여지는 방식으로 롬이 없으면 에뮬레이터가 안보인다. ps1의 경우에는 롬을 넣어도 에뮬이 안보이던데 스타트 버튼을 눌러서 ps1 뭐 어쩌고 하는것들을 선택하고 나니까 에뮬이 보여졌다.
몇개 해보진 않았지만 많은 종류의 에뮬들을 준수하게 돌려줘서 기분이 좋았다.
좋아하는 기종인 n64에뮬도 있던데 이건 테스트 안해봄 대난투 켜봤는데 캐릭터가 안보여서 그냥 꺼버렸다.
생각지도 않고있다가 psp 가 잘돌아가는게 상당히 기분이 좋았는데 화면도 이쁘게 잘나오고 조작도 좋은데다 dj맥스만 해도 한참을 즐길수 있는 타이틀이라 이 게임기 중 가장 만족한 요소로 psp가 어느정도 잘돌아간다는점을 꼽고싶다.
아쉬운점 - 딱히 없으나 불안한점은 메모리카드가 언제 뻑날지 모른다 + 배터리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 버튼앞이 좀 높다 + 세로형이다보니 가로형에 비해 게임하기에 손이 좀 불편하다 흰색한정인지 몰라도 재질이 고급져 보이진 않고 애매하다. + 내부 소프트웨어가 어렵게 느껴진다 - 이제 뭐 찾아보고 하는게 너무 귀찮을 나이가 되어서 그렇다..;;
좋았던점 - 생각했던것보다 실물이 이뻤고 + 순정상태로도 갖고 놀기 좋았고 + 액정이 좋았고 + 사운드 괜찮고 + 배터리가 생각보다 오래갈것 같고 + 많은 에뮬레이터들이 있으며 준수하게 돌아가고 + psp가 기대이상으로 잘돌아가고 + 가격대가 비싸지 않아 가성비 좋다.
순정 상태에 테마들도 다양하고 예뻐서 만족
원래 에뮬 게임기는 구매하면 초기에 세팅하고 게임들 모아서 넣고 구동되는지나 봤다가 안되는거 있으면 구동해보려고 노력하고 구동되면 좋아하고 그렇게 세팅을 마치고 뿌듯해하며 서랍에 넣어두는 그런 절차를 밟아왔는데
이번 에뮬게임기는 순정인 상태에 벌써 받자마자 저녁에 디제이맥스를 하다가 잠이들고 게임도 안하는 기종들이 아닌 진짜로 할 게임들만 선별해서 몇개만 넣어두고 게임해야지 하는 생각이 드니 이전과는 다르다는게 느껴진다. 실제로 그럴지 모르겠는데 완전 고전기종들이 아닌 내가 한창 활발히 게임에 입문했을때 유행하던 애착이 있는 psp가 돌아간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만족도와 활용도는 하늘과 땅차이인듯 하다.
가격도 비싸지 않았기에 이번 구매는 일단은 대만족!!
pc엔진 cd 는 바이오스를 구해 바이오스 폴더에
넣어안함 바이오스는 syscard3.pce 파일이다
피의 윤회 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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